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새우로 새우전 혹은 새우버거

Thought/제철음식 2011. 10. 10. 21:14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실험적인 음식. 재료가 좋으니 맛도 좋겠지만,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기 힘들 것 같다.

배부른 상태에서 새우 덩어리는 느끼해..소스가 필요하군.

열심히 만들었는데 맛은? 글쎄.. 고급 오뎅? *^^* 뭐, 오뎅 만드는 방식과 거의 같으니. 만일 새우/양파/양배추등등을 믹서에 갈아 튀김가루를 첨가했으면 정말 오뎅이 되었을 것 같다. 

강화새우는 젓갈 만드는 작은 새우라서 다진 새우에 비해서는 식감이  다소 거칠다. 

준비한 물품 :
1. 강화도 가을새우 (1cm정도 크기 추젓 만드는 것인데 매우 싱싱함) 800g.너무 많아..
2. 양배추 (500g) 양파 반개(너무 적은 것 같다. 한 개 반이 적당), 청양고추 3개(적당), 
3. 달걀 3개, 튀김가루 약간(끈기를 만들어 붙이는 용도로)
4. 그 외 (해물간장, 영국산 강황가루, 파슬리, 마늘, 구운소금, 치즈 등등. 변주용 재료)



가. 새우를 보울에 넣어 다진 뒤 달걀물과 튀김가루를 버무려둔다.

나. 양배추와 양파를 잘게 썰어 보울에 넣고 잘 섞는다. 이대로 후라이팬에 전을 부치니 재료들끼리 전혀 안 붙는다. 오븐으로 전환.   오븐에 팬케이크처럼 부쳐 보기로 한다. 단, 부칠 때마다 약간씩 변화를 줘 보기로.

다. 스마트오븐을 220도로 예열해 두고 발열판에 포도씨유 약간 바르고 팬케이크처럼 얹었다. 예열이 끝난 뒤 10분에 맞추고 1차 구이. 완료

라. 두 번째. 면기를 하나 가져와 반죽을 담고 천연 해물간장을 살짝 넣고 부침가루를 추가한 후 참치말린조각을 물에 불린 것과 커리를 얹었다.

마. 세 번째는 면기에 담은 원래 반죽에 달걀을 하나 더 넣었다. 튀김가루도 좀 더 넣고. 소금도 약간 더. 

바. 네 번째(마지막)은 면기에 담은 반죽에 구운 소금을 조금 뿌리고 파슬리와 튀김가루를 더 첨가. 여기에 우리가 작년에 수확한 작고 엄청 매운 마늘6개 정도를 찧어 넣었다. 


네 조각의 팬케이크 중 두 조각 위엔 고다치즈도 얹었다. 치즈가 솔솔 익어가는 냄새.
이번 버전은 갈릭새우 팬케이크 + 갈릭새우치즈팬케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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