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61 나노유심으로 자르기, 맥주 캔 브루잉 팁 마이크로유심 → 나노유심 아내의 폰은 베가 아이언인데, 아이폰6이 생겼다.지독히도 실용적인 아내는, 쓰지도 않을 기능있는 새 폰을 왜 사냐며 버텼는데 처남이 아들이 쓰던 아이폰6를 구해다 준 거다. 베가의 유심은 마이크로유심, 아이폰은 나노유심이다. 요즘은 거의 나노유심을 쓰기 때문에 유심커터까지 사기엔 좀 그렇고, 유심 자르는 시트를 구했다. 시트는 100% 크기로 인쇄. 유심 앞면에 양면 테이프를 붙여 저 시트 유심 부분에 꼭 맞게 붙이고 쇠자를 꽉 대고 칼로 여러 번 그으라는데 아무래도 유심이 밀린다. 가위를 이용해 본다. 유심 자르는 선에 따라 칼로 미세하게 칼집을 내어 자르는 선을 표시하고 가위로 잘랐다. 잘된다. 어느날 우연히 집에 굴러다니던 가위. 이런 가위를 어디서 구하는지 철물점에 알아봐.. 2020.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