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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5

10월.구봉도,사마르칸트,실리콘,모험생 10/1일 토요일. 구봉도 안개수영 수영 노트 : 외기 15도. 수온은 25도정도. 높다. 풀수트 입고 네오프렌 두건과 장갑 착용. 맨발에 오리발. 경아는 기다리는 동안 발이 시리다 하는데 나는 전혀. 장갑은 경아만 착용. 춥다는 느낌은 하나도 없다. 경아는 새벽 4시에일어났고, 나는 4시 반에 일어났다. 어제 수영용품을 다 챙겨 두었고 경아는 먹을 거리를 챙겼다. 4시 50분 경 나온 것 같다. 구봉도 도착 예정이 6시9분이다. 1시간 20분 걸린다고 나온다. 시화호 지나가자 차들이 많아져서 대부도 들어가니 살짝 줄 지을 정도다. 구봉도 주차장에 해안가는 자리가 없고 넓은 면 쪽에도 군데군데 자리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텐트들. 해안가의 걷는 도로를 캠핑장으로 착각하는 민폐족들이 너무나 많다. 심지어 .. 2022. 10. 3.
6월. 바베큐,분짜,샌드위치,구봉도,제사,대청소,뽕잎차 6/8일(수) 6월에 바베큐를? 5월에 모기가 출몰한 이후 다시 조석의 기온차가 벌어졌다. 낮엔 더운데 아침엔 꽤 싸늘해 모기들이 다시 들어갔다. 마당에 있어도 모기에 물리지 않으니 좋긴 한데, 예감은 영 나쁘다. 다시금 바베큐를 준비. 로컬푸드에서 지난 번 맛있게 먹었던 삼겹살, 갈비부분으로 부탁해 3cm 정도 두께로 잘라왔다. 갈릭소금 뿌려 재워 두고 불 피웠다. 마지막 남은 숯 털어 넣고 좀 두꺼운 참나무 두 통 넣어 송풍기로 불을 키웠다. 불이 어지간히 줄어들었을 때 고기를 굽는다. 선명하게 그어진 석쇠 자국. 맛있는 모양. 지난 주에 비해 고기의 깊은 맛이 덜하다. 고기는 비슷하게 좋은 것 같았는데. 구워 놓고 절반 정도 먹었다. 얼마 전 구입한 갈비살은 양념하여 호일깔고 졸였다. 간이 안 배니.. 2022. 6. 30.
9/24 구봉도 가을 수영 금요일 퇴근 후, 새벽 바다수영에 참가하러 구봉도로 향했다 퇴근시간에 물려서인지 인천은 엄청 막혔다. 맛있었던 연수구 속초 코다리냉면 집은 폐업하고 순대국밥집이 되었다. 전에 못 갔었던 백면옥 냉면 집에 갔다. 메밀 70% 냉면이 10,000원 100% 냉면은 13,000 원이다. 육수에 엄청 신경을 쓰신 듯 하고 면발이 아주 좋았다. 비빔냉면도 아주 맛있었다. 하지만 먹고 나서 약간 목에 걸리는 느낌이었다. 먼저 오이도에 들렀다 막걸리 사고 하모니마트에 들렸다. 허름한 느낌이군. 오이도는 해변 주차장 주차비도 받는 데다 먹는 집만 영업 중이고 그다지 볼 것은 없었다. 구봉도에는 7시 반쯤 도착했다. 해변을 바라 보는 주차장 자리는 이미 차 있었다. 큰 텐트가 설치된 차나 거대한 캠핑카를 가지고 와서 넓.. 2021. 10. 1.
세번째 구봉도 바다수영 3시 반에 일어나 3시 45분에 출발했다. 구봉도 도착하니 5:15분. 얼른 수트로 갈아입는데 잘 안 입어져 5시31분에야 준비 완료. (작은 비닐 봉지가 필요했다) 구봉도 팀들은 이미 다 나와 있다. 김지영씨 리딩으로 관광수영을 간다. 이미 두 번 했는데 이번엔 이상하게 힘들다. 다른 사람들은 부이를 팔에 착 감고 힘들잖게 가는 것 같은데 우리는 힘이 드네... 개미허리에 도착했더니 조류가 꽤 세어 개미허리 가운데 설 수도 없이 밀려 나 버렸다. 역조류 수영에 도전했다. 안 나간다. 가장자리로 움직이라는 리딩을 듣고 가장자리로 가는데도 안 나가니 엄청 저었다. 겨우 역조류를 나왔더니 헉헉댄다. 숨을 좀 고르고 등대까지 이동했다. 물결이 높다. 전반적으로 허걱댄다. 등대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 등대에서 .. 2021. 8. 22.
6/11~12일 구봉도 바다수영과 어머니제사 6.11일 연수구의 속초 코다리냉면집에서 코다리냉면 두 개와 만두를 주문했다. 코다리회가 엄청나게 푸짐하고 자가제면 함흥면 맛이 꽤 좋다. 다음에는 만두와 코다리만 포장해 가도 좋을 것 같다. 인천에서 제3경인 가는 도로가 꽤 막혔는데 알고보니 6중추돌사고가 나서 수습하느라 막히는 거였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는 것 같다. 사고현장을 지나니 쌩쌩 달린다. 시화 방조제지나 구봉도 엘마트에서 막걸리 몇 병 샀다. 아침 수영하기 전에 요기하려고 김밥(3.5)을 좀 샀는데 네이버 평과 달리 큰 맛 없었다. 2.5 정도 하면 알맞을 맛이다. 낮엔 더워서 30도를 육박하지만 저녁 쯤엔 22도 정도다. 이미 구봉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다. 7시 쯤에 와 보니 이미 복잡했는데 다음엔 퇴근 후 빨리 와서 차를 세워 놓은 .. 202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