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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생활기술144

원터치 SOS 가입안내 1. 납치• 성범죄처럼 위급한 상황일 때 신고하면 경찰이 아이의 위치를 확인하고 즉시 출동합니다.2. 첨부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시고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3.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초등학생은 112앱 서비스를 무료로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습니다.4. 신고 후엔 위급한 상황을 들을 수 있게 전화를 끊지 않아야 합니다.5. 장난신고는 절대 안됩니다! 정말로 그 순간 위급한 학생에게 출동할 수 없습니다.6. 실수로 잘못한 경우는 반드시 경찰에게 전화해서 알려야 합니다.7. 서비스 가입과 이용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2012. 12. 28.
2012 단체협약 해설서 (임시업로드) 하나 하나 자세히 읽어 봐야 할 내용이 참 많네요...공부해야겠습니다. 44조 교원의 업무경감 관련 입니다.[방과후학교 강사관리] 방과후학교 강사 관리에 대한 문제 : 145쪽만약 해당 학교 교사로 방과후 학교 강사가 구성되지 않고, 여타 프로그램 강사를 외부에서 채용할 경우에는 교감이 채용에 대한 일체 업무를 담당해야 합니다. (본 단체협약 44조 16항→157쪽) [그 외 관련]③ 교육청은 학년별ㆍ교과별 연간지도계획은 학년별ㆍ교과별 협의회를 거쳐 매 학기 초 학교장이 확인하도록 하고, 중등의 교수ㆍ학습과정안과 유ㆍ초등의 주 교육계획안은 결재 없이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④ 교육청은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전ㆍ입학, 중식지원(예산 신청 및 집행보고, 식비지급), 안전공제회 회계업무, 각종 금전수납(교과.. 2012. 12. 28.
강화도 젓국갈비 만들기 지난 주 처음 먹은 강화도 특색음식 젓국갈비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갈비탕인지 고기무국인지 감칠맛이 대박이었던 음식. 강화분들께 물으니 실상은 별 것 아닌 음식이라 한다. 뭐 하나 내세울 게 없는 강화음식이라 그나마 내세우게 되었다 하시는데, 맛으로는 결코 그렇지 않다. 말간 고깃국이면서 칼칼한 맛. 재료 주재료 : 돼지갈비 (우리는 흑돼지 여러부위를 섞어 썼다) 300g 밑국물재료 : 다시마 멸치육수, 마늘, 청양고추, 후추 부재료 : 무, 말린표고, 두부, 새우젓 조리 순서 1. 마늘과 청양고추는 다져서 준비하고 무는 나박나박 썰어 소고기국 끓일 때 처럼 준비한다. 두부는 작게 깍뚝썬다. 2. 다시마 멸치육수를 끓여 내고, 돼지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3. 냄비에 마늘/청양고추 다진 것, 무.. 2012. 10. 10.
초보의 DIY - 도화지 진열장 제작 시기 8월 31일 1일차. 아이들 수채화 그린 뒤 말릴 수 있는 종이 진열장을 찾다 찾다 없어서 내가 만들기로 했다. 대강 설계도를 그리고 철천지에서 나무와 부속을 주문했다. 오후, 철천지에서 나무가 왔다. 재단이 완벽하다. 492mm 잘라달라 시킨 나무, 정확히 492mm다. 대신 평평한 판이 약간 휘어 오기는 했다. 그 부분은 A4박스로 눌러서 해결. 드릴 비트와 마땅한 나사못이 없어서 발간실에 부탁했는데 학교용은 모두 두꺼운 철제용이나 콘크리트용이라서 쓸만한 게 없다. 교실에서 대강 진열장을 짰다. 약간씩 틀어진 부분이 있어 본드로 붙이고 클램프로 단단히 조인 뒤 못으로 임시 고정했다. 발간실에서 가져 온 타카, 윗판을 임시고정하는 데 무척 유용했다. 대강 안쪽 다보만 빼 놓고 완성했다. 9월 3일 2일.. 2012. 9. 12.
