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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8 북유럽, 발리

2018 북유럽 (덴노스핀러) 이동 팁

by Anakii 2018. 2. 12.

김포통진 → 검암역 새벽 6시에 이동.

아침에는 통진에서 검단 가는 택시 없다. 돌아오는 길이 출근시간이라 꽉 막히기 때문. 버스시간에 맞춰 이동해야겠다.

바르샤바공항으로 EU 입국하기

​공항 도착하면 목적지가 쉥겐국/비쉥겐국인가에 따라 경로가 다르다. 목적지가 폴란드가 아니라 다른 나라라도 쉥겐협약국(EU국)이라면 입국절차를 밟아야 한다.

코펜하겐 공항에서 시내(중앙역)가기

비행기에서 나오니 곧바로 출국게이트다.  떠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과 합쳐진다. 짐 찾는 곳으로 가는 길목이 쇼핑센터다. 한참 번화가(?)를 지나 Baggage reclaim 에 오니 간이 수퍼가 있어 짐을 찾고 맥주를 샀다. 맥주 가격은 대략 시내와 비슷하거나 약간 싸다.

이곳에 환전소, ATM, 시티교통패스 구입 자판기가 있다. 패스는 카드로 구입가능. 환전의 경우 유로당 7.44dk가 기준환율이지만 7.99로 반영한다. 수수료 약 7%꼴이다.  ATM으로 인출하려 하니 1500dk에 258천원이 기준환율인데 283천원으로 계산. 수수료 약 9.3% 수수료 높다!

​코펜하겐 중앙역까지는 열차. 2번 홈에서 오는 열차를 탄다. 중앙역까지 14분 정도 걸림. 공항은 도시교통 4권역에 해당하므로 1~4권역 24시간권(80dk) 끊고 시내로 오니 저녁시간에 돌아다니는 것도 자유롭다.

베르겐 시내에서 공항가기

노르웨이 베르겐 공항은 시내에서 제법 멀리 떨어진 Flesland 라는 지역에 있다.  공항버스를 타면 30분 안에 가지만 요금이 115Nok.  대신 기차(트램)을 타면 45분 걸리지만 요금이 37Nok. 이건 자판기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경우이고 승차시 현금으로 내면 60Nok. 

트램을 라이트 레일이라고 부른다.  Skyss 홈페이지에서 From은 Bystasjonen (Bergen) , To 는 Bergen lufthavn Flesland (Bergen) 을 입력해 시간을 알아볼 수 있다.  Lufthavn 은 노르웨이어로 공항.(Luft=Air havn=Port). 거의 7~8분에 한 대 꼴로 있어서 공항 가기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 → 시내 (배낭여행자 버전)

준비물 : SL카드(시내교통카드), SL앱

베르겐 출발 노르웨지안 항공기는 5터미널에 내렸다. 터미널 출국장 내 인포메이션에서 SL카드를 구입했다.  다른 터미널에서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스톡홀름에 3일 있을 것이기에 인포에서 72시간권 구입했더니 250Sk.

이 카드를 이용해 583번 버스 타고 인근의 Marsta역 까지 가서 일반 통근열차로 갈아타고 시내로 들어 오면 된다.  72시간 정기권을 끊었기에 시내로 들어오는 동안 어느 역이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그러면, 공항에서 곧바로 시내로 오는 경우는?

1. 공항 특급열차 - 250sk. 25분 걸리고 자주 다님.

2. 공항버스 - 100sk 내외. 35분 걸림.

3. 공항 센트럴역에서 출발하는 통근열차 - SL 카드 정기권이 있으면 할인해서 60sk 냄. 비교적 저렴하고 좋은 방법.

그러나 배낭여행자의 기본은 절약과 어드벤쳐! 불편하게 시내버스와 통근열차를 연결해 시내로 간다.

5터미널에는 583번 버스가 거의 없고 4터미널 출국장 밖 버스정류장에 비교적 자주 (한시간에 2~4대)온다. 4터미널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

4터미널에서 밤 10:04분 583버스로 20여분 달리니 Marsta역 바로 앞에 내려준다. 열차 타러 사람들이 다 뛰는데 함께 뛰어 열차를 탔다. ^^

숙소 근처인 odenplan 역에 내렸다. 숙소거리는 메트로(tunnel bana라 부릅니다)18번을 타고 한 정거장 더 가야 하기에 메트로와 연결된 통로를 따라 올라갔다. 한 정거장에 여러 노선의 메트로가 같이 서는 게 우리나라와 다르다. 메트로 odenplan역에는 17,18,번 메트로가 서며, 전광판에 다음 열차 안내가 나왔다.

