원형톱 스탠드
그라인더를 원형톱 처럼 만들어주는 스탠드를 불과 19천원에 판다. 집에 있는 5인치 그라인더에 물리고 다용도 날을 달아서 5mm두께의 아크릴을 길게 자르는 데 성공했다. 설명서는 중국어지만 구글에서 번역해서 보관
부력수영복 수리
STM의 부력수영복. 부드러운 질감과 착용감이 무척 좋지만 허리 밴드 부분이 자꾸 찢어져서 네오프렌 본드를 이용해 수리하기를 수 번.
이번엔 완전 좍 찢어져 본드를 쓰기에 무리인 넓이다. 지난번에 산 네오프렌 패치를 이용해 수리해 보았다. 부드러운 표면에 잘 붙어 다행이다.
매뉴얼에 따르면 패치붙이고 ▶ 2달군 다리미로 10초 ▶ 10초간 식히기 ▶ 수 분 동안 기다리기 라 한다.
패치를 넉넉히 잘라 접합 부위에 대고 그 위에 타월을 올리고 달궈진 드리미로 15여초간 눌렀다 떼었다. 매뉴얼엔 10초지만 타월이 두꺼워서 좀 더 눌렀다. 살짝 타올을 떼어 상태를 확인하며 더 누르기도 했다. 본드가 패치에서 살짝 삐져나올 쯤 해서 식혔다. 패치를 못 쓰는 굴곡부위는 네오프렌 본드를 썼다. (아이언맨샵 구입)
본드와 패치 값들이 많이 올랐네. 본드는 작년 7월 13천원이던 것이 18천원. 패치는 14천원에서 19500원. 헉, 아껴써야겠다.
하루 지났다. 당겨 보니 패치 붙인 부분 중 일부가 힘없이 떨어진다. 잘 붙어 있는 곳도 있다. 아무래도 좀 더 많은 열이 필요했을 듯. 파텍스 본드를 패치의 떨어진 곳에 칠해 다시 붙이고 일부는 네오프렌 본드를 발라 보강했다. 내일 수영때 가져가 보고 결과를 봐야겠다.
수영 한 번 하고 나니 안습. 완전히 떨어지고 있다. 파텍스 본드로 추가 수리. 남도사에서 산 건데 아무래도 버려야 할 것 같아...
호프너 베이스 조정
픽업이 너무 낮게 내려와 있어 소리가 명료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나사를 돌려 픽업 높이를 올렸더니 줄의 떨림이 픽업에 닿아 잡음이 난다. 망치로 살살 두드려 가며 조정 완료. 하지만 리어픽업 프레임이 깨져 있다. 이건 수리 요함.
선풍기 수리
뒷 그릴을 고정해 주는 부분이 부러져서 그릴 전체가 덜렁거리는 WIA 선풍기. 얼마 전에 순간본드로 붙이고 글루건으로 보강했지만 며칠 안되어 뎅강 부러졌다.
1. 파텍스 본드로 매뉴얼 따라 바른 뒤 6분 기다리고 30초 압착 후 70분 기다려 봤다. 잘 붙은 것 같았지만 뒷 그릴 고정 플라스틱 부품을 돌리자 힘없이 부서진다.
2. 이번엔 몬스터젤로. 그릴 뒷면에 몬스터겔 4장을 붙여 그릴을 본체에 붙였다. 잘 붙는 것 같았지만 곧 떨어졌다.
3. 마지막. 아예 본체의 플라스틱 부분을 나사못으로 뚫어 고정하기. 이제 되었다. 위험하므로 그릴 잡지 말라는 경고문을 붙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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