김치 참치전 만들기 비가 옵니다. 김치참치전이 땡기네요. 네이버 키친 컨닝해서 용기 내 시도해 봅니다. 순전히 제가 만드는 걸로는 처음입니다. "김치, 참치 다 간 있는데 스팸 같은 거 넣으면 짜서 안돼." 채식위주 태양인인 마눌님의 말 한마디에 참치,햄 캔 도로 집어 넣었다가 다시 제 생각대로 밀어부쳐봅니다. 맛있을 것 같거든요.딸이 옵니다. 마눌님이 딸에게 물어 봅니다."해안아, 김치전에 참치랑 로스팜 넣을 건데 어때?""와, 맛있겠다!"마눌님이 허걱, 합니다. "체질이 같다고 아빠랑 생각이 똑 같네"김치냉장고에 아껴 뒀던, 작년 우리가 기른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 꺼냅니다. 아낀다고 안 먹었다네요. 전 있는 줄도 잘 몰랐는데. 김치 내음이 환상적이군요. 앞으로 맛나게 먹어야지~[준비물]김치 적당량 (1/4포기?), 참.. 2012. 8. 20.
막걸리 흔들고 안넘치게 따는 법 '막걸리는 일단 흔들어야 해. 그런데, 흔들고 따면 확 넘쳐버리잖아?'고민해결.막걸리를 막 섞습니다. 아래 쪽 위쪽 잘 섞이도록잘 섞었으면 막걸리 뚜껑을 숟가락이나 30cm자 같은 단단하고 비교적 모서리 있는 물체로 5~6번 다소 세게 두드립니다.살포시 뚜껑을 열어봅니다. 이 때, 막 올라올 것 같으면 다시 뚜껑을 닫고 재시도. (자나 숟가락으로 두드리기)두 번이면 대부분 성공합니다. 뚜껑 열어도 안 넘치는 막걸리. 2012. 7. 23.
감자전 감자전이 먹고 싶은 나. 어제 수확한 감자 중 한 손 분량을 골라 필러로 껍질을 대강 깎고 적당히 토막을 내어 믹서에 넣었다.믹서에 청양고추 두개 정도 분량도 함께 넣어 갈았다.간을 보면서 천일염을 넣었다. 싱겁길래 좀 더 넣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지졌다. 감자만 넣었는데도 물기가 별로 없이 잘 지져진다.맛은 무척 좋지만, 결정적으로 짜다. 감자튀김에 소금 찍어 먹는 맛이다. 2012. 6. 30.
새로운 요리 제안. 오리 양념 바베큐 오리를 파는 집은 많지만 이런 요리는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름하여 오리 양념 바베큐.마늘햄버그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연히 알게 된 레시피입니다. 옛날, 부모님 손 잡고 나들이 가서 먹었던 소갈비의 향수, 그 맛 입니다. 고기는 소에서 오리로 바뀌었지만. 준비물은 마늘햄버그를 만들 때 양념장 그대로 입니다. 냉장 오리고기로 고기만 바뀌었을 뿐. (다른 분의 양념장 레서피에 보면 올리브유, 월계수잎, 타임을 첨가하면 향긋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더군요)퇴근길 마트에서 산 오리정육 600g. 1) 작은 번개탄용 화덕에 마른 나무 몇 개 불 쏘시개로 넣고, 참나무 조각 약간 넣어 불을 지폈습니다. 600그램 정도를 굽기에 큰 불이 불필요하니까요. 2) 불이 약간 사그라들고 숯이 되었을 때 석쇠에 .. 2012. 6. 27.
슬릭 미니 삼각대의 재발견 프로젝터를 사용해 영화를 볼 때, 마땅한 거치공간이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거실이 영화감상실도 아니니 고정식으로 거치해 두는 것도 별꼴이지만 소파 위에 놓으면 때때로 위치가 틀어져 벽에 영사되는 화면 각도가 마구 변하니 문제다. 그런대로 지금까지 화면 틀어지면 별 쇼를 다 해 가며 프로젝터 위치를 맞추면서 살았는데, 우연히 슬릭 미니 삼각대를 이용하면 프로젝터를 더욱 유연하게 거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무게도 매우 적당, 삼각대의 하중도 충분하다. 이걸로 바꾼 뒤 프로젝터의 상하좌우 지향이 무척 유연하다. 정말 간단하면서도 놀라운 발견.슬릭 미니 삼각대는 오픈마켓에서 2만원 전후로 구할 수 있지만, 사진의 슬릭 미니와 달리 요즘 나오는 슬릭 미니 II는 최대하중이 1kg이라 여유롭게 견디기는 힘들 .. 2012. 6. 5.
