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4

별립산, 석모도 낙가산-해명산

2/9 석모도 낙가산, 해명산 석모도는 해명산,낙가산,상봉산 세 산이 구불구불 이어져 있으므로 조금 길게 코스를 잡기로 한다. 강화의 산에 능통하신 형님게 여쭤봤더니 해명산을 중심으로 하는 게 좋다고 하신다. 보문사정류장 -0.7km- 낙가산교차점 -4.6km- 해명산 -1.4km- 전득이고개 전득이고개에 차를 세우고 시작하여 보문사에서 차로 전득이고개까지 올지, 보문사에 차 세우고 전득이고개로 와서 보문사로 내려올지 고민했는데, 보문사앞 주차장은 유료라, 차 세우기 가장 좋은 전득이고개에 차 세우고, 보문사까지 버스 이동하여 낙가산을 거쳐 해명산-던득이고개로 내려오는 길을 정했다. 마침 삼산마을버스(순환선) 중 보문사행이 12시 40분 경 전득이고개를 지난다고 하니 괜찮다 생각했다. 마을버스 1번은 보..

LOG/19-21(운유) 2020.02.09

신년 맞이 설악산행+산행준비물

1.9일(목) 방학 하고 1.10(금) 새벽에 떠난 설악산행. 오성기형님과 이종린선생님의 신년 산행에 함께 가자고 덜컥 나선 거다. 아침 6시 50분, 우리집 앞에서 출발하여 시작한 산행. 인제 부근 시골막국수에서 아침으로 청국장/비지장 먹고 11시에 한계령 휴게소에서 찐빵 인당 3개 사 들고 시작했다. 아이젠 착용. 첫발부터 눈과 얼음으로 수북하다. 20분 쯤 올라 0.5km지점에 도달, 초입이라 별 무리 없이 갔다. 1시간 10분여 지나니 서북능선이 탁 트인 경관으로 다가온다. 사진 몇 방 찍는 동안 오성기형님, 종린샘 두 분 먼저 출발하시고 기다리던 경아와 함께 갔다. 그곳부터 계속 내리막이고 우리 밖에 없어 약간 불안했지만 별 다른 길이 있겠나 싶었다. 두 시간 쯤 걸려 한계령 삼거리 도착. 이제..

TRAVEL/국내여행 2020.01.13

무등산 살짝 탐방

Info. 무등산 옛길 탐방 안내블로그 : 고슴도치네 가족여행 http://mtno1.tistory.com/m/post/36 지도는 네이버 지도가 등산로까지 표기되어 유용하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3G가 되니까. 2014/11/15일, 흐림, 10도. 나 : 폴라텍 내의,플리스 자켓,바람막이 점퍼 경아 : 폴라텍 내의,플리스 자켓,고어텍스 점퍼 코스 : 증심사지구(14:00) - 중머리재(15:35) (600m) * 증심사지구(220m) - 증심교 지나 증심사(240m)까지는 폴라텍+플리스자켓 (주차장에서는 서늘했지만 조금씩 더워진다.) 증심교 이후 증심사까지는 찻길이다. 주변의 단풍이 예쁘다. 증심사부터 당산나무까지 계단 중심의 산길이고 길은 비교적 좁았다. 가을 산을 즐기러 무척 많은 인파가 몰린다...

커피메이커, 별립산행, 차돌박이육회

별립산행 2013-09-08 별립산행(원본링크) [바로가기] 강화도 최북단의 별립산. 399m다. 여느 지방의 작은 산 기슭, 그렇지만 급한 경사로의 초입을 잠깐 지나면, 여느 산들의 정상 느낌을 내는 길이 나온다. 그곳을 이름 짓길 1차 정상. 서해 유스호스텔에서 지었다. 그 뒤로 키 작은 소나무 등 제법 높은 산의 중턱에서 볼 수 있는 나무들이 등장하고 (해풍이 강해서 그럴 테지), 지리산 종주길을 연상케 하는 능선길이 잠깐 나온 뒤 숲길이 이어진다. 정상 부근의 등산로는 3방향이 개방된 속시원한 길. 적당할 정도의 암릉도 있고 교동도와 석모도, 한강 하구와 북한의 산하가 탁 트이게 펼쳐지는 경치는 강화 최고라 할 만 하다. 짧은 등산길 중 갖가지 경험을 하게 되는 미니어쳐 산. 등산로는 짧다. 서해..

LOG/12~13 2013.09.08

5/17 아트지음, 5/18 별립산행(別立山)

5/17 아트지음, 5/18 별립산행, 할 일 2013-05-18 별립산행 앨범(원본링크) [바로가기] 창후리 부근 우뚝 솟은 산. 몇 년 전, 봉천산/고려산을 오르며 생각했다. '저 산에 올라가면 교동도랑 북녘 땅이랑 장하게 펼쳐지겠구나~' 그런 생각한지 3년만에 올랐다. 3년동안 등산한 건 마니산 뿐. 김포 이사오고 등산에 재미붙여 강화도의 여러 산들을 오르던 적도 있었는데. 요새는 소강상태였다. 수요일엔 현숙언니, 태진형과 혈구산 올랐고, 금요일엔 또 같은 멤버로 고려산에 올랐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 별립산 오르려다 비가 와 포기하고 다시 오늘 오른다. 수~일까지 3개 산 등산이라. 좀 피곤하지 싶다. 등산은 서해 유스호스텔 왼편으로 난 나무계단 따라 시작했다. 초입부터 경사진 오르막이 계속된다..

