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이 연비 2

LOG/12~13 2012. 9. 20. 19:27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바로가기 ☞ [구입 후 첫 연비 측정기]

5월 15일 옥이를 끌고 강화도 내가면 고려산 중턱의 적석사에 올라갔다. 올라가는 데 별 문제 없이 올라는 갔는데 다 올라가고 나서 뭔가 고무 타는 냄새가 났다. 고무 탈 게 없는데. 공장에 물어 보아도 잘 모르겠단다.

그 이후로 연비가 잘 안 나온다. 5/16일 2760km를 주행 후 최고연비인 14.24km 를 찍은 뒤 줄곧 주유시마다 연비를 계산해 보니 점점 낮아졌다. 길이 들 수록 점점 나아지겠지 하던 연비가 이모양 이꼴로 나오니 맘이 점점 답답해졌다. 

그나마 저 값은 매일같이 원당에 있는 한의원에 다니느라 하루 80km정도를 주행하던 때의 이야긴데, 한의원 진료 시기가 끝나고 출퇴근만 하면서는 연비가 더욱 떨어졌다.

엔진 오일에 문제가 있을까 하고 모리스 엔진 오일로 교환했다. 5만km를 끄덕없이 무교환으로 간다는 그 오일. 
(만km마다 오일필터를 갈아주어야 하고 소모된 오일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획기적으로 비용절감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모리스 오일로 교환하고 나서도 큰 변화를 느끼기는 힘들었다. 힘이 좋아져서 연비향상 효과가 있다고는 하던데,
부산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이용한 연비 결과는,

고속도로 주행 연비가 겨우 14.07이 나왔다. 간간이 120~130km로 밟아 주기도 했지만 일반도로 주행시 가장 잘 나왔던 것보다도 낮게 나오다니. 기대했던 연비는 전혀 아니다.

이전 애마 찰스(아토스/97년식)가 고속도로에서 15.5km, 일반도로에서 14.2km가 나왔는데. 찰스 나온지 무려 15년이 지난 시점에 나온 차 치고는 연비가 기대이하다.

그 이후로 계속 연비를 재고 있는데, 최악을 기록했던 6~7월보다는 조금 낫게 나온다는 느낌이긴 하지만 여전히 불만족스러웠다.

그러던 것이 7000km를 훌쩍 넘기고 난 후, 조금씩 다른 느낌이 든다. 힘이 난다는 느낌? 깃털처럼 밟아도 조금씩 힘을 받는 느낌이 든다. 8/30일 연비 측정값은 13.53km/L 김포-강화를 주로 오갔으므로 비교적 장거리인것을 감안하면 좋지만은 않지만 이 후 주유를 하고 지금까지 타 보는 느낌은 좀 더 힘이 나고 있다는 느낌. 

8/30 주유

8월30일 주유한 후 트립 컴퓨터를 순간연비에 놓고 운전 습관을 체크하며 달린다. 얼마 지나니 트립 컴퓨터를 보지 않고 있다가 순조롭게 달리는 느낌을 받아 어느 새 순간연비를 보면 17~19km. 괜찮다. 

이번은 연비우선 모드 실험 중. 조금 길다 싶은 교차로에 설 때마다 시동을 끄고, 급출발/제동/가속 전혀 없는 상태로 운전중이다. 발바닥 악셀 페달의 감각을 느끼면서 (^^) 이번엔 주유한 이후 거의 출퇴근만 했으므로 이번 연비가 연비우선 출퇴근 모드 연비가 되겠는데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하지만 아래 트립 컴퓨터 연비는 구라. 실연비는 저 보다 2km는 적게 나옴 ^^)

9/12 주유시 적산거리계는 8071km, 이번에 달린 거리는 468km, 34.52리터가 들어가니 연비는 13.56km/L다. 잘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8/30일 측정값과 거의 같다. 다만 이번엔 주로 집에서 학교를 오가는 상황만이 반복되었으므로 실제로 연비가 더 좋아졌을 수도 있겠다.

9/12 주유 후 9/24까지. 최고의 연비

이번 측정은 트립컴퓨터를 구간거리계에 놓은 채 감에 따라 운전을 주로 한다. 지난 토요일 강화 산마을 고등학교에 다녀 왔고(왕복 60km정도), 9/17일 원당 미성한의원(왕복 70km정도)에 다녀오는 준 장거리 운전이 있었으므로 연비는 당연히 좋게 나오는 중이다. 

하루 뒤 오늘, 241km를 달렸다.

9/20일. 학교에 도착해 잰 값 (280.7), 집에 와서 잰 값 (294.9)
학교출근길은 농로를 이용하므로 13.1km , 퇴근길은 일반도로를 이용하므로 14.2km 라는 것을 알았다.

오늘 퇴근 후 측정 324km

9/22 (토) 산마을 축제 다녀 왔다. 중간에 효민형이 우리 차로 강화 읍 다녀왔기 땜에 100km 주행.

9/23 산마을 영농단 회의 다녀왔다. 485km. 아직 불은 안들어 왔는데 내일 하루 출퇴근할 수 있을지.

9/24 연료탱크가 간당간당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출퇴근 강행이다. 주행가능 km가 무려 72를 찍고 있다. 학교에 도착하니 498.1km, 주행가능 거리는 65다. 14km를 달렸는데 주행가능 거리가 겨우 7밖에 안 줄다니.

퇴근시간, 마송에 들러 신김포주유소(쌍용)에서 기름을 넣었다. 
주행거리 510km, 주유량은 35.38L. 14.41km/L 의 연비다. 지금까지의 연비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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