먼지따로 청소기의 먼지통 청소하기 2008년 산 먼지따로 청소기. 먼지통안에 먼지들이 고속으로 돌아가면서 뭉치를 만들어 통을 비울 때 먼지 피해가 적은 청소기라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많이 얻은 것 같은데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 청소기다.이 청소기엔 결정적 단점이 있다.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는 겨울, 먼지통 안에 일어나는 정전기 때문에 머리카락과 먼지 등등이 엉켜 효과적으로 먼지뭉치가 안 만들어지는 문제다. 이럴 때 스프레이 피죤을 사서 뿌리며 먼지통을 청소하면 다음청소할 땐 조금 나아지긴 한다. 그러나, 더 쉬운 방법을 찾았다. 청소 중 거실 앞 데크에 떨어진 마른 나무 부스러기를 흡입해 봤더니, 이 나무부스러기들이 고속으로 돌아가며 먼지통안을 청소한다. 나무는 절연체. 정전기를 확실히 줄여주는 것 같다. 청소하다가 카페트나 소파 청소 하.. 2012. 5. 17.
초보의 DIY - 노가리포를 잘 굽는 아이디어. 옥션에서 노가리를 샀다. 덜마른 조미노가리. 포실포실하고 살이 통통. 천천히 구워 보니 마치 명태를 굽듯이 지글지글하는 소리도 들리고 구워 놓은 맛은 먹어 본 노가리 중 최고다. 조미라서 살짝 아쉽지만. 그런데, 이렇게 굽자니 석쇠를 들고 있어야 한다. 상당히 팔이 아픈 상태다. 가스렌지 위로 ㄷ자 처럼 올라 오는 석쇠 받침대에 석쇠를 올리고 약불에 은근히 구우면 되겠다는 생각했지만, 그런 물건은 없단다. 오늘 아침, 슈퍼에 들렀다가 멋진 물건 발견. 바로 후라이팬 정리대. 아래가 넓다. 그리고 층층이 칸이 있으니 석쇠가 쏙 들어간다~ 아침에 생각지도 않은 득템. 일단 사 갖고 와서 석쇠에 적용시켜 보았다. 최고 만족! 이 정도로 올려서 구으니 노가리가 안탄다. 아마 쥐포도 맛지게 구워 지겠다. 받침대의.. 2012. 2. 15.
초보의 DIY - 무쏘 시동키 배터리교체하기 리모컨을 교체해야 하나? 아버지로부터 입양해 온 우렁이. 리모컨 힘이 좀 딸린다. 조금만 거리가 있어도 작동하지 않고 작동되더라도 힘이 없는 느낌이다. 이것을 교체해야 하나 고민하다 사업소에 전화했더니, "사업소 오셔도 되고, 아무 편의점에 가서 배터리 사다가 교환하시면 되어요. 가운데부분에 드라이버 넣고 올리면 열립니다" 그래? 내가 보기에는 잘 열릴 것 같지 않던데. 일단은 서비스센터에서 한번은 맡겨 보자 싶어서 서비스센터를 검색하니 마침 하성 입구 수참리에 쌍용 서비스가 있다. 센터 아저씨, 시동키의 고리부분에 드라이버를 넣고 과감하게 연다. 납작동글 배터리 (리튬, CR2032) 두개 단돈 5천원에 교환하고 먼지 낀 부분들 살짝 손 보고 다시 닫았다. 사무실에서 나와 시동을 건다. 삑삑 삐빅! 힘.. 2012. 2. 12.
초보의 DIY - 네트워크 케이블 설치하기 거실 한가운데 있는 인터넷 모뎀에서 제 방까지는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흰색 기가비트 랜선이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닙니다. 원래 11N무선랜(300MBps)를 써서 선 없이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웹 서버용 저장서버 구입 후 그것을 아예 제 컴퓨터의 저장 장치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유선으로 바꿨습니다. 무선으로는 내 컴퓨터의 하드처럼 쓰기 어려웠거든요. 특히 고용량의 파일 이동시 난감했지요. 그래서 한시적으로 유선을 연결했는데 그게 4개월을 갔네요. 어지러운 하얀선들. 색도 검은색으로 바꿔야지 생각했습니다. 김포에서는 cat6(기가비트)랜 선을 구하기 힘듭니다. 검은 색은 말할 것도 없죠. 옥션에서 뒤져 보니 재밌는 물건이 일반매장보다 한참 싼 값에 나오고 있네요. 바로 칼국수 랜선. 납작~~하니 문틈으로.. 2012. 2. 9.
