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반에 깼다. 기분나쁜 소리가 들렸다. 음산하다. 환청인가 하여 나가 보니 조금 더 크게 들린다. 가까이 멀리 로 장소를 바꾸어가며 들린다. 실제 나는 소리다.
사람 소리인가 하고 긴가민가 하여 찾아봤다. 호랑지빠귀라는 새. 일명 귀신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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