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독서일기5 멋진 작가 단요가 이끌어준 나의 질풍 독서일기 (ING) 12/31 한 달 간의 독서를 돌아보며12월 초에 '캐리커처'로 처음 접한 작가 단요. 글투는 재미있지만 경박하지 않고, 다른 베스트셀러 작가들 같은 말장난 표현이 없어서 매료되었다.두 번째로 본 소설이 다이브. 공교롭게도 최근작(캐리커쳐)과 데뷔작(다이브)을 연달아 보게 되었다. 전혀 다른 세계가 창조되었기에 흥미진진하게 봤다. 그리고 단요가 정말 하고 싶은 제 생각을 드러내는 책들은 흥미로운 세계관이지만 내가 한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웠다.단요의 글은 그가 얼마나 깊게 현실을 사유하는지를 독자가 엿볼 수 있게 하는 고백서인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순서대로 읽어보면서 그의 사상을 곁눈질 해 보려고 한다. 12월에 단요 책만 8권 읽었고 덩달아 재미를 붙여 조예은작가와 김초엽작가, 조경아 작가의 책 등.. LOG/독서일기 2026. 1. 14. 독서일기 쓰기 26년 1월1/1~ 방금 떠나온 세계 (2021/10. 김초엽 소설집)각 단편은 '다른 세계'를 표상한다. 그 다음 단편을 읽게 되면 이전 단편은 '방금 떠나온 세계'가 되는 건가? 김초엽이 만드는 다양한 어나더월드를 즐기는 재미. 각 세계가 좀 더 길게 연장되어 장편소설이 된다면 좋겠다. 1) 최후의 라이오니 - 멸망한 거주지를 탐사하는 종족 로몬. 복제를 통해 두려움 없는 성향을 가진다. 주인공 '나'는 두려움을 느끼는 불완전 로몬. 아무도 관심 없는 3420ED멸망거주지가 편안하게 느껴지는데 시스템은 '나' 를 그곳의 탐사대로 결정한다. 몇 번의 위기를 겪고 난 후 멸망지에서 생존하는 로봇들에 의해 나포된 나. 2) 마리의 춤 - 선천적 시 지각 이상자를 '모그'라 부르는 세계. 모그인 마리가 주인.. LOG/독서일기 2026. 1. 1. Book Review 캐리커처 (단요작가. 25.12.04) by 제열143쪽 요한과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그새 해가 져 있었다. 길고 진지한 대화가 이런 식으로 마무리되다니 신기했다. 마음에 얹힌 것 하나가 스르륵 내려간 느낌에 홀가분하기도 했다. 세상은 가끔 우리에게 너무하다. 그래서 세상을 상대로 협상하는 일은 어렵고 참을 때와 참지 않을 때를 결정하는 것도 어렵다. 내 잘못과 상대의 잘못이 동시에 있는데 맞교환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미움과 고마움이 얽혀져 그대로 살아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원래 그렇다. 그 당연한 사실들을 남에게서 다시 듣는 일은 위안이 되고 또 나만큼은 남에게 너무하게 굴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160쪽 승윤에게 사과하고 나서승윤은 내게 아직도 그 일을 기억하느냐고 물었.. LOG/독서일기 2025. 12. 6. 은하영웅전설 어록 (ING) 양 웬리의 어록 10 전쟁의 90%는 후세 사람들이 질려 버릴 만큼 어이없는 이유로 일어났다. 나머지 10%는 당대 사람들까지 질려버릴 만큼 더욱 어이없는 이유로 일어났다. 아무리 비현실적인 인간이라도 불로불사를 믿지 않는데, 그게 국가가 되고 나면 국가가 영원불멸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멍청한 놈들이 있다는 건 참 신기한 일 아닌가. 최악의 민주정치는 최선의 전제정치를 낳지 못하지만, 최악의 전제정치는 일시적이나마 최선의 민주정치를 낳아준다. 정치의 부패란, 정치가의 부정축재를 말하는 게 아니야. 그건 개인의 부패에 지나지 않는다. 정치가가 뇌물을 받아도 그걸 비판하지 못하는 상태를 정치의 부패라고 하는 거지. 법을 준수하는 것은 시민으로서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국가가 스스로 정한 법에 반해 개인.. LOG/독서일기 2020. 1. 22. 김상욱의 과학공부 누구를 위하여 역사는 배우나 역사에서 객관적이란 것은 무의미.역사를 역사시대에 국한하는 한, 민족과 국가의 프레임 안에 갇히게 된다. '빅 히스토리' 빅뱅(우주론) - 별과 원소의 탄생(핵 물리학, 양자론) -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천문학, 지구과학) - 생명과 인류의 탄생(화학, 생물학) - 농경의 탄생(역사, 고고학) - 세계의 연결 - 변화의 가속 - 미래 (경제학, 공학 등등) 교육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교육한다? 그 행복이란 당신이 정의한 행복이다. 행복이 무엇인지는 직접 결정해야 한다. 동물들이 그렇듯, 결국 인간에게도 교육의 목적은 '아이의 독립' 이다. 핵융합 중수소(수소 중 0.0156%), 삼중수소 (수소의 1/10-17)를 결합하여 에너지를 얻고 부산물로 헬륨을 .. LOG/독서일기 2017.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