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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22-23(운유, 휴직)

2023/06 로그

by Anakii 2023. 7. 1.

6/1 木 Corazon

2015/12/19 구입한 TP-Link C7 의 펌웨어 업그레이드함. 내 기기가 v2인데 착각하여 v5펌웨어를 받았는데 다행히 진행되지 않았다. 제 펌웨어를 받아서 설치 완료. 
펌웨어 버전: 3.15.3 Build 180308 Rel.36070n / 하드웨어 버전: Archer C7 v2 00000000  이다. 구형 모델이라 최근 펌웨어는 없었다. 
🎤 Malumi라는 아티스트의 Corazon 을 배울 수 있도록 영상을 만들었다. 3시간 반 걸렸다. 무척 빠르고 어려워 보이는 랩이 있었지만 어느 정도 따라 부를 수 있었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가 마주치는 노래라서 요즘 배우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와 연결되어 더 좋네. 7시에 예성강, 다현샘은 고기를, 유자언니는 찬을 준비하셨다. 푸짐한 저녁. 1시간 반 연습하고 이야기 좀 하다 나왔다.

6/2 金 처마공사중, 마끼다 드릴 안녕

요가마치고 들어오는 길, 대농에서 한우모둠 300g을 떨이로 11천원에 팔길래 냉큼 집어왔다. 기름이 적고 육향 진한 놀라운 맛이다.

 

자두나무에 한참 전부터 물까치 한 마리가 매우 낮게 날며 자두를 다 떨어뜨린다. 물까치는 꽥꽥 소리를 내며 나를 경계한다. 시끄럽고 마당에서 일하는 경아씨에게 1미터 이내까지 접근하며 날개짓으로 선풍기질이다. 새총으로 혼낼까 했지만 그넘을 잡아서 뭐하나. 잘 보니 자두나무 옆 키작은 단풍나무에 잎이 빽빽한 데 둥지가 있다. 아마 저 녀석둥지이거니.  테이블에서 아크릴 다듬는 작업 하다 보니 새끼 물까치가 푹 떨어진다. 스스로 날 수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그냥 두었다. 지넘이 떠들던 말던 시끄러운 공구로 작업소리를 내며 일하고 있으니 좀 잠잠해진다. 

 

처마 고정용 나무 구조목에 드릴용 구멍을 뚫었다. WOSAI 임팩과 Kress해머드릴의 약진. 마끼다는 이젠 퇴장해야 할까보다.

처마용 흰색 스테인과 레이 후방 와이퍼 주문. 6/7 온다고 한다.

목재 드릴 테스트. 구조목에 10mm 접시나사 매몰용 이중드릴 천공작업. 드릴링 깊이는 4cm, 

  • 크레스 12볼트 ~ 토크 20으로 놓고 드릴모드로 했을 때 나무에 연기는 나지만 순조롭게 들어가며 나무 면도 비교적 깨끗. 해머 모드는 연기 없이 잘 들어가지만 나무 면이 거침.
  • 마끼다 임팩 10.8V는 무리. 해머드릴 10.8 볼트는 힘겹게 들어가는데 멈출 것 같다.
  • WOSAI 임팩드라이버 16V ~ 연기 안나면서 다다닥 소음과 함께 작업된다.

2015년 구입해 잘 쓴 마끼다 햄머임팩세트(17만원)을 당근에 7만원에 팔았다. 잠깐 사이에 8명의 주문글. 너무 싸게 팔았나보다. 안녕~

6/3 土 써큘레이터 청소

아침에 5인치 그라인더에 부착된 멀티커터 도구로 어제의 나무 구조목 샌딩. 사포가 많이 약했다.  샌딩기를 꺼낼까 하다가 그라인더 스탠드에 붙어 있던 4인치 그라인더를 5인치로 변경하고. 4인치는 샌딩 페이퍼를 장착했다. 이걸로 아크릴 모서리를 둥글렸다. 
2층에 있던 써큘레이터를 청소. 아래 위 두 개의 나사를 풀어야 한다. 물청소하고 송풍기로 바람 불어내니 끝.

6/4 日 Flowers가사영상

마당의 작은 자두나무와 단풍나무 등등의 가지를 치고 북쪽 처마부분 풀을 살짝 쳤다.
🎤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즈 가사영상을 만들었다.  수영복 수리.  하지만 내구성 약함.

 

6/5 月 한우스지 대농에서 엄청난 한우스지를 5천원에 구입.

 

6/6 火 구봉도, 베이스연습

5시반 입수라서 3시20분 경 집에서 출발. 그럼에도 도착은 4시 44분. 구봉도는 도떼기시장이다. 캠핑족들은 작년보다 세 배 이상 는 것 같고 4시 44분 도착이지만 안쪽 주차장은 대여섯 대 정도의 공간만 남았다. 야영과 취사금지라고 딱 붙어 있는 현수막 앞에 줄지어 친 텐트들. 금지할 거면 단속하든가. 이게 뭐야. 5시20분 경 6명의 회원이 모였다. 작년 10/1 안개수영 함께 했던 류승규님과 캡틴 육근우님, ,이석희님, 새로 뵙는 류시홍님, 영상을 촬영해 주신 박성민님 이렇게 7명. 육근우님은 백령도수영 훈련으로 매일 나오신다고 한다. 와우.

