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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공부/연수 기록

배움의 공동체 연수 18~19강. 임상 접근 | 수업사례연구, 수업비평의 관점

by Anakii 2012. 11. 28.

18. 수업 사례 연구

수업임상? 

의사들의 전문역량을 기르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교사들의 전문 역량을 키워 가자.

이론적 知 가 아니라 실천적 知를 만들기 위해.

21세기 전문가상 = 반성적 실천가              

연구 대상 : 수업 사례. 수업이라는 사례 안에서 학생이 어떻게 배워 가는지 살펴봄

연구 주체 : 교사

수업 사례연구를 축적하여 교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길러 가야 함.

[질문]

전체가 서로 이야기하고 교사가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경우, 저학년에게 그룹 활동은 어떻게 적용하나요?

- 4명 활동은 초3 이후이다. 1~2학년은 4명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1~2학년은 전체로 협동하며 배우거나 2명이 짝지어하는 쌍학습을 하라. 왜냐면 저학년은 선생님과 일단 연결된 뒤 친구들과 배움의 관계가 맺어진다.

4인그룹으로 만들면 교사와 연계가 끊어짐.

1학년들이 수업에서 망가지는 경우 - 그룹활동 + 작업 (아이가 열심히 하려고 하나 안되어 계속 지우게 되고, 종이가 찢어지게 되고, 화가나서 옆사람을 괴롭히게 되고 교사에게 야단맞게 되고...)

초등학교 저학년은 노천탕에 사람이 가득 들어가 있는 것 같은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저학년은 선생님과 밀착될 수록 차분해진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 짝 학습을 전개한다. 

19. 수업 비평




수업 공개 참관록 체크리스트 - 

19차시_참관록.pptx


[질문]

수준별 수업과 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대치되지는않는가?

능력별, 수준별 편성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효과없음이 검증되고 있다.
천 개 이상의 조사 결과 분석 결과 수준별 지도에서 학력이 높아졌다는 결과 없음. 

수준별 지도를 하면 지도자의 입장으로는 만족하겠지만 학생은 더 이상 배우는 점이 없고, 그나마도 못배우는 학생은 도달도가 무척 낮아짐.

수준별 지도? 

가장 적절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학력 격차를 가져오기 때문에 일종의 마약과 같다는 것이다.

학력을 높이고 싶다면 수준별 학습이 아니라 협동 학습을 넣어라. 

능력, 개성이다른 아이들이 서로 함께 배우는 것이 최선.

학력 낮은 아이들이 점점 향상되고, 잘 하는 아이들은 더 잘하게 된다.

1. 계산 할 수 있다. - 2. 계산한다는 것의 의미를 안다 - 3. 그것을 설명할 수 있다 - 4. 그것을 가르칠 수 있다. 

최고의 단계는 5. 친구를 이해하며 가르칠 수 있다는 것. 친구가 어려워 하는 부분을 이해할 수 있는 단계.

아리스토텔레스 (배움의 최고 단계는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