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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16

푸른솔초등학교 텃밭체험 사업 마무리 텃밭체험을 통한 식생활 교육 마무리 9월부터 12월에 걸쳐 진행한 텃밭체험을 통한 식생활교육 마무리 작업을 했다. 학교홈페이지에 김장기록, 요리한마당 기록, 교실에서 감자키우기 기록, 텃밭 보고서 등등을 올렸다. 학교 홈페이지의 텃밭체험활동 게시판을 마무리하는 작업. 앨범도 만들었다. 상자텃밭 만들기와 배추파종 (8/30~9/18)배추와 무 등 작물 재배기간 (9/18~11/18) 교실에서 키운 가을감자 푸른솔초 김장 (11/18~11/19) 배추된장국데이용 수확과 요리한마당 (11/20~12/19) 개요 1. 일시 : 2014/9 ~ 2014/12 2. 사업내용 : 텃밭 조성 (상자텃밭 40개) , 배추 무 기르기, 식생활교육, 학생-학부모-교사 함께 하는 김장행사, 요리한마당 3. 예산 560만원 (.. 2014. 12. 25.
오늘 배운 관리기 기초 운용법 관리기 기초 운전법 * 양쪽 핸들의 쥐는 손잡이는 클러치다. 쥔 쪽 바퀴가 멈춘다. (회전용) * 왼쪽 핸들엔 쓰로틀(검은 레버)과 작업레버(로터리 동작), 오른 쪽 핸들엔 동력전달레버(고속,저속)과 긴급 동력차단장치(빨간 레버)가 있다. * 앞쪽에 전후진 기어가 있고, 맨 앞엔 앞바퀴 높이조절 핸들이 있다. (앞바퀴가 높으면 로터리날이 땅에 닿지 않지요. 로터리 깊이를 조절함) 1. 엔진 시동 - 수동 시동 위치(화살표)에 놓고 리코일스타터를 힘차게 당겨 시동. 2. 전,후진 - ①전/후진 기어 (오른쪽)넣고, ②쓰로틀 적당히 올리고(왼쪽) ③동력전달레버를 앞으로 밀어(오른쪽) 출발.3. 긴급정지 - 동력전달레버 앞의 긴급 정지 레버(빨간머리) 사용함. 4. 작업 준비 - 동력전달레버가 당겨진(정지)상.. 2014. 11. 4.
텃밭, 마늘밭관리와 올해의 정리 내일 (11/14)부터 영하로 떨어진다기에, 학교 조퇴하고 콩을 걷고 텃밭을 마감했다. 마늘밭마늘 심고 나서 몇 차례 거센비가 왔다. 부드러운 흙이 충분히 파일 수 있는 상황. 역시, 밭이 파여 마늘 꼭다리가 밖으로 노출되고 있다. 몇 차례의 비 덕에 뿌리는 제법 내렸으니 위를 덮어주기만 하면 된다. 고구마 밭 중 안 쓰는 부분의 흙을 뒤집어 골라 덮어 줬다. 이번 주 안으로 왕겨나 짚도 덮어주면 되겠다. 콩 수확봄에 심은 콩이 별로 관리 없이도 잘 컸다. 쓰러지고 바닥을 기어도 콩대는 제법 튼튼하다. 콩을 다 걷어 한 쪽에 두고 경아는 고추를 따고 파를 옮겨 심을 준비를 했고, 나는 부추를 마감했다. 오늘의 수확고추 따고, 부추 정리하고, 파를 화분에 옮겨 심은 뒤, 둘이 함께 콩 꼬투리를 정리했다. .. 2012. 11. 13.
