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3 담배를 멀리하기로 한 지 3주째.

Thought/담배쉬기 2009. 9. 3. 23:16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8/17일, 너무나 아픈 나머지 오른쪽 어금니를 뽑았다. 원래 8/21일에 임플란트의 첫번째 봉을 박아 넣을 때부터 담배를 멀리 할 생각이었지만, 어쨌건 본의 아니게 이날부터 담배를 멀리하게 됐다. 그날부터 하루에 도대체 몇 개비씩 피나 기록 중이다.

김포로 온 후, 집 안에서 담배를 피지 않겠다 한 뒤 꽤나 줄었다 싶었는데도 한 갑은 넘었을 것이다. 담배를 사고 쟁여 두는 추세를 보았을 때.

그게, 17일 이후로 하루 3-5개비로 줄었다. 오늘부터는 대중 없이 걍 아예 안피려고 생각 중. 하지만 "끊는다"는 생각 않도록 주의하면서... 20년 골초와 10년 술고래가 오랜 친구(또는 속박)를 멀리하고 있는 중이라서 조심스럽다.

 

담배와 술이 화---악 줄어든 뒤부터 묘한 금단증상이 온다. 피곤하다. 잠이 너무 많이 온다. 아주 옛날, 17년 전 신규 발령 받았을 때처럼 오후 3시가 넘어가면 잠이 쏟아지거나 피곤해진다.  나른하고 피로증상이 온다. 잠이 많이 오는 건 몸이 좋아지는 거라고 길호식샘이 말씀하셨기에 이것도 일종의 명현 증상이려니...한다. 술이 무쟈게 고프거나 담배가 피고 싶어 미치겠다거나 하는 금단이 아니어서 좋긴 하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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