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8 북유럽, 발리40 1월 11일 뮈르달 거쳐 플롬으로 2018.1.11(목) 오슬로 - 뮈르달 - 플롬 아침 5시에 일어나 도시락을 싼다. 어제 돼지고기와 어묵 끓인 것을 새우 샐러드 통에 넣고 버섯 담겼던 통에 오렌지와 뮈즐리 빵을 넣었다. 빵 안에 호박인 줄 알았던 것은 살구였다. 6시에 남편이 일어난다. 초코빵과 우유를 먹고 나머지는 다 쌌다. 정리 후 잠깐 쉰다. 7시 반에 일어나 다 챙기고 40분에 나간다. 밖에는 눈이 내려 쌓였다. 역의 쿱에서 빈 캔 4개를 리싸이클 통에 넣어 4 NOK 표를 받았다. 20에 오트밀 2개 사고 16을 낸다. 플랫폼에서 한참 기다려 8시 20분 열차를 탄다. 남편이 패밀리 칸을 끊어서 우리 밖에 없다. 한적하고 좋다. 아무데나 앉고 싶은 쪽에서 바깥 구경을 한다. 올라갈 수록 점점 눈이 많이 쌓여간다. 다른 칸에는.. 2018. 2. 6. 1월 8일~10일 오슬로 2018.1.8(월) 예테보리 - 노르웨이 오슬로 아침 4시 반에 일어나 오늘 일정을 확인하고 잔다. 7시 10분에 식당에 간다. 둘이 얘기하며 음식을 넉넉히 먹고 1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 어제도 약간의 과일을 더 샀기 때문에 떠나는 날인데 과일이 좀 많다. 아침 8시 40분에 나간다. 살루할렌에 간다. 작은 시장이었다. 길 위가 살짝 얼어서 미끄럽다. 트램으로 슬로츠코겐 공원에 간다. 잔디와 낙엽에도 서리가 내려 예쁘다. 플릭타 자연놀이터는 보기에 좋았다. 월요일 아침이지만 아기들이 많다. 주로 아빠가 데리고 온다. 관리하는 사람들이 통나무 놀이기구들에 흙을 뿌려가며 미끄럽지 않게 하려고 애쓴다. 서리내린 하얀 땅바닥도 쓸어 놓아 부드럽게 한다. 아이들이 거칠게 놀아도 부모들은 걱정하거나 간섭하지 않.. 2018. 2. 6. 1월 6~7일 예테보리 2018.1.6(토) 스웨덴 말뫼 - 예테보리 어제는 11시에 잤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화장실도 가고 책을 본다. 이제 오슬로에 대한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숙소는 매우 편하고 포근했다. 아침 7시 반에 식사하러 간다. 음식은 갓 나온 빵 3종, 치즈, 햄 5종, 각종 야채, 시리얼, 커피 등이 푸짐하다. 짜지 않고 고급스럽다. 파프리카가 달고 맛있었다. 튜브형 명란젓 맛 빵 바름은 가장 신기하고 입맛에 맞아 사가고 싶을 지경이다. 남편이 집에 가면 안먹는다고 말린다. 특히 크림형 수제 버터와 크림치즈가 부드럽고 맛있다. 둘이 배가 부르게 많이 먹었다. 숙소에 왔다가 9시에 산책하러 나간다. 역 근처와 운하, 광장의 건물들을 둘러 본다. 새 건물들도 기존 건물과 색을 맞춰서 전경이 편안하다. 날이 .. 2018. 2. 6. 1월 5일 말뫼 2018.1.5(금) 코펜하겐 - 스웨덴 말뫼 말뫼로 이동 및 모멘트호텔 ~ 외레순열차(역에 발권기 이용. 2인 178dk)를 이용한다. 바다를 건너는 건 그냥 한강다리 건너듯 한다. 감흥 없음. 호텔 모멘트에 3시 체크인이지만 미리 체크인 가능하고 짐을 맡아 준다. 만일 객실까지 얼리 체크인시 95크로나 추가. 아침 제공, 자전거 무료대여, 체크아웃12시 이후 짐 보관 가능. http://momenthotels.com/en/our-service/ 말뫼까지 스웨버스로는 2명에 138Sek 대략 14유로. 국철은 거의 15분마다 다닌다. 36분 걸림 (국철 22유로) 말뫼 성 시립박물관 ~ 지하는 아쿠아리움, 자연사 1층, 2층은 말뫼성을 테마로 한 시립 유물 전시관 3층은 갤러리다. 아쿠아리움은 교육용으.. 2018. 2. 6. 1월 3~4일 코펜하겐과 근교 2018.1.3(수) 코펜하겐 왕립도서관 ~ 항구풍경 멋지고 전체적으로 비정형성이 돋보이는 건물. 아름답다. 1층카페에서 당근케익25 에스프레스25, 아메리카노25, 크롸상15 크리스타니아 ~ 9a 버스 다님, 비가 와서 그냥 둘러보고감.스트뢰에거리 ~ 장난감백화점과 일룸볼리후스 다녀 옴. 일룸 볼리후스는 백화점이라 사진은 찍기 어려움. 눈치보인다.디자인뮤지엄 ~ 직사각형 도넛구조. 2층이지만 대부분의 작품은 1층에. 2층엔 도자기 종류. 115dk. 옷과 가방은 맡아준다. 