10/3 텃밭과 마당 마당토마토와 벼가 있던 부분. 깨만 남기고 아수라장인 사이로 힘겹게 커오는 토마토가 보입니다. 마당의 벌개미취가 아주 예쁘게 얼굴을 내밀기에 한 컷 찍었습니다. 장미랑 들깨 꽃도 화려합니다. 가을을 알려주는 여뀌와 달개비도 여전하군요. 텃밭 가지와 고추는 꾸준하게 열매 맺는 중이고, 취나물 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음지에 심은 고추가 양지고추보다 훨씬 더 많이 열리고 더 부드럽습니다. 그늘 농법의 승리입니다!고구마는 여전히 무성한데, 음식물 퇴비장 옆 고구마는 미친듯이 잎을 키웁니다. 콩 사이로 대파가 힘겹게 자라고 부추는 뜯어도 뜯어도 왕성한 생명력을 뽐냅니다. 2012. 10. 4.
9/15 텃밭과 마당, 부추/고추/깻잎/가지 마당마당에 깨가 수두룩입니다. 오미자, 토마토, 벼 등등을 모두 다 덮었습니다. 하도 우수수해서 하릴 없이 두고만 보다가 시간이 난 오늘, 깻잎을 정리하기로 하고 마당에 나왔습니다.봄에 세운 오미자지지대는 이미 삭아서 무너졌습니다. 토마토 지지대도 훌쩍 커진 토마토를 지지하기엔 너무 작습니다. 토마토 줄기가 지지대를 포기하고 땅바닥을 기다가 불쑥 솟아올라 토마토를 달아 놓은 것도 있습니다. 첫해인 올해 마당의 토마토 농사는 거의 실패라고 할 수 있네요. 2m 지지대를 세워야겠고, 토마토를 일정 영역으로 모아서 티피형 지지대를 세워야겠네요. 깻잎을 열심히 따도 따도 정리가 안됩니다. 너무나 무성합니다. 그래도 깻잎에 가린 벼들은 이삭이 패기 시작했습니다. 내년 이 공간은 깨가 차지하도록 잔디만 침범하도록 .. 2012. 9. 16.
텃밭, 들깨 추가해 심었다 7월 4일. 들깨 추가해 심고 밭을 둘러 보다마당의 들깨가 무성해져서 솎아낸 후 텃밭 가장자리에 심었다. 어제 옮겨 심은 서리태, 이상 없이 자라고 있고, 씨로 심은 오리알태는 떡잎을 힘차게 내고 있다.샐러리 등 쌈채소는 이제 겨우 떡잎을 올리고 씨앗으로 심은 옥수수, 올라 오고 있다. 2012. 7. 4.
텃밭, 마늘과 양파 수확. 그리고 숯불햄버거 마늘 수확 (6/24)첫 마늘, 양파 농사.지난 해 심고 겨울을 났던 마늘과 양파를 수확하는 날. 양파 대부분은 고사했고 살아 남은 것들도 앙증맞도록 작다. 모두 다 합해 100g쯤 되겠다. 마늘은 좀 낫다. 알이 많이 잘긴 하지만 수확하는 재미가 좀 있을 정도다. 비가 너무 안와서 어찌 잘 살고 있나 했더니 다 고스라진 마늘대 아래에도 엄지손가락만한 마늘이 달려 있다. 이걸 다져 놓아야 하나, 아니면 저장해도 될까. 마늘을 까다 보니 1시간이 지났는데도 한 줌 정도라 나머지 마늘은 일단 펴서 말려 둔다."마늘 햄 만들어볼까? 다진고기에 마늘 잔뜩 넣어서 숯불에 구웠다가 얼려 놓으면 안될까?"마늘을 보고 언뜻 든 생각. 경아씨도 흔쾌히 찬성. 셀프 냉동 숯불 햄버거 스테이크 (6/25)얼마 전 장아찌용 .. 2012. 6. 25.
텃밭, 고구마 추가 / 마당의 매실 수확 6/10 텃밭, 고구마를 더 심다고구마 순 2묶음 (200개) 10000원 (선두형 계좌로 넣어야 한다) 어제 영농단 밭 심고 남은 고구마순을 챙겨 와 아침에 심었다. 7시, 눈 비비고 일어나 영희씨네 집에서 호스 연결하고 밭에 왔다. 고구마 죽은 것들 몇몇, 아직 심지 않은 비닐 두둑, 양파가 고사한 부분, 마늘이 못자란 부분의 마늘을 빼고 거기에, 도라지 심는 곳 약간 덜어서 고구마 200개를 심었다.고구마심기 도구 비슷한 나무 하나를 찾아 두둑 만든 흙을 푹 찔러본다."야, 이곳 흙 좋은데?" 또는 "헉, 꼬챙이가 더 안들어가"일단 먼저 물 흠뻑 주고 심었다. 심는 구멍은 45도 각도로 하고 물을 넉넉히 준 뒤 고구마순을 넣고 다져주었다.200개 심는데 시간 정도 걸렸다. 발육이 더딘 마늘 몇 개를.. 2012. 6. 11.
