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밑술
1) 4/10 저녁, 고대미 1L 백세하여 밤새 재운 뒤 아침에 물 빼 놓는다.
2) 4/11 저녁, 믹서로 갈아 물 2.5L넣고 죽을 쑴. 이때 누룩 0.3L 를 3시간 정도 불림. 죽을 식히고 누룩을 잘 섞고 밀가루 0.1L 추가하여 잘 저어 보관 (스텐통) 맛이 씀.
3) 4/12 저녁, 약간 뽀글거림. 아직은 죽. 한번 저어 줌. 맛은 조금 달아졌다.
4) 4/13일 낮. 상태는 어제와 같지만 맛이 더 달아졌다. 밤에 덧술용 찹쌀 5L 씻어 불려둔다
2. 덧술
1) 4/14 아침, 쌀에 물을 빼 놓았다.
2) 4/14일 저녁. 고두밥 지은 뒤 물 끓여 식힌 물 3L 섞어 부으며 식혔다.
3) 16L독에 고두밥 넣고 밑술에 물 1L섞어 스텐조를 씻으며 부었다. 덧술 완료.
현재 : 쌀6(고대미1+찹쌀5) : 물6.5 : 누룩 0.3
4) 3시간 뒤, 12시. 확 부풀어 오른다.
5) 4/15일 (1일째) 보글거리는 소리가 잦다. 윗막지 두껍지만 저으니 별로 두껍잖다. 좀 있다 보니 다시 차올랐다.
6) 찹쌀 8L 씻어 두었다. 조금 많다 싶다.
3. 삼양 덧술
1) 알콜향이 훅 올라오고 윗막지가 부풀어 올랐다.
2) 4/16일 저녁. 고두밥 지었다 (강불 16, 약불 25, 뜸 10) .
흰쌀체에 가득 담기면 스텐용, 빨간 체에 대강 차게 담으면 양은용.
끓인 물 1.5L 섞어 부으며 식히다 찬물 1L 붓고 20여분 뒤 1.5L추가로 부었다. 고두밥이 잘 안 식는다.
3) 밑술을 고두밥에 붓고 손으로 잘 주무른다. 이 때 세척용으로 부은 물이 1.5L, 두 독에 나누어 붓는다.
22리터 독에는 80% 이상 들어갔으나 16리터 독에 모자람. 쌀 2L 정도는 더 들어가야 할 듯.
현재 : 쌀14(고대미1+찹쌀13) : 물13 : 누룩 0.3
4) 2시간 뒤, 11시. 두 독 모두 보글거리는 소리가 말이 아니다. 팍팍 터지는 소리다.
4. 익히기
1일(18일 아침)
심하게 보글거리는 소리는 줄어들고 윗막지가 부풀어 올랐다. 한 번 저었다. 윗막지 두께는 10cm정도
4일(20일 저녁) 4양주용으로 16리터 독을 나눔
22리터 독 : 쌀10.3(고대미0.7+찹쌀6.6) : 물9.5 : 누룩 0.2
약하게 보글거린다. 쓰고 독하다. 윗막지가 성겨진다.
5일(21일 저녁) 독 뚜껑을 덮다
약하게 보글거린다. 윗막지가 하얗게 눈처럼 쌓여 올라온다. 향긋하다.
9일(25일 저녁) 하얗다
윗막지가 하얗게 눈처럼 쌓여 올라온다. 향긋하다.
11일차 (27일) 저녁, 여전히 소복이 차올라 있다. 저어 보니 윗막지가 좀 얇아짐. 쓰고 독한 맛.
15일차 (5/1일) 모양은 그대로. 장흥 내려가야 하므로 일단 용수를 박고 맛을 봤다. 아....꿀물...14도 정도로 느껴진다.
19일차 (5/5일) 거름
용수 박고 4일 지났다. 술은 다소 시어졌지만 더욱 독해졌다. 용수에 고인 5L를 거르고 아카시아꿀 80g 추가하여 냉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 찌게미에 물 5L를 담아 두었다.
1일차 (5/6일)
물 넣어둔 독에 다시 쌀이 차오르고 보글거린다. 아직 먹을 게 있나? 꿀 120g을 섞었다.
2일차 (5/7일)짰다.
들통에 망 쳐 놓고 부어서 짰더니 막걸리 14L나왔다. 물 5L첨가 했으니 원래 독 속의 탁주는 9L . 원래 탁주를 대략 16도라 보면 이 술은 10도가 된다. 역시나 좀 확 거리는 알콜기
찌게미에 물 2.5L부어 막삼 처리하고 이번 삼양주는 마무리.
.
'HOWTO > 전통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대미+찹쌀 이양주(고두밥) 기록 (0) | 2014.06.02 |
---|---|
술만들기 공부 (막걸리 배우기) (0) | 2014.05.06 |
(첫 삼양주) 고대미,찹쌀 1:1 석탄주 평가 ★★★★★ (0) | 2014.04.07 |
1차 찹쌀 단양주와 이양주의 총평 (0) | 2014.03.04 |
찹쌀 단양주/이양주 (0) | 2014.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