▲ 알란다공항 4터미널 583번 시간표  |  SL 앱에서 검색한 내용 (Marsta역에서 숙소 거리까지 검색 결과)▲

▲ 스톡홀름 커뮤터 노선도


스톡홀름 → 투르쿠(핀란드) 바이킹 라인 탑승하기

바이킹라인 터미널은 스톡홀름의 쇠데르말름 동부해안에 있다. 주소는 Terminalen Stadsgården, 116 30. 

슬루센 역 지하의 버스 발착장에서 여러 대의 버스가 간다. 한 정거장이지만 거리는 1.4km. 정류장에 내리면 큰 길 건너편에 바이킹라인 터미널이 보이는데 갈 방법이 없네? 주변 분에게 물어 물어 횡단보도 위치와 터미널 들어가는 방법을 알았다. 짐 갖고 가시는 분께 물어서 터미널 입장부터 예약표 체크인, 대합실 입장하는 방법까지 배웠다. ㅎㅎㅎ

횡단보도로 큰 길을 건너 터미널 방향으로 걸어 내려가면 터미널에 도착하는데 얼핏 보기에는 길이 잘 보이지 않아 당황할 수도 있겠다. 

터미널 1층 발권기에서 예약번호를 누르면 티켓이 나온다. 대합실 통로는 끝부분. 티켓을 슬라이드에 넣어 통과시켜 입장하고 2층 대합실로 간다. 승선 20분 전에 여숸과 티켓으로 ID 컨트롤 한 후 배에 입장. 배는 거대한 크루즈형 배다. 겨울이라 이런 배를 숙박을 포함해 1인 31000원에 타다니....


핀란드 

버스 예약 (중앙 버스터미널 사이트) https://www.matkahuolto.fi/en/

온니버스 (저렴&편리) http://www.onnibus.com/fi/index.htm

새벽에 숙소에서 나갈 수 있나 검색하려 했다. Hsl planner 앱을 쓰니 출발지, 출발시각, 도착지를 정해 검색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를 쓰듯 도보 얼마쯤, 교통수단 뭘 타고 얼마쯤 가라 하는 내용이 자세히 나온다.


헬싱키 교통티켓 구입하는 앱은 hsl mobiili


상트페테르부르그 가는 알레그로 열차 예약사이트 : https://shop.vr.fi/onlineshop/Welcome.do?request_locale=en 

열차가 6:20 열차가 초저가다. 2명 78유로. 크롬으로 진행가능. 인터넷으로는  잘 검색되지 않는다. 도착역은 St. Petersburg (Finljandski) 역이다.

 

페테르부르그 팁


1. 유심 구입. 

핀란드 역 주변에 있는 MTC대리점에서 여권만으로 간단히 유심을 구입했다. 세팅 시간은 짧았고 5GB인터넷, 400분 통화, 400건 문자 플랜인 스마트 플랜이 300루블(6000원)로 무척 저렴했다. 


2. 버스, 전철 타는 일. 모스크바는 전철과 버스가 하나의 표로 운영되는데 이곳은 버스,트롤리,트램 등 지상교통은 현금 40루블, 지하철은 매표소(빌렛 까싸)에서 45루블에 토큰을 구입해 쓴다. 모두 환승 안되며 구간 무관하게 1회권이다. 다회권도 있지만 할인 효과가 미미하다고 한다. 


2-1) 메트로 (45루블. 거리무관)

쥐똥 기계는 두 가지. 카드 충전기와 발권기. 발권기에 돈늘 넣으면 몇 개 사겠냐고 표시됨. (100 넣으면 2개 사겠냐 물어 본다.)확인 버튼 누르면 발권 및 잔돈 나온다. 구간 없이 동일 요금이므로 이렇게 발권됨.


2-2) 버스,트롤리,트램 

현금(40)으로만 가능. 충전식 교통카드 사용가능하지만 여행자들은 잘 안 씀.  환승 없음.


4. 에르미타쥬 미술관

티켓 발권기에서 발권(700루블)하면 줄 서지 않고 입장함.  몇 장인지 고르고 비자카드 넣고 비번+ok 하면 영수증이 나온다. 그리고 티켓은 아래쪽 검은 바구니문 열고 꺼내야 함. (!!!) 



바르샤바 공항 

ATM기 수수료가 비싼지 환율이 나쁜지 60zl (19190원) 인출에 22769원이 계산되었다.

​카드로 사용하면 해외수수료가 사용금액의 0.178%선. 전혀 부담 없다. 

Ziaja dla Ciebie (지아야)중앙역  -1층  n30 점포. 코인락커 맞은편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