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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공부/연수 기록

배움의 공동체 연수 28강~29강. 학습참가/참가의 실제

by Anakii 2012. 12. 11.

28강 학습참가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외부의 힘, 교사-아동 이외 제3자의 힘을 얻어 진행하는 수업. 

지역사회, 학부모와의 네트워크 . 실제 해 보니 기대 초월.

배움의 공동체 = 교사, 학생, 지역주민이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든다.

학습 참가 - 누구나 가볍게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라. (전문가 X)

학습참가의 형태

1. 교과지도형 (직접 수업을 지도. 우리나라에는 많지 않음)

2. 동반형 (견학이나 체험학습 때 많이 함. 교과형 체험학습에서 가능)

학부모 강좌 : 간단한 기능위주로 하기보다, 학습 관련된 전문적인 영역으로 강의를 하는 것이 좋다.

3. 선택학습형 (특정 주제 지원이 가능한 학부모가 참가하는 형태)

기획, 조정 모두 교사가 해야 한다.

학습 참가의 방식

학습 참가의 가능성

교사 집단의 풍부한 감수성이 폐쇄적인 집단에 들어 가면서 무뎌지고 보수적으로 변한다. 이 감수성을 되살리는 기회로 쓰자.

히로미소학교의 사례

절차 : 

학교통신 발송 (갑작스럽지 않게 일정을 알려야 한다. 학기 초에 나갈 수 있도록)

학부모 사전 교육 + 실시 보고회 

체험중심의 일회성 행사로 시작  ▶ 횟수를 점차 증가시켜 일반 교과영역으로 확대 (학부모는 교대로 참가 가능)

(학부모가 참관-자기아이와 교사만 본다. 관찰/감시를 하게 됨) 
처음에는 자기 아이의 모둠에 들어갔으나 다른  반으로 넣어 달라는 학부모의 요청이 있었음.
(자기 아이의 모둠에 들어갈 경우 아이의 응석을 받아주느라 학부모의 학습이 안됨)

학년단위로 조직한다.

29강 학습참가의 실제

학습참가의 성공사례 - 하마노고 소학교

학습 참가 오리엔테이션의 진행

: 시장 보기에 함께 나가는 것. 단순 동반이 아니라 장보기-요리를 도구로 하여 아이들이 특정 의문을 가지게끔 하는 것이 목적. 이 목적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같이 모의 (^^)

장보기에서 요리까지 3일간의 계획.

1일차 : 한 모둠에 한 명의 어머니가 붙어 장보기 부터 요리까지의 계획을 세운다 
2일차 : 장보기 실제 - 사회과 시간이 배당되어 있다. 슈퍼와 개인 상점의 차이를 은연중에 배우기
3일차 : 요리. (스카프와 앞치마 필수) 

그룹 학습

학년 전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학습을 진행. 발표시간엔 모두들 모여 학예회처럼 진행됨. 

학습참가의 실제 사례

글자색


교사 학부모 관계 변화

학부모의 아이들에 대한 인식 변화

아이와 부모의 관계 변화

수업의 가능성 확대

수업에 대한 교사의 성찰 기회 제공

[묻기] 관리자가 바뀌어도 배움의 공동체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대학 부속학교들의 경우 대학 방침의 변화에 따라 배움의 공동체 중단되는 경우 많다. 

일반학교에서 배움의 공동체가 진행되는 3단계

1단계 : 모든 아이가 배움에 참가한다. 

2단계 : 어떤 교사에게도 대응할 수 있는 학생이 되는 것. (모든 교사가 좋지는 않다)

3단계 : 어떤 교장에게도 견딜 수 있는 학교가 되는 것.  

요즘은 배움의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있으므로 교장이 바뀌어도 배움을 지속할 수 있음.

교육위원회(교육지원청/교육장)의 지원도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