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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제주여행

12/5 화. 제주로

by Anakii 2023. 12. 14.

[일정]

김포공항 가는 길 - 유레카렌터카(2:30도착) - 🖼️ 제주도립미술관 - 마켓프레시연동점 (돼지,소) - 🍴 모살물(4:30~) - 🏠 아이브리조트

🍴 모살물 (4)  모든 메뉴에 밑반찬 동일. 구성은 푸짐. 객주리조림은 비추. 
🏠 아이브리조트 (스튜디오. 주방과 욕실. 3박 75800원) 


9시 40분 출발 차에서 시거잭충전기와 블루투스충전 케이블 챙겼다.

백석역정류장에​서 공항 가는 버스가 재편되었다. 120분 간격이라서 결국 택시를 탔다.  체크인 기기에서 체크인 후 짐만 맡겼다.  카메라의 추가 배터리도 안 된다고 해서 짐 검사소에서 빼냈다.
바이오 정보 사전등록을 했다. 한 번 신분증 보여주고 통과하면 다음부터는 신분증 없이 게이트 통과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경아는 바이오정보 등록에 여러 번 실패해 결국 포기했다. 
출국장의 cu에서 3000원 백종원김밥으로 요기했다. 유용한 cu다. 에어부산은 정시에 출빌했고 14~16열좌석은 날개뷰다. 제주방향은 완쪽 좌석이 한라산뷰. 김포방면은 오른쪽 좌석이 한라산뷰라고 한다. 하지만 제주에 도착해 비행기가 공항에 접근하기 위해 선회한 뒤엔 오른쪽 창문에서도 한라산이 잘 보였다.

유레카 렌터카는 꽤 큰 업체이고 간단한 몇 가지 확인하고 차를 받았다. 3시부터지만 2:40에 수령하는데 문제 없었다. 22년식. 매우 깨끗한 흰색레이. 힘이 부족한 건 여전하다!! 우리 차보다 힘은 부족, 하지만 연비는 월등하다.

맨 먼저 제주도립 미술관에 갔지만 다음 전시 준비를 위해 대부분의 전시관은 폐쇄했고 특별전 한 관만 열었기에 무료입장이었다. 블라디보스톡 항에서 라는 작품이 인상깊었다. 이곳은 멋진 정원과 멋진 건축물이 아름다왔다.

마켓프레시에서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샀다. 생오겹 은 100g에 1980원 생목살은 2380원 정도로 전혀 비싸지 않았다. 한우도 기한 임박 50%세일로  4천원/100g 정도에 샀다. 제스코마트에 가봤다. 흑돼지 생선회 등등 다양한 품목이 있다. 배추잎쌈과 동초(유채나물)을 샀다.

모살물에서 객주리(쥐치)조림을 먹었다. 기본 반찬으로 회무침 맛보기와 고등어회, 갈치회가 나왔고 방어 지리탕도 나왔다. 엄청 푸짐한 메뉴다. 고등어회와 갈치회는 무척 신선했고 고소했지만 우리로서는 그것으로 끝.  너무 맛이 진해 여기 나온 정도만 먹어도 끝이다. 지리탕도 아주 맑고 담백했다. 맛뵈기 회무침도 정말 고소했다. 기본찬을 보고서는 최상의 집이라 생각했지만, 메인 요리인 객주리조림이 문제. 4마리로 알고 있었는데 3마리 나왔고 맛은... 달고 약간 적응 안 되는 맛이다.  안타깝게도 메인인 조림 맛이 적응 안되는 게 함정.

아이브리조트에 연락하니 바베큐 준비 1만원에 그릴과 모든 준비를 다 해 준다고 한다. 숯만 필요하대서 숯 사서 아이브 리조트에 도착했다. 9-1실이다. 오늘 산 돼지고기를 담날 바비큐 해먹기로 했다.

오늘 밤참은 한우 스테이크. 어머나, 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