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에 출발한 버스는 겨우 새벽 4시반에 도착, 9시까지 자다가 장 보러 나갔다.
큰누나가 조금 일찍 와서 제사 준비를 함께 했다.
전으로는 흰살생선전, 양파링동그랑땡, 고추전,멸치동그랑땡,홍합전,새우전,두부를 부쳤다.
생선은 도미와 수조기(각1만원), 열기(1.5만)를 샀다.
- 양파링과 고추에 밀가루 뭍히는 데는 크린백 흔들기가 최고!
- 멸치가 제철이라 시장에서 5천원어치 샀는데, 회무침 해 먹고 남아서 멸치동그랑땡을 부쳤다. 이게 가장 맛있다.
- 동그랑땡 바깥에 양파링을 두르니 모양이 잘 유지되어 좋고 맛도 좋다.
- 고추전도 간단. 고추 반 갈라 동그랑땡 속 넣으면 끝.
- 흰살생선이 뭐냐 물으니 쥐치종류라 하신다. 5천원어치 샀더니 7장이다. 먹을만큼 부칠 수 있고 맛도 아주좋았다.
- 큰 생선은 양쪽 올리브유 발라 구으니 껍질도 온전하고 맛도 좋다. 이번엔 길지 않게 부쳤는데도 식으니 살이 딱딱해진다. 좀 덜 구워야하나? 맛은 매우 좋다. 그 중 도미가 최고!
- 새우전은 망. 너무나도 짜다. 홍합전은 나쁘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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