벽난로의 유리 그을음 닦기. 작년 11/27일의 일입니다. 며칠 동안 나무를 땠더니 유리가 그을음으로 코팅되었습니다. 특히, 연도를 막고 공기를 차단시켜 안의 나무를 숯처럼 만들어 보려던 시도 때문에 더욱 그을음이 심했습니다. 어제, 그을음 닦던 날. 유리세정제를 뿌리고 스폰지로 닦아냅니다. 이지오프 뱅도 사용 안되고 스티커 제거제도 별 무소용입니다. 강력한 그을음 찌꺼기 닦는 것, 엄청난 일이군요. 자그만한 유리 닦는데 무려 1시간 걸렸습니다. 나무를 태우면 나무에서 목타르가 배출됩니다.(담배를 피면 폐에 새카맣게 그을음이 끼는데 이 역시 타르입니다.) 타르는 매우 끈끈하기 때문에 유리에 착 달라붙은 뒤 다른 그을음이 유리 표면에 잘 들어 붙게 만듭니다. 그러니 유리그을음은 목타르와 그을음이 반복적으로 코팅되는 현상이라고 보겠습니.. 2012. 1. 13.
스팀사우나 고장. 스팀사우나 수리 기록.(수리 완료) 2011/11/13 새벽, 비도 안 오는데 물 흐르는 소리가 요란하여 찾아 보니, 사우나 기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이 막 새고 불도 안켜집니다. 사우나 기기에서 누전이 생겨 집안의 전기가 차단된 듯했습니다. 누전차단기 올리고 사우나 기기로 가는 물을 멈춰 상황을 끝냈지만, 이 사우나 기기를 고치는 방법을 알 수 없습니다.... 인터넷 찾아 봐도 업체도 없고 (13년전 시공. 한부 스팀사우나 입니다.) 매뉴얼 역시 없고. 매뉴얼이라도 있으면 손을 대 보겠는데. 망가진 상태로 일주일. 이제, 전원일기 중 스팀사우나를 고치는 시기가 시작된 것일까요? 흠. 2011/11/21 관련 업체를 탐색해 보았습니다. 여러 군데 찾아 보니 스팀사우나는 스팀 제너레이터와 유저 컨트롤러, 스팀헤드 등등으로 구성된다는 걸 .. 2012. 1. 12.
자가발전 시스템 자료 계속 찾고 있는 자료... 1. 자전거 발전기 2. 태양광 발전 시스템 2011. 11. 10.
2011년 올해의 추석 명절음식 [미리 준비해 두신 것] 생선/포 : 문어 3kg, 열기2마리, 민어 1마리. 역시나 엄청 크다. 북어포 하나 나물 : 도라지,시금치, 과일 : 밤, 감, 대추, 포도, 사과, 배 산적꺼리 : 쇠고기 (작은누나), 전복, 참소라. [우리가 산 것] 전감 : 새우,바지락,애호박,달갱이,표고,느타리,중파 이번에 미리 준비해 두신 것 중 밤 일부와 도라지가 상했다. (급히 무나물로 대체했다.) 대추와 감은 퍼런 상태여서 쓸 수 있을까 싶다. 포도가 인상적이었는데 세송이가 2kg짜리 거대한 저농약포도. 씨 없고 맛있는데 가격은 다른 포도와 같다. 해안이는 여전히 올해도 밀가루 바르는 업무다. 달갱이전 만들때 계란푼물만 사용한 게 실수라고 생각된다. 다른 전은 계란물에 다진 오이고추를 넣었다. 사실 이것도 별로다.. 2011. 9. 13.