텃밭, 물주기 가뭄이 너무 심각하다. 흙이 물기를 모두 빼앗겨 푸슬푸슬하니 부서진다. 오죽하면 야생초들마저 힘없이 쑥쑥 뽑힐까.영희씨네 연결된 호스 덕을 톡톡히 본다. 호스로 양파, 고구마, 그 외 작물들에게 목이 완전히 해갈될 정도로 물을 안겼다. 2012. 6. 5.
텃밭, 고구마,옥수수(5/18~5/20) 2012/05/18어머니께서 전화하셨다."고구마 밭에 물 주게 페트 병 잘라서 나무 대 붙여 깔대기 같은 것 만드소"집에 있는 막걸리 펫병 자르고, 자두나무 가지 쳐 놓은 것 다듬고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일단 만들었다. 이걸로 비닐 씌운 구멍에 대고 물을 주면 되겠다.어머닌 낮에 들러 고구마 비닐 두둑에 마른 풀을 덮으셨다. 비닐이 뜨거워져 고구마 순이 죽는 걸 방지하기 위해.2012/05/20병우 (이웃 영희씨 장남)가 밭에 물 주러 분주히 움직인다. 물뿌리개를 낑낑대고 이동하여 물을 주다가 힘에 부쳤는지 고무호스를 끌고 온다. 호스가 병우네와 우리 밭 사이에 놓이고 난 뒤, 물을 열어 병우와 내가 각각 물을 주기 시작했다. 물이 가까이 있으니 듬뿍 줄 수 있어 좋네. 아직 아이들은 완전히 정착을 못한 .. 2012. 5. 20.
마당의 토마토, 텃밭의 옥수수 마당. 토마토, 깻잎4/22일, 강화 풍물장에서 사와 심었던 토마토 중 두 본의 상태가 시들새들하다. 어제 아침, 경아가 토마토를 정리하고 옮겨 심은 뒤, 세 그루는 컵에 담아 와 나를 부른다. 여보 이거 볼래?, 뿌리가 연필이야. 와, 이걸로 어떻게 버티고 살아 온거지? 이런 뿌리로 살아 볼거라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물 덕분에 근근히 버틴 걸까? 오늘 다시 그 녀석을 본다. 저런 뿌리로 어찌 버티고 살아 왔나. 3주일 동안 버티고 살아 남은 게 엄청나게 신기하다. 장하다. 컵에 담아 거실에서 계속 수경재배처럼 키워 볼 생각이다. 하루 지나고 나니 시들새들하던 잎사귀에 힘이 들어갔다. 아직 색은 누렇지만.다른 토마토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중이다. 마당에서 키우니 물 주기 참 좋네. 지난 해, 마당에 무.. 2012. 5. 13.
마당의 모란, 텃밭 파종 마당, 모란과 조팝나무모란 2주 20000원 조팝나무 2주 5000원 죽은 편백을 베어버린 자리가 비었고 오미자 앞 화단터에 심는 것이 아무 것도 없어 계속 들풀만 늘어가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산림조합엔 묘목은 거의 다 팔렸고 모란 몇 주와 조팝나무 두 주가 남았다. 경아는 모란을 키우는 데 로망이 있어서 두 주 사서 빈 공간에 심기로 하고 외로이 둘만 남은 조팝나무도 샀다. 난 오미자나무 대를 세우는 방법을 물어서 찾았다.오미자나무 지지대로 쓸 만한 것이 조금 모자라 집 앞 산비탈을 뒤져 죽은 가지 몇 개를 찾아 왔다. 그 사이 경아는 모란과 조팝을 마당에 심었다. 주워 온 나무를 이등변 삼각형처럼 놓고 그 위에 긴 나무를 얹어 티피와 같이 끈으로 칭칭 묶었다. 그럴 듯하다. 집에 있는 철끈을 모조.. 2012. 5. 8.
