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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8뉴질랜드일주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의 도움말

by Anakii 2019. 7. 9.

쇼핑

Warehouse (저렴하고 물건 많은 잡화점. 다이소 풍) ,K-mart (잡화점). 팩앤세이브(창고형 마트), 뉴월드, 카운트다운 (대형 마트) FreshChoice (식료품 중심) 여러 종류의 마트들이 도시의 외곽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목요일엔 마오리수당등 돈이 풀리는 날이라 세일하는 곳이 많다고 한다. 

참고 : 보름이님의 뉴질생활 https://m.blog.naver.com/zard1125/220543690715

벌레 대책

남섬부터 모기나 무는 파리가 정말 많았다. 한 번 물리면 며칠간 잘 가라앉지 않고 가려워 사방이 붓는다. 에뮤 허브밤이나 버물리 같은 것이 필요하다. 처음 모기에 물린 것은 아벨타스만 국립공원 주변 Te Waikoropupu 용천이었는데 특이하게도 쌍으로 달라 붙어 물어서 드라큐라 이빨 같이 두 구멍이 났다. 엄청 가렵고 오래 간다. 악명 높은 샌드플라이는 아마도 밀포드 사운드지역에서 물린 것 같은데, 모기와는 달리 크게 붓고 가렵고 오래간다. 굿바이샌드플라이라는 것이 유명한 것 같은데 이 약은 그레이마우스의 카운트다운 마트에서 찾을 수 있었다. 12달러 정도. 그레이마우스의 약국 약사가 추천한 기피제오일은 사실 크게 효과는 없는 거 같다. 대신 오일을 바르고 가죽에 닿으니 가죽을 망가뜨리는 듯.  기피제가 작동하는 지 의문인데 역시 약사가 추천한 또다른 애프터바이트크림은 모기 가려운데는 별로였지만 샌드플라이로 부은데는 효과가 좋았다사실 이것 대신 대신 허브 로션을 바르거나, 기피제를 만들어가도 될 것 같다. 현지에서 보는 기피제의 성분은 클로버, 시토로넬라, 라벤더, 페퍼민트 , 타임 오일 등등이었다. 

샌드플라이에 대한 이야기 https://www.backpackerguide.nz/7-ways-stop-sandfly-bites/

심카드 (전화개통), 인터넷

한국에서 영국의 쓰리심카드를 구입해 갔다. 30, 10GB사용에 겨우 22000. 통화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OTO 글로벌 인터넷 전화를 활용하면 3G상황에서 전화를 걸 수 있으니 아쉬운대로 쓸 만 했다. 아쉬운대로... 3G상태에서 통화는 잘 끊겼다. 

3G로밍은 북섬의 코로만델반도에서는 거의 접속이 안되었지만 그 외 오클랜드 남쪽 지역은 큰 무리 없이 3G가 연결되었다. 남섬에서는 북부의 픽턴넬슨타카카에서는 잘 잡히지만 도시 범위를 벗어나면 잡히지 않는다. 서해안을 따라 가면서는 거의 신호가 잡히지 않다가 타운에 가까워지면 조금 잡혔다 타운을 벗어나면 끊긴다. 대체로 사람이 사는 타운쪽에 겨우 신호가 잡힌다는 늼이다. 

도해안의 더니든에서 인버카길 가는 길은 대체로 잘 잡히는 편이었다. 끊겼을 때는 구글 지도 대신 뉴질랜드 오프라인 지도를 활용해 내비게이션을 했는데 꽤 유용하다. Maps.me 나 전문 오프라인 무료내비인 Sygic도 사용할 수 있는데 미처 생각을 못했다. Maps.meSygic은 장소나 건물검색이 되어 편리한데 뉴질랜드 오프라인지도는 빠르지만 도로검색만 되니 불편한데도 계속 그것만 썼다. -_-

DOC(환경보전국)직영 캠핑장에는 아무리 오지라도 일정정도 전화신호가 잡히는 것 같다. 3G인터넷 가능하고 밀포드사운드지역은 거점도시인 테아나우를 벗어나면 끊긴다. 캠프사이트 비용이 인당 30달러로 비싼 밀포드홀리데이파크에서도 500MB 인터넷 사용에 무려 7달러를 받는다. (위성인터넷)

기름값.

디젤의 경우 넬슨에서 리터당 $1.29대를 찍었는데 웨스트코스트에서는 1.5정도, 폭스글래시어에서 1.6으로 최고가였고 하스트에서 와나카 가는 길의 두 세곳은 1.55정도였다. 인버카길에 가니 1.3대로 떨어지긴 했다. 북섬에서도 1.25~1.29 정도가 최저가였고, 웰링턴은 1.59정도로 비쌌다. (1달러는 800원 정도)

캠퍼밴

대형 모터홈인 마우이나 브리츠를 제외하면 주시, 트래블러즈오토반, 매드캠퍼, 이스케이프 등 심플한 캠퍼밴이 많았고 장기 여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자작 캠퍼밴도 많았다. 거의 캠퍼밴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이 자주 보인다. 자유로운 사람들.