자동차 도장 작업 순서 정리 (계속정리중) 우렁이 도장을 해야 한다. 아버지는 아마도 "차는 차다."란 생각으로 모셨겠지. 그래서인지 트럭 적재함 문은 찌그러졌고, 범퍼나 몇 군데 도장이 벗겨진 곳이 그대로다. 뭐, 트럭이니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일단 내게로 온 이상 시작은 깔끔하게 하고 싶다. 작업이 언제 시작될 지는 모르지만 일단 자료 모아두기!! 필요공구와 재료 : 고무망치, 그라인더, 300,500,800,1000방 사포 (그라인더로 샌딩), 퍼티, 써페이서, 물뿌리개, 마스킹테이프, 마스킹 비닐, 프라이머, 본페인트, 광택페인트 1. 판금 판금 전 그라인더로 페인트를 말끔히 제거한다. 간단한 우그러짐은 고무망치를 사용하나 보통은 개인이 하기 힘들다. http://perfectshine.tistory.com/104 를 보면 판금,도.. 2011. 3. 20.
2011/02/05 봄맞이 찰스 새단장 (썬바이저교체하기) 찰스의 13년된 썬바이저. 너덜너덜해 진지도 1년쯤 지났지만 여전히 그대로였다. 옥션에 한번만 검색해 보았더라면... 아토스는 썬바이저가 단종된 줄 알았지 뭐야. 썬바이저와 페달커버,알미늄바닥매트 등등 배달은 벌써 왔는데 그 동안 너무나 추웠다. 그런데 오늘, 따뜻하다. 너덜너덜한 썬바이저를 일자드라이버로 톡톡 치며 뜯어보니 의외의 복병이 있다. 바로 양면테잎자국. 붙인 지 13년동안 눈비맞고 버텨온 양면테잎. 이젠 차체 그 자체다. 처음엔 칼헤라를 무식하게 그어 대서 차체에 흠집이 났다. 속쓰려. 그렇게 문짝 두개분량을 잡고 한 시간 정도 헤라질과 드라이버로 문지른 뒤, 드뎌 요령이 생겼다. 요령을 잘 부리니 자국이 깨끗하게 똑 떨어지기까지나. 썬바이저를 깨끗이 교체한 뒤엔 페달도 새걸로 달아 줬다. .. 2011. 2. 5.
차례용 전 부침하기 매번 명절 차례때마다 이번엔 꼭 다른 느낌을 주는 전을 만들고 싶다는 고민을 한다. 하지만 명절 밑 시장의 재료는 어차피 특이하지 않으니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까? 내 결론은 야채를 대폭 보강하기. 당근,양파 등등을 듬뿍 넣으면 좀 더 촉촉해지면서 부드러워지겠지. 작년에 만든 호박전과 표고전, 깔끔하긴 했지만 비싼 값에 비해서 차이는 글쎄. 이번엔 느타리와 매생이, 양파 당근등을 많이 넣기로 잠정 결정하고 장을 봐 왔다. 장 본 재료는 달갱이 필레(열마리 만원), 국산칵테일새우(만원어치), 굴(오천원), 바지락(오천원), 매생이(오천원), 느타리(1300원), 당근(천원) 모두 약 38000원이다. 청양고추,오이고추,양파 등등의 부재료는 집에 있는 것으로 했다 이번 명절의 전 차림은, 달갱이흰살전,바지락.. 2011. 2. 2.
초보의 DIY - 세면대 폽업과 트랩수리 날씨 : 부산. 아침에는 바람불어 춥다. 하지만 김포에 비할 바는 아니네. 아버지 집이다. 세면대 폽업과 트랩이 녹슬어 고장나 있는 걸 모르고 세면대 마개 레버를 눌렀다가 폽업과 트랩이 왕창 분리되었다. 트랩의 모든 연결 부위의 나사산이 망가져 있고, 세면대 마개 부분도 많이 부식되어 있었다. 고치려고 아무리 노력해 봐도 부식된 부품은 어쩔 수 없다. 옥션에서 자동폽업(과 S트랩)을 검색해 보니 비싸지 않은 가격대에 제품이 있다. 그 제품을 집 근처 철물점에서 조금 더 비싼 가격에 구할 수 있었고 블로그 http://sepal002.blog.me/115683496 의 내용을 참조하니 설치가 무척 간단해서 몇 분 안에 설치할 수 있었다. 전원주택 생활 2년만에 웬만한 수리는 선뜻 직접 할 생각이 나는 게 .. 201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