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현미 식은막 총평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막걸리로는 괜찮다. 외국에서 만든다면 더욱 괜찮다.
그러나 대량으로 만들어 이것만 먹어야 한다면? 아니올시다.
6/8 후숙성 약주
5/27 내린 술(약주),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다 6/1일 위를 더내어 맑은 술을 와인셀러에 보관. 6/8일 음용.
맑은 꽃향이 난다. 새콤하고도 진한 단맛, 향이 있는 술이 만들어졌네.
잡맛을 없애려면 걸러내는 일이 관건.
술 담그기
누룩 믹싱 - 한 번에 3 컵(꽃머그잔)
* 수곡 - 누룩가루 + 37도 정도 물
* 고두밥 5kg (6L) ~ 양은들통 아랫금 3/4지점까지 물. 강불 30분, 약불 30분, 미불 2분 (고두밥 굿)
* 다라에 고두밥 15분동안 식힘 + 끓여식힌 물 0.5L + 수곡에 든 물 2L ~ 치대며 골고루 섞는다.
* 정수 0.7L + 씻으며 1.5L 추가 독입.
밀가루, 이스트 등 조발효 첨가물 없음.
찹쌀 : 물 : 첨가물 (L) = 6 : 4.5 : 2 (누룩 1.8kg)
술 익히기(찹쌀막)
1일 (5/11) : 많이 달고 뻑뻑함이 줄어들었다. 식혜의 절반정도 단맛. 긴 주걱으로 아래위가 뒤집어지도록 저었다.
2일 (5/12) : 보글보글 거리는 소리가 힘차다. 온도가 22도 정도(낮다). 다음날 아침에 보쌈.
3일 (5/13) : 알콜향이 오르기 시작. 뚜껑 덮었다.
4일 (5/14) : 알콜향 강해지고 보글거리는 일 적어진다. 뚜껑 열고 향 맡으니 허걱.
6일 (5/16) : 윗막지만 뻑뻑하고 물기가 많다. 저었더니. 달고 독한 알콜향 . 병에 담은 현미식은막은 활발히 발효 중. 랩핑.
14일 (5/24) : 윗막지는 거의 없어졌고 쌀이 거의 삭았지만 아직은 좀 더. 무척 달고 독함
17일 (5/27) 술 내림(찹쌀막)
술이 말갛게 뜸.
찹쌀은 거의 삭았으나
쌀녹말이 바닥에 0.5cm두께
휘휘 거르고 쌀짝 짜서 8L 담고
물 4L 추가하여 막걸리 만드려고 한다.
맛 : 진한 단맛. 알콜분은 별로 13~4도?
찹쌀 : 물 : 첨가물 (L) = 6 : 4.5 : 2 (누룩 1.8kg)
원주 9L 나옴
5/28 막걸리 내림(찹쌀막)
물 4리터 추가했고 약 6리터 나왔다. 5/29일 와인셀러에 넣고 보관
- 가볍게 마실 수 있는 4~5도 막걸리
원주 후처리 6/1
3.5L는 장기보관, 1L 찌게미/술 반,
나머지 2L + 물 3L + 마스코바도 0.25L 추가하여 후발효
6/10 마심 - 탄산 적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저알콜 음료.
술 익히기(현미식은막)
1일 (5/12) : 병에 현미랑 1차 현미막 누룩에 담아서 실험. 다음날 아침에 보쌈.
5일 (5/17일) : 활발히 발효 중. 새로이 3병에 현미밥 지어 1차 현미막 병에 깔린 누룩과 섞는다.
2일 (5/24일) : 첫 식은막 300ml물 넣어 거르니 600ml. 찌게미는 복사나무에.
5일 (5/27일) : 두 번째, 세번째 식은막 물 없이 걸러 꿀. 800ml. 찌게미는 자두나무에. 하루 만에 탄산 그득 막걸리 나온다. 외국에서도 해 먹겠다. 물론 시지만 외국에서 먹는 막걸리맛을 상상한다면? 맛있네.
마지막 식은막 누룩 10g 갈아 넣고 보일러실 앞에서 계속 발효.
6/6일 발효중인 식은막을 짜서 물 200ml섞어 경주법주막걸리통에 넣었다. '창'을 연상시키듯 새콤하고 시원한 맛이다. 나쁘지 않다.
하지만 대량으로 만들면 부담될 것 같음,.
'HOWTO > 전통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탄주 지게미활용실험 (0) | 2015.07.02 |
---|---|
쌀조청술 시험 2 (오뚜기쌀조청+물6L+효모) - Dry / Strong (0) | 2015.06.25 |
쌀 조청술 만들기, 술만들기의 비용문제 (0) | 2015.06.08 |
2015 부의주 - 이양주 22L (4/3~4/25) (0) | 2015.04.28 |
9/5 찹쌀 단양주 (푸른 곰팡이) 15일째거름. 성공! (0) | 2014.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