베이스K님의 슬랩기초연습 이태윤의 베이직베이스로 트레이닝 시작 (양손 트라이어드)

 

6/7 水 선풍기 수리, 오일스테인 1차 도색

선풍기 수리엔 파텍스 본드를 썼지만 내구성 제로. 그냥 헤드를 나사로 고정시키는 무지막지한 일을 선택. 선풍기 버릴 요량이면 뭘 못하나? 수영복 재수리. 떨어진 패치를 파텍스 본드로 고정함.

 

6/8 木 뒷 처마 설치. 닌텐도 위.

닌텐도를 오랜만에 설치했다. 저스트 댄스를 따라 해 본다. 어느 정도 되는데? 뒷처마를 설치했다. 사고도 났다. 3시간 정도 걸려 일단 설치 완료.

 

6/9 金 줌바요가, 뒷처마, 리캡챠

줌바 할 때 잘 하시는 분 뒤에서 따라 해 보려고 노력중이다. 조금은 더 잘 된다. 요가의 경우 몸이 유연해 지고 있다는 게 확확 느껴진다. 스트레칭은 아픔+시원함인데 5:5의 단계에 도달했다고나 할까. V자로 발 뻗고 팔꿈치는 닿게 되었다. 그리고 약간 더 내려가기도 한다. 뒷처마 완성. 예쁘지는 않지만.

블로그 리캡챠 문제로 다음 고객센터 티스토리에 문의함 ” 글 쓰고 수정할 때마다 리캡챠가 계속 나왔는데 요즘은 선택을 바르게 해도 이미지가 바뀌며 몇 번씩이나 나와서 포스팅이 힘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검색해 보니 광고나 여타 유해 블로그일 경우 이런 조치가 취해지고 블로그가 다음에서 검색되지 않으니, 다음에서 유입도 없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또, 포스팅이 잦거나 자주 수정하는 경우 그런 조치가 취해진다고도 들었는데 맞는 말인지요? 제 블로그는 10년 이상 운영했고 수익을 창출하지도 않으며 유해 내용이 들어 있는 것도 아닌 일상의 소소한 내용을 담은 블로그입니다. 원활히 사용할 방법은 없는지요? “

3일 후 6/12일 확인했더니 리캡챠가 사라졌다.

 

6/10 土 방충망수리, 팔토시 리폼

경아가 1시간 넘게 걸려 욕실 방충망을 꿰멨다. 내가 넘어지면서 당겨 찢어진 방충망. 옷 꿰메듯이 꼼꼼이 꿰멨다. 코끼리 무늬 발리 전통복으로 모기 방어용 팔토시 두 개와 미니스커트를 만들었다. 뭔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옷이 되었다. 점심 즈음에 하동천 산책 갔다가 너무 더워 돌아왔다. 숭어회 한 팩 포장했고 대명축산에서 양념 껍데기 두 팩과 수육용 앞다리를 샀다. 껍데기가 맛있지만 이번에는 너무 양이 적었다.

갑자기 시동불능이 된 우렁이, 오후에 체크했는데 문제없이 시동이 걸렸다. 공부 많이 한 건 지식으로 둬야지.

6/11 日 서울횟집, 언니네, 오성기형님댁. 언니네 예초기 점검.

다음엔 기필코 통을 가져 가야지. 언니집에서 이야기했고, 오성기형님댁으로 오는 길에 정말 재미있는 구름을 봤다.

 

6/12 月 돼지껍질 조림

줌바 후 휴식. 존윅3 보다가 그냥 잤다. 플라스틱 용접기 테스트, 점심은 들기름막국수, 저녁은 돼지껍질과 완두콩으로 푸짐하게 먹었다. 집에 있는 가방 부자재로 다양한 스트랩을 만들기 위해 웨빙끈과 조임벨트(압축벨트) 등등 구입 (쿠팡)

 

6/13 火 우나 마냐나의 발견

오이 키우기용 그물을 설치함. 두꺼운 지지봉에 9cm케이블타이는 조금 버거웠다. 

🎤 멕시코에서 온 크리스티안의 아버지와 친구들이 출연하는 어서와를 보다가 노래에 꽂혀서 베사메 무쵸, 라밤바, 우나 마냐나의 따라부르기 영상을 만들었다. 우나 마냐나는 해석본이 없어 구글번역,파파고번역 등등과 지금까지 배운 스페인어를 총동원해 번역을 만들었다. 와우, 뿌듯해. 들으면 들을 수록 라틴 올드보이음악은 영락없이 트로트 감성이네. 우리와 감성이 같아.

