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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8

장흥,광주 터미널 버스시간표 광주종합터미널 장흥터미널 직행버스 고속/직행버스 군내버스 2015. 2. 15.
무등산 살짝 탐방 Info. 무등산 옛길 탐방 안내블로그 : 고슴도치네 가족여행 http://mtno1.tistory.com/m/post/36 지도는 네이버 지도가 등산로까지 표기되어 유용하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3G가 되니까. 2014/11/15일, 흐림, 10도. 나 : 폴라텍 내의,플리스 자켓,바람막이 점퍼 경아 : 폴라텍 내의,플리스 자켓,고어텍스 점퍼 코스 : 증심사지구(14:00) - 중머리재(15:35) (600m) * 증심사지구(220m) - 증심교 지나 증심사(240m)까지는 폴라텍+플리스자켓 (주차장에서는 서늘했지만 조금씩 더워진다.) 증심교 이후 증심사까지는 찻길이다. 주변의 단풍이 예쁘다. 증심사부터 당산나무까지 계단 중심의 산길이고 길은 비교적 좁았다. 가을 산을 즐기러 무척 많은 인파가 몰린다... 2014. 11. 16.
8/12 소무의도 산책, 인천 나들이 소무의도 산책 사실은 가깝지만 멀게 느껴졌던 무의도. 마치 땅 끝처럼 여겨지던 인천공항보다 더 서쪽으로 간다니. 하지만 무의도 가는 길은 생각보다 쉬웠다.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 내려 버스 한 번 타고 잠진도선착장에 도착한 뒤 5분 걸리는 페리를 타면 무의도 도착. 무의도 선착장에서 소무의도와 실미도로 가는 버스가 30분마다 있다는데 아무래도 이곳 저곳을 다 보려면 차를 가지고 가야겠다 싶었다. 경차 왕복비가 18천원이니 크게 비싸지도 않다. ▶ 무의도해운 바로가기 (무의도 배 시간과 삯, 실미도 물때 확인) 잠진도-무의도 왕복 요금은 경차 포함 두명이 건너는데 운전사 요금은 빼 줘서 21000원이었다. 잠진도에서 표를 내고 배에 오르면 나중에 돌아올 때는 표 없이 그냥 배에 오르면 된다. 5분만에 무의.. 2014. 8. 12.
2014/8/11 서울 걷기 어머니댁 앞에서 10시 반쯤 출발해 광화문 앞에 내려 세월호 단식장을 지나며 서명했다. 문규현신부님도 계셨고 일일 단식 중인 정동영씨도 보인다. 시민 중 누구라도 단식에 참여할 수 있어서 여기저기 시민 일일 단식 참가자들이 많다. 미안한 마음으로 지나갔다. 광화문 수문장은 사진 모델이다. 꼼짝 않고 서 있고 관광객들이 계속 옆에서 사진을 찍는다. 수문장 이하 수문병들 힘들겠네. 경복궁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다. 주로 중국 관광객들인 것 같다. 간간이 일본어가 들리고 슬라브계열 관광객도 보인다. 근정전-사정전-교태전-강녕전으로 이어지는 주 전각들은 관광객으로 꽉 차서 차분히 사진 찍는 건 엄두도 못낸다. 교태전 뒷뜰에서부터 향원정으로 이어지는 뒷뜰길은 그나마 좀 낫다. 향원정에서 북쪽의 집옥재를 지나 신무문.. 2014. 8. 12.
지방선거일. 강원도로 고고 6.4 지방선거일 오늘의 일정! 임진강역 - 재인폭포 - 철원 내대리막국수 - 노동당사 - 화천 - 인제 임진강 역에서 도라산역으로 가는 열차 하루에 두번 오전 오후 왕복 만원이지만 토요일,공휴일엔 운행 하지 않습니다. 파주는 큰 볼거리 없어요. 용미리 불상정도? 철원 내대리막국수는 찾아가는 길이 무척 꼬불꼬불하다. 도착하니 너른 주차장이 차로 꽉 찼다. 가정집처럼 되어 있는데 방마다 사람들로 가득이다. 군 부대와 담을 같이하고 있어서 군인들도 여럿보인다. 멀리서 명성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많다. 40여분 기다려 푸짐한 막국수가 나왔다. 비빔엔 양념과 계란 반 쪽, 고기 한 점이 전부고 매우 깨끗한 맛이다. 꽤 맵다. 여타 가게 비빔의 지르르한 맛이 전혀 없다. 물막도 맛이 깨끗한데 육수가 좀 새콤달콤.. 2014. 6. 5.
