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

고천리 콩 수확 올해의 콩 6.10일 파종 11.5일 수확. 11.6~11.12일 말리기 버겁다. 춥다. 온도는 1도~10도다. 간간이 비가 온다. 밭에 물은 비교적 충분한 것 같다. 산이라 조금 춥고 수확할 때 덜마른 콩도 많다. 앞으로 2주 정도 일찍 심어야 할 것 같다. (5월 하순 심고 11월 중순 수확) 11/4 콩 수확 무쏘에 수동관리기, 장화, 낫 등등 챙기고 성기형님네서 낫 두 개 빌리고 갑빠도 빌려 왔다. 우리 갑빠는 콩대 이동용, 성기형님네 갑빠는 건조용이다., 그런데 경수에게 갑빠들이 많아 경수 갑빠를 이용했다. 9시 50분 시작, 11시 13분 수확은 끝. 그 외 콩대를 다 옮기고 나니 11시 46분이다. 경수와 술자리 + 방어회 엄청난 안준데? 11/7 비 대비 비가 온단다. 약간이지만. 콩이 안.. 2017. 11. 21.
9/30~10/6 고천리 콩농사, 갓김치, 정원 정리 9/30 고천리 콩밭 잡초정리 강화에 안 가 본지 오래였다. 8월 여행에서 돌아와서 치군패 연습 때문에 바빴지만 그건 핑계. 오늘 보니 잡초가 무성하긴 한데 역시 콩에 눌려 콩이 성한 곳은 잡초가 많지 않다. 6월 이전 강낭콩 심었던 자리가 잡초의 천국이 되었을 뿐. 그 외 망 주변으로 환삼덩굴과 여타 큰키잡초들이 많아서 어느정도는 통로를 확보하며 쳐 냈다. 어쩌면 이렇게 좁은 공간은 예초기보다 낫이 좋은 것 같다. 8시 시작하여 9시 15분까지. 겨우 한 시간 반 일했는데 대강 정리가 된다. 일이 많을 때 급하게 생각지 말고 천천히 하다 보면 큰 힘 안들이고 끝나게 되는 것 같다. 강낭콩 자리 잡초 뉘인 곳은 나중에 천막 천 깔고 콩 타작 장으로 만들면 되겠다. 10/1 갓김치 갓은 언제나 무성하다. .. 2017. 10. 6.
예초가 즐거워지는 붕붕이 프로! (고천리 콩밭) 광고 문구 같지만, 사실. 가벼울 것 같아 LPG예초기를 구입(2011/6월)했고, 위험할 것 같아 슈퍼똘똘이를 구입해 사용했지만, 엄청난 풀밭 예초 해 보니 풀이 감기지 않는 것은 좋으나 칼날부위가 너무 무거워 결국 안전 덮개를 뺐다. 위험해지니 무릎보호대와 헬멧은 필수. 그래도 무겁다. 한 번 예초 하고 나면 온 몸이 땀으로 비맞은 듯 졸락 젖는다. 이래서 예초는 정 필요할 때만 일년에 한두 번 하는 작업이 되었다. 그런데, 올해 구입한 붕붕이 프로. 이게, 예술인데. 첫째, 긴풀 짧은 풀 가리지 않고 척척 잘도 잘려 나간다. 본체가 돌아가므로 감기는 일도 거의 없다. 잠깐 감겼다가 툭툭 털면 풀린다. 무릎까지 오는 긴 잡풀밭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집 마당 잔디를 깎는데도 좋다. 둘째, 가볍다. 본체.. 2017. 7. 16.
텃밭, 마늘밭관리와 올해의 정리 내일 (11/14)부터 영하로 떨어진다기에, 학교 조퇴하고 콩을 걷고 텃밭을 마감했다. 마늘밭마늘 심고 나서 몇 차례 거센비가 왔다. 부드러운 흙이 충분히 파일 수 있는 상황. 역시, 밭이 파여 마늘 꼭다리가 밖으로 노출되고 있다. 몇 차례의 비 덕에 뿌리는 제법 내렸으니 위를 덮어주기만 하면 된다. 고구마 밭 중 안 쓰는 부분의 흙을 뒤집어 골라 덮어 줬다. 이번 주 안으로 왕겨나 짚도 덮어주면 되겠다. 콩 수확봄에 심은 콩이 별로 관리 없이도 잘 컸다. 쓰러지고 바닥을 기어도 콩대는 제법 튼튼하다. 콩을 다 걷어 한 쪽에 두고 경아는 고추를 따고 파를 옮겨 심을 준비를 했고, 나는 부추를 마감했다. 오늘의 수확고추 따고, 부추 정리하고, 파를 화분에 옮겨 심은 뒤, 둘이 함께 콩 꼬투리를 정리했다. .. 2012. 11. 13.
텃밭, 서리태와 대파. 서리태 다시 심기 서리태와 대파 심기서리태 72개 1판 8000원 대파 40개 반판 3000원 마늘과 양파를 수확하고 난 밭이 비었다. 어머니께서 도라지를 일부 심으셨고, 우리가 고구마 남은 것을 일부 심었는데도 남았다. 해안이와 식사하느라 강화 읍 가는 길에 장터에서 모종을 샀다. 매번 우리가 물품을 사는 가게다.해안이 보내고 7시35분. 집에 와 기구를 챙겼다. 쟁기로 마늘밭을 다듬어 이랑을 여럿 만들었다. 먼저 심은 오리알태와 쌈채소 있는 곳을 살짝 비켜 만든다. 제법 잘 만들어진다 싶다. 만든 이랑에 나무막대를 푹 찔러 구멍을 만들고 포트에 길러진 모종을 쏙 넣고 다졌다. 쉽네.호박밭 주변 남은 땅의 도라지를 이전하고 자리를 만들어 두둑을 쳤다. 두둑엔 대파를 심었다. 다 심고 나니 대파가 남아 쌈채소 심었던 곳 .. 201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