6/14 水우나 마냐나 가사영상

운동 루틴 끝내고 집에 왔다. 고기김치볶음에 밥과 나물을 먹으니 속이 편했다. 줌바는 조금씩 그루브를 타고 있다. 앞에 있는 분의 동작이 간결해서 따라 하기에 좋다. 우나 마냐나를 호세가 부른 버전으로 따라부르기 영상을 다시 만들었다. 
 네이버 수올리. (개골) 페이스마스크 36천원 + 바다수영용 핀 43천원에 구입.  6/16 도착했다.

6/15 木 아크릴을 잘라 트렁크 칸막이를 만들어 보려는 시도. 아크릴은 잘 잘랐다. 하지만 설치하기엔 좀 부담되네.

6/16 金 힘 없는 날. 줌바,요가 후 잠이 쏟아짐. 황청리,외포리,도장리 거쳐 집에 오는 내내 잤다. 집에서도 또 잠. 3~5시까지. 피곤이 쏟아진 날. 여행 준비함.

6/17 土 ~ 21 水 부모님제사 관련 여행

6/21 水 문제의 Onevan 에어 블로워, 5/20일 다시 보내겠다 한 제품이 한 달 만에 도착했다. 지난 번과 같은 제품이다. 불량이 아니길 빌어 봐야겠다. 공구 만지다가 손에 뭔가 박혔다. 그냥 상처인 줄 알았는데 세밀경으로 보니 철조각이 박혔다. 2mm정도의 작은 철조각이 이렇게 아프게 하다니.

6/22 木 미뤄 뒀던 몇 가지 일들 처리

루메나선풍기, 부력수영복 수리(이젠 버려야 할 듯), 경아 카드 발급시 서류 문제, 헤드폰 수리 문제, 산림조합 뱅킹 등등. 그리고 이번 여행 일기와 앨범, 동영상 업로드 완료.

6/23 金 비금도 소금을 샀다

요가 마치고 산림조합, 다비치 안경 등등 일 처리하러 감정동행. 산림조합 입출금통장은 스마트뱅킹이 아니면 서류를 필요로 한다. 산림조합 직원은 사무적이고 쌀쌀한 태도다. 이상스럽네. 산림마트에서 비금도 소금 20kg 2포 구입해 옴. 62천원씩이다. 산지가격이 2019년 최저 1800원을 찍어서 염전들이 줄폐쇄 했는데 지금은 산지가격이 3만원에 육박. 집에 와서 산림조합 스마트뱅킹 및 인터넷 뱅킹 계좌 개설하고 30만원 입급했다.
6/10일부터 착용하기 시작한 미 워치. 조금 불편한 기본 실리콘 대신 주문한 나일론 스트랩이 도착해서 교체착용. 정말 편안하다.

6/24 土 빈둥빈둥 놀멘놀멘. 3시에 수영. 금요일부터 부력수영복 대신 일반 수영복 착용. 조금씩 더 적응 해 가려고 한다. 몸무게는 77.8. 너무 더워 거실에 에어컨 시동시작

6/27 火  지장산계곡과 한탄강 인근 돌아보기. 돌아와서 비스타즈 애니 봤다.

6/28 水 농협, 비스타즈

수영은 쉬었다. 줌바는 스텝을 너무 힘차게 밟았나? 발바닥 통증이 오기도 한다. 조금씩 흥이 올라오는 중. 농협에 갔더니 로컬푸드 코너의 콩물과 순두부가 좋았다. 살구는 환상적. 판매자에게 직접 연락해 자루 단위로 살까 보다.

점심으로 풀무원 냉면 먹고 비스타즈 애니 8화부터 18화까지 정주행 중. 지금까지 전혀 다루지 않았던 주제. 동물들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사회화하여 생활하는 현상을 다룬다. 만화로는 이미 다 봤고 애니로 정주행 중. 섬세한 움직임들이 예술적인 애니다.  동물과 인간이 결국 같은 게 아닐까. 그런데 좀 더 동물 사회는 더 솔직하고 더 곧이곧대로군. 

6/29 프리보스믹서 이펙터

파워믹서에 사용되는 이펙터 체크. 쓸 만 한 것들도 몇 있네. 

01~06 유사 <07=17 <08=18 < 09=19=16  10 짧은 에코 < 11 < 12 
*20,24 유사 25부터 효과 ↑ 37 짧은 리피트 40 매우 짧은 반향 *47 
62~74 비슷 75 더블러 (+고음) 79 더블러  *81   91~99 특수효과. 쓰임 적다.

6/30 학교에서 evpn신청, 두레생협, 코다리찜, 경아 선글라스

두레생협에 오랜만에 갔다. 콩세알두부가 2000원 가량, 큰 코다리 네 마리가 11000원. 먹음직스러운 것들이 너무나도 싸다. 왕창 이것저것 사 왔다.

지난 주 목요일 다비치 감정점에 의뢰했던 안경을 오늘 찾았다. 너무나도 눈이 편안하다고 한다.

점심에 김포 로컬에서 산 콩물에 구포국수를 삶아 콩국수. 이건 인생 콩국수다.

저녁엔 두레에서 산 코다리로 찜을 만든다. 경아의 양념+조리 기술이 발휘되어 멋진 코다리찜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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