마늘 양파 점검 4월 15일 텃밭 점검 학부모 영농단에서 양파를 심고 나니 우리 밭이 궁금해진다. 밭에 들러 보니 마늘이 튼실하다. 볕 잘 드는 쪽 마늘은 얼추 30CM가량 되고, 작년 고구마 심었던 쪽 마늘은 10cm 정도다. 양파는 두 곳 다 약해 보인다. 2012. 4. 15.
텃밭 정리, 마당에 비료 3월 25일 텃밭 정리, 마당에 비료퇴비 2포 8000원 지난 해 배추를 수확했던 우리 텃밭에 비닐을 걷었다. 비닐 속 땅은 꽤 촉촉하다. 겨울을 난 마늘과 양파는 아직 제 모습을 온전히 드러내고 있지 못한다. 마늘의 경우, 짚이 너무 두꺼웠나보다. 일단 짚을 걷었다. 마송의 통진 농약사에서 퇴비 5포와 영희씨가 부탁한 비닐을 샀다. 퇴비는 포당 4천원, 비닐은 105cm폭인데 롤당 22000원. 비싸다. 씨감자는 5kg에 2,2000원 이라 하네. 22000원이면 애써 수확할 것 없이 감자 뽀지게 먹을 값인데. 비료 사다가 2포는 영희씨에게 갚고, 한 포는 마당의 유실수 들에 골고루 줬다. 겨우내 사용한 난로 재와 더불어. 2012. 3. 26.
11/13-11/16 텃밭 마늘,양파 11/13일본격적으로 새로 시작한 마늘양파 농사. 영농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마늘 50개. 1,5000원 양파 100포트 4000원 흙살골드 약간 (대략 2000원) 어제, 학부모영농단에서 마늘양파를 파종한 뒤, 경아씨가 이참에 고구마를 캤던 우리 텃밭에도 심어보자고 합니다. 아침에 해안이 데려다주고 장에 가서 양파 반판(김포는 200포트가 한 판입니다), 푸대자루 세개 샀습니다. 낙엽도 치우고 왕겨도 구할 요량으로. 종묘상께 여쭤보니 왕겨는 정미소에 가서 말씀드려보면 구할 수 있다네요. 차로 10여분 거리인 옹정정미소에서 왕겨 세 푸대를 준비해 놓으니 뿌듯합니다. 오는 길에 추수를 마친 논에서 짚단도 좀 구했습니다. 왕겨 뿌리고 나서 덮을 것들이죠. 낙엽 치우고 흙살골드 뿌리고 삽으로 뒤집고 마늘을 .. 2011. 11. 13.
2011/03/27 일요일. 집앞 텃밭 정리 아침9시부터 집 앞 밭을 정리한 날. 긁개로 낙엽과 마른 풀을 긁어 모아 두니 더미가 어마어마하다. 대강 풀 걷고 유기비료 (흙살골드) 를 두 포대 뿌렸다. 어제 영농단 밭 만들때 써서 우리밭도 써 보기로 한 거다. 밭을 정리하던 중, 마을 쓰레기장을 청소하자는 이야기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난장판이 된 쓰레기장을 정리했다. 분리수거 안되는 것을 버려 놓거나, 음식물로 지저분해서 분리가 되지 않을 종이류, 이도저도 아닌 검은 쓰레기봉투에 담긴 쓰레기... 분리수거장은 말 그대로 쓰레기장이었다. 7-8명이 마음 잡고 정리하니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쓰레기 배출 원칙을 정확히 지켜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밭에 돌아오니 경아가 삽으로 비료를 뿌려 놓은 밭을 뒤엎는 중이다. 아까는 어떻게 뒤엎나 아득.. 2011.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