LOG/12~13 2013.05.20

마니산 옆의 뾰족한 초피산

(사진출처 : http://kr.blog.yahoo.com/toyou1012/1239596 ) 마니산 함허동천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뾰족~한 산이 하나 있다. 예쁘기도 하고, 뜬금없기도 한 산. 그 이름이 초피산이랜다. 올라가는 길은 두 가지. 덕포리에서 남쪽으로 가거나,(위 사진과 같은 방향) 사기리에서 북쪽으로 가거나. 242미터의 야트막한 산이라 별다른 표지판은 없다. 천연기념물인 사기리 탱자나무를 살짝 구경하고 이건창 생가를 지나쳐 천은제 편션 앞 길에 민폐 안끼치게 주차했다. 꼭 비 올 것 같은 날이길래 우산 하나씩 들고, 웬만하게 방수되는 점퍼 입고 오른 산. 오르는 길 왼쪽 경작지에선 밭 두둑에 비닐 씌우고 구멍을 송송 파서 뭘 심으시는 일이 한창이다. 등산길은 안보이지만 걍 오른다. 처..

TRAVEL 2011.05.10

2011/03/11 강화 진강산

강화도에선, 마니산이 아버지, 진강산이 어머니라 한단다. 마니산, 혈구산, 고려산이 각각 나름의 포쓰를 풍기는 데다 재미까지 있었으니 진강산에도 기대를 품고 등산했다. (관련링크) 아침에 밥이랑, 나물반찬이랑 배낭에 가득 쌌고 난 똑딱이 카메라를 준비했다. 진강산은 딸이 다니는 산마을 고등학교를 품고 있다. 그래서 산행도 산마을고등학교 수련원에 차를 받쳐 놓고 시작했다. 그런데, 이길. 정식 등산로는 아니다. 헤매면서 산을 올라갈 판. 수련원 옆으로 널찍하게 난 임도. 차를 가지고 들어가야 했나? 싶었다. 쭉 걸어 들어가 보니 그 끝은 사격장. 내 오팔이(노키아 스맛폰) GPS로 확인 결과 진강산 정상은 오른쪽이다. 무작정 산을 타기 시작한다. 조금 오르니 힘든다. 어제 오래간만에 먹은 막걸리 때문인지...

TRAVEL 2011.03.13

2009/10/10 강화 혈구산

고려산을 마주보고 있는 혈구산. 구글지도에 산 이름조차 나와 있지 않아서 별 거 아니란 생각을 했다. 아침에 잠깐 검색했는데 검색 결과가 많이 잡히는 걸로 봐서 그저 그런 산은 아닌가 보다 했다. 등산로 초입서부터 표지판이 잘 안보인다길래 유심히 살펴 보니, 제법 고갯길을 올라가서 고개마루 쯤에 표지판이 있다. 소담한 등산로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화려한.(^^) 등산로는 처음부터 경사가 심하다. 고개길을 한참이나 차를 달려 와 벌써 산을 얼추 올라 왔을 것이니 그럴 만도 하지. 한 10분정도 쉬지 않고 기어 올라가니 잠깐 쉴 수 있는 중턱이 나온다. 중턱을 지나 조금 산책을 하면 다시 경사진 산길. 오르고 나면 쉴 수 있는 턱이 나오는 식으로 등산로가 계단 모양이다. 가파른 턱에 오르기 직전 줄을 잡을 수..

TRAVEL 2010.04.13

2009/12/13 강화도 정족산 (전등사)

요즘은 주말에 유독 추워서 집에서만 지냈다. 이번주도 그럴까 하다가 한 번쯤은 나가보자 싶어 간 곳이 전등사. 단군의 세 아들이 지었다는 전설의 삼랑성이란 것이 뭔지 궁금했다. 또 병인양요를 가르칠 때 말했던 정족산성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게다가 유명한 전등사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것 때문이었다. 전등사 아래쪽은 관광지 답게 주차장비가 무려 2000원. 그래서 샛길을 따라 전등사 앞쪽까지 산길을 따라 올라갔더니 그곳은 전등사 노외주차장이라 하여 역시 2000원을 받는다. 그리고 일인당 2000원의 입장료. 우린 잠깐 나들이 할 건데 무려 6000원의 거금이 날아갔다. 전등사 경내엔 사람들이 많았다. 사찰은 대웅보전, 극락전, 명부전, 삼성각 등등 전각의 갖춤이 짜임새 있고도 아담했다. 사찰..

TRAVEL 2009.12.13

2009/10/05 고려산 백련사

연휴는 지나고 단기방학을 핑계로 몸을 추스리는 날. 다시 고려산에 가기로 했다. 휴일에 집에 있으면 뭐하겠나 좀이라도 몸을 움직여야지 하고. 다시 찾은 청련사는 은행 향취 고리고리했지만 다른 산에서 느낄 수 없는 서늘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몸을 감싸는 청량감. 와! 오길 잘했다. 청련사 옆구리를 따라 잠깐 올라가니 백련사로 가는 샛길이 나온다. 일전에 왔을 때 한 번 가 봐야지 하던 길. 가는 길은 인적 하나 없다. 가을인지라 봄 못지 않게 쑥부쟁이,산국 자태를 뽐내고, 여름의 후덥지근함이 사라진 산길은 잠뱅이 핫바지 달랑 걸치고 나선 차림이 기쁘기 그지 없도록 시원하다. 산행길에는 등산복, 추리닝 다 볼 것 없이 역시 잠뱅이가 최고다. 산등성이에 올라 잠깐 군것질하면서 주변을 느껴..

TRAVEL 200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