   캠퍼밴 렌트 사이트

주시 (북섬-남섬 인터아일랜더 페리 예약도 받고, 밀포드사운드 크루즈도 운영함. 크루즈는 주시렌트카 운전자는 반값)

트래블러즈 오토반 (작고 짜임새 있는 캠퍼밴. 여행중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매드 캠퍼스 (트래블러스 오토반과 비슷합니다)

우리가 이용한 캠프사이트, 호텔 (가격)

  • 11일 무리와비치 캠핑 사이트 40
  • 12일 코로만델 핫워터TOP10 52/5.2할인(랭커즈 할인) 맑고 더웠다. 25도 정도. 잠잘 때 땀이 많이 남.
  • 13일 로토루아 코지코티지 46/4.6할인(랭커즈 할인)
  • 14일 통가리로 와카파파빌리지 46/4.6할인(랭커즈할인)
  • 15일 와이카와 캠프사이트 무료
  • 16일 픽턴 와이카와베이HP 36/3.6할인(랭커즈 할인)
  • 17Waitapu River Campervan Park 무료
  • 18일 푸나카이키 비치캠프 36
  • 19일 프란츠요셉 캠퍼밴파크 42
  • 20일 폭스글라시어 로지캠퍼밴파크 40
  • 21일 키즈 부시 리저브 캠프사이트 16
  • 22일 브라이턴 도메인(더니는 주변) 무료
  • 23일 블러프 캠핑그라운드 40
  • 24() 테아나우 키위 홀리데이 팍 46/3.7할인(랭커즈 할인)
  • 25() 캐스케이드 크릭 캠프사이트 26
  • 26() 밀포드사운드 로지 61
  • 27() KNOB 플랫 캠핑장 40
  • 28() 라스트 라이트 캠핑장 28
  • 29일 퀸즈타운 애로타운 TOP10 50
  • 30일 캠퍼밴 반납 후 웰링턴으로 이동. 셋업온딕슨호텔 88
  • 31일 웰링턴 에어포트 모텔 121

접촉사고를 냈다. 공중전화로 무료 전화를 하며 접수할 때 렌터카 접수창구에 한 말. I scrached my car on the backside ~ 올커버 보험이었지만 사고접수를 받으면 접수비가 나왔다. 70달러.

덤프스테이션

무료 캠핑장에서 나오며 쓰레기통이 없으니 휴지 모은 것은 어떻게 버리지? 생각했다. 캠핑NZ앱 검색 조건 중 덤프스테이션이라는 항목이 있어 근처의 덤프스테이션을 찾아 가 봤는데 잘 못 찾았는지 이상한 곳으로 나왔다.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는데 덤프스테이션 안내 https://www.nzmca.org.nz/dump-stations/ 를 보니 오물,오수를 버리고 청소하는 곳이구나... 싶다

랭커즈 캠핑 NZ , 

꼭 설치하세요. 웹사이트에서 여행 계획을 미리 짜 봐도 좋구요.

http://camping_nz.rankers.co.nz/filters/campgrounds

1. 경로상의 유, 무료 캠핑장 찾을 때 (거의 모든 캠핑장이 나온다)

2. 경로상의 아름다운 길, 해당 지역의 어트랙션 찾을 때

3. 주유소 수퍼마켓 찾을 때

할인되는 멤버십 2주일(1.12~1.26)짜리를 28달러로 신청했지만 1.26일이 지난 1.27일 주시크루즈를 타게 됨에 따라 할인받은 총량이 20달러로 8달러 손해였다. 크루즈 할인이 큰데.

국립공원 트렉들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러 떠나는 뉴질랜드, 꼭 챙길 곳이 DOC(뉴질랜드 환경보호국)의 웹사이트다. 국립공원마다 어떤 곳을 가면 좋을지, 무엇을 하면 좋을지 무척 자세하게 나와 있다. 랭커즈 캠핑 NZ 앱과 함께 일정을 짜며 다녔다.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았던 아벌타스만국립공원의 라휘티동굴과 땅 속으로 향하는 거대 구멍인 하우즈홀. 과연 그곳에 갈 수 있을까 확신이 서지 않았는데 국립공원 사이트의 트레킹 안내가 너무나도 잘되어 있어 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예) DOC사이트 아벌 타즈만 국립공원

 

Abel Tasman National Park

Abel Tasman National Park is renowned for its golden beaches, sculptured granite cliffs, and its world-famous coast track.

www.doc.govt.nz

하우즈 홀은 진입로 11km정도가 비포장도로라서 토요타 하이에이스 (봉고형)으로는 혹시 펑크가 날까봐 포기했지만.

밀포드사운드의 크루즈도 멋있었지만, 밀포드 로드의 트레킹길들이 더욱 감명 깊다. DOC(환경보호국)의 안내지도가 유용했고 하루에 한 트렉 정도(3~4시간 소요) 정도 걸으니 알맞았다. (피요르드랜드 브로셔 참조. 첫 리스트의 pdf파일이 데이 트렉 안내다. 마리안 호 트렉, 거트루드 새들 트렉 강추)

* 뉴질랜드의 짧고 멋진 트렉들 안내

 

Short Walks

Experience some of our best short walks.

www.doc.govt.nz

* 뉴질랜드 남부 경관도로 https://www.southernscenicroute.co.nz/

 

Southern Scenic Route – New Zealand

Download Google Maps App (Above) 1. Turn on LOCATION on your phone or tablet. 2. Tap on 3. Tap on an activity you would like to go to. 4. Tap on or to get directions to the activity.

www.southernscenicroute.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