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주 2차 실험
6/17 이번엔 조청에 곧바로 효모다. 누룩이 없어 더욱 조청스러운 맛이 되겠지. 다시 실험이다.
6/24 결과 : 조청스러운 부분은 사라지고 드라이하고 독한 술이 만들어짐. 바닥엔 개량누룩 밀기울이 깔렸다. 효모를 너무 많이 넣었다. 10kg에 10g 인데 조청 2.5kg은 쌀 5kg정도 아닐까
조청 2.5kg 9800원, 효모 10g 1000원 개량누룩 70g 1500원 도합 12300원. 8.9L 약주
6/17일
1. 오뚜기 조청 2,5kg (9800원) + 물 5.5L + 씻으며 0.5L추가
2. 약 30여분 끓임. 살짝 단 맛.
3. 식히는 중. 효모 10g 따뜻한 설탕물에 수화 (30분) - 부글거리며 올라온다.
4. 식히는 시간이 거의 두시간. 10:00에 35도 정도 되어 효모를 섞고 베포로 막았다. 오늘 작업 끝.
12시에 잠깐살펴 보니 뭔가 작업중.
6/18~20일
18일 아침. 보일러실로 옮김 - 18일 저녁 저으니 거품이 무지막지하게 올라옴.
19일에 안방으로 옮기고 뚜껑 덮음.
20일, 열어 보니 탄산작용 없이 뭉글뭉글해지기만. 저으니 거품 가득.
누룩이있어야 되나?
개량누룩 70g을 따끈한 설탕물에 부글거리게 한 뒤 투척하니 거품이 더욱 더 뭉글.
조청물 부족인가?
6/21일
저녁, 조용하던 술독이 드디어 활발히 움직임. 누룩의 힘인가.
6/22일
이젠 저어도 거품 나지 않는다. 발효 소리는 힘차다.
6/24일
열어 보니 아무 소리 나지 않는다. 맛을 보니 단맛은 사라지고 저릿한 알콜기만.
완성!
8.9L들이 통에 걸러 냉장 보관했다.
'HOWTO > 전통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술 실험 (0) | 2015.07.10 |
---|---|
석탄주 지게미활용실험 (0) | 2015.07.02 |
2015 2차 동동주(엄청단맛) + 현미 식은막 (0) | 2015.06.10 |
쌀 조청술 만들기, 술만들기의 비용문제 (0) | 2015.06.08 |
2015 부의주 - 이양주 22L (4/3~4/25) (0) | 2015.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