2011/05 강원도 동해, 두타산행 동해와 두타산 여행 앨범 관광 안내도 수도권, 들락거리는 데는 작전이 필요해. 새벽6시, 새벽이라기엔 너무 밝다. 4시에 출발하려 했지만 어제 밤 잔 시간이 3시. 동해까지 먼 길, 여기서 조금 늦으면 그 차이가 엄청나기를 알기에 부랴부랴 챙겨서 얼른 출발했다. 고촌까지는 그런대로 왔는데 외곽순환 타니 전광판에 서해안 고속도로 막히는 구간 이야기가 뜬다. 57분 교통정보엔 7시인데도 서울 북부,서부간선 통행이 어렵단 말씀. 이래서 늦으면 안되는거야. 여름, 강진 갈 땐 서부간선 잘못 선택했다가 안양까지 3시간 반이 걸렸었다. 영동선에선 역시나 군포부터 막힌다. 용인 부근까지. 동해 휴게소 경치가 아름다워 좀 쉰 걸 더해서 강릉을 지나 동해에 도착한 게 10시 30분. 막히는 것에 비해서는 빨리 온 셈인가.. 2011. 5. 18.
2011/01/03 새해맞이 경기,강원 북부여행 - 1 이번 여행의 원칙. 1 국도로 간다. 2 잘 안가던 곳으로 간다. 3 가다 멋진 곳이 있으면 쉰다. 4 일정 따지지 않고 늘어진다 출발하는 날 아침, 거기에 한 가지 옵션이 더 붙었다.막국수투어. 시사인에서 강원도 메밀 막국수에 대해 쓴 글을 보고도 그때는 감히 엄두를 못내겠다 싶었지만, 공교롭게도 이번 여행의 루트가 그쪽 아닌가! 기사에 나온 국수집 중 양구, 인제, 양양, 봉평, 홍천의 다섯집을 물망에 올리고, 그 위치를 내 익뮤의 구글맵에 저장한 뒤 막국수 순례도 겸했다. 마을을 나서니 추운 날씨 때문인지 눈꽃이 나무 가지가지 아름답다. 어머니 소파 사시는 것 잠깐 같이 봐드리고 나서 정식으로 출발한 건 열시 넘었네. 일산대교 지나 임진각 가는 길. 자유로변은 일주일 전 내린 눈이 아직 안 녹아 설.. 2011. 1. 6.
2005-11-26 늦가을, 부산 아버지 뵈러 부산에 다녀왔답니다. 날로 늙어가시는 아버지. 택시를 모시지만, 같이 타 보니, 예전과 달리 점점 조심하시며 차를 모시는 품이 어쩌면 불안할 정도였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찾아가도 이젠, 역 까지 마중을 못 나오시겠다면서 미안해 하십니다. 올라가는 기차를 탈 때도, 언제부턴가 아버지 차가 아니라 버스를 타고 역까지 갔었는데 그것까지 미안해 하십니다. 이제 연세 73세. 많다면 많고, 아직 적다면 적은 연세입니다. 미안해 하시는 마음만큼 더 늙는 것이라고, 그까이꺼 내가 늙었으니 그런 거라고, 쉽게 생각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답니다. 우리가 내려가면 정말 좋아하십니다. 이번 겨울엔 경아를 기사 삼고 아버지 뒷 좌석에 모시고 거제도 여행이나 다녀와야겠습니다. 아버지 맨날 가스 넣으시는 주유소 마당에.. 2005.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