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본격적으로 새로 시작한 마늘양파 농사. 영농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마늘 50개. 1,5000원
양파 100포트 4000원
흙살골드 약간 (대략 2000원)
어제, 학부모영농단에서 마늘양파를 파종한 뒤, 경아씨가 이참에 고구마를 캤던 우리 텃밭에도 심어보자고 합니다.
아침에 해안이 데려다주고 장에 가서 양파 반판(김포는 200포트가 한 판입니다), 푸대자루 세개 샀습니다. 낙엽도 치우고 왕겨도 구할 요량으로.
종묘상께 여쭤보니 왕겨는 정미소에 가서 말씀드려보면 구할 수 있다네요.
차로 10여분 거리인 옹정정미소에서 왕겨 세 푸대를 준비해 놓으니 뿌듯합니다. 오는 길에 추수를 마친 논에서 짚단도 좀 구했습니다. 왕겨 뿌리고 나서 덮을 것들이죠.
낙엽 치우고 흙살골드 뿌리고 삽으로 뒤집고 마늘을 심는 일은 어제와 같네요. 학습 후 신속한 복습이라. 왕겨 뿌려 주고 볏짚으로 덮어 놓으니 근사합니다.
좀 있다 경아는 배추가 시들~한 부분의 배추를 뽑고 장에 다녀와서 마늘을 더 심었습니다. 왕겨랑 볏짚이 있으니 저지르고 봅니다...
흙살골드 약간 (대략 2000원)
어제, 학부모영농단에서 마늘양파를 파종한 뒤, 경아씨가 이참에 고구마를 캤던 우리 텃밭에도 심어보자고 합니다.
아침에 해안이 데려다주고 장에 가서 양파 반판(김포는 200포트가 한 판입니다), 푸대자루 세개 샀습니다. 낙엽도 치우고 왕겨도 구할 요량으로.
종묘상께 여쭤보니 왕겨는 정미소에 가서 말씀드려보면 구할 수 있다네요.
차로 10여분 거리인 옹정정미소에서 왕겨 세 푸대를 준비해 놓으니 뿌듯합니다. 오는 길에 추수를 마친 논에서 짚단도 좀 구했습니다. 왕겨 뿌리고 나서 덮을 것들이죠.
낙엽 치우고 흙살골드 뿌리고 삽으로 뒤집고 마늘을 심는 일은 어제와 같네요. 학습 후 신속한 복습이라. 왕겨 뿌려 주고 볏짚으로 덮어 놓으니 근사합니다.
좀 있다 경아는 배추가 시들~한 부분의 배추를 뽑고 장에 다녀와서 마늘을 더 심었습니다. 왕겨랑 볏짚이 있으니 저지르고 봅니다...
11/16일
퇴근 후, 물을 주었습니다.
물뿌리기 전에도 촉촉하긴 합니다. 이슬 내리면 짚단과 왕겨가 그 수분을 그대로 안게 되나 봐요.
짚단을 덮어 놓은 마늘 쪽은 물을 많이 줘야 되네요. 마늘,양파 밭에만 물뿌리개로 다섯개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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