일본으로부터 비롯된 디자인 영감부터 중세의 각종 복식과 도자기 디자인에서 부터 현대의 데니시의자와 생활도구디자인까지 총밍라되어 있다. 플래시없이 사진 찍기 가능. 아말리엔보리궁은 사진만TORVEHALLERNE(전통시장) ~ 1관은 빵.. 2018. 2. 6. 1월 2일 인천에서 코펜하겐으로 2018.1.2(화) 인천 - 바르샤바 - 코펜하겐코펜하겐 5:50 도착 ▶ 중앙역 → Vaffelbageren(아이스크림집) 어제까지 이틀 간 감기로 우리 둘 다 골골거리며 아팠다. 아침 4시반에 일어나 경나가 싸준 흑돼지 수육을 먹는다. 냉장고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집을 치운다. 7시가 한참 넘었으나 콜을 넣어도 오겠다는 택시가 없다. 미안하지만 어려울 때 의지가 되는 영희씨를 불렀다. 다행히 효민네 차가 출근 중이라 마송까지 탄다. 영희씨는 자다 일어나 주차장까지 내려왔다고 한다. 부른 사람이 없으니 황당했을거다. 미안하고 고맙다. 여기서도 차가 안간다고 하거나 길에 별로 없다. 겨우 콜이 되어 무사히 검암까지 빨리 왔다. 공항에서 가족들에게 전화하고 11시 10분 비행기에 오른다. 그런데 모두 탄 .. 2018. 2. 6. 북유럽 여행 사용한 앱들 dot MOBILE BILLETER 코펜하겐 교통카드 앱. FlixBus : FlixBus회사 버스 예약 앱 (말뫼-예테보리 이용) GoEuro : 유럽 버스 예약 앱 (예테보리-오슬로 이용) 참고 그외 버스 앱 https://play.google.com/store/search?q=FlixBus&c=apps NSB : 노르웨이 국철 앱. 열차 안에서 뮈르달-플램 기차 예약,결제함. 오슬로-뮈르달은 웹페이지에서 결제 Skyscanner : 베르겐-스톡홀름 노르웨지안 항공 예약 aFerry : 페리 예약 앱 사이트와 연동하여 쓰면 좋음. 스톡홀름-투르쿠는 aFerry 웹페이지에서 예약 Foli : Turku public Transport 투르쿠의 버스 티켓 앱(두 명이 쓸 수 있을까?) HSL 모빌릴리푸 :.. 2018. 2. 1. 피요르 투어 (노르웨이 인 어 넛쉘)비용 '노르웨이 인 어 넛쉘' 노르웨이의 대표적 자연 경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짠 여행상품입니다. 널리 알려진 송네피요르에서 가장 경관이 출중한 지류인 내레이 피요르와 오를란드 피요르, 유럽 최고의 산악열차라 하는 플롬열차가 포함된 코스입니다. 이걸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별로 예약해서 조금 더 비용을 절약하고자 했습니다. (현재 현지여행사 1인 2080Nok) * 오슬로-뮈르달 (베르겐행 국철, 347Nok) NSB(노르웨이 국철)앱에서 조금 일찍 예약하면 minipris 가격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원래 가격은 750Nok. 제가 구입할 때 가격은 374Nok. 앱을 열어 티켓 QR코드를 차장에게 보여 주면 됩니다. 저가 티켓용 좌석이 거의 매진되어서 패밀리칸(아이들 놀이방 있고 조금 시끄러울 수 .. 2018. 1. 15. 하르당에르 인어 넛쉘 DIY 실패 후 노르헤임순까지 하르당에르 인 어 넛쉘'노르웨이 인어 넛쉘 DIY" 를 성공하고 보스방엔에서 1박 하며 다음 일정을 계획했다. 다음 일정은 에이드피요르와 하르당에르 피요르를 크루징하는 '하르당에르 인 어 넛쉘' 을 DIY로 만드는 것. 원래 계획은 이랬다.1) 보스방엔에서 Ulvik으로 이동.2) Ulvik에서 Eidfjord 마을까지 보트로 이동 (30분)3) Eidfjord 에서 Norheimsund 까지 하르당에르 피요르를 따라 크루즈로 이동 (2시간 30분)'하르당에르 인 어 넛쉘' 프로그램은 베르겐에서 출발하는 당일치기 하르당에르 피요르드 관광 코스다. 코스를 DIY로 해 보려고 했던 건데 아무리 찾아도 겨울에는 울빅에서 에이드피요르드를 가거나 노르헤임순으로 가는 페리가 없다. 하르당에르 인어 넛쉘이라는 프로그.. 2018. 1. 13. 겨울, 극야지방 여행 방한 준비 작년 폴란드-핀란드 여행 때 준비는 이랬다. 연말정산 / 읽을거리 / 폰 문제 / 의복 / 난방과 보일러 등이다. 다 준비 되었고 이젠 의복 장갑 : 씬슐레이트 장갑이 허망하게 손 시렸고 손난로는 사용하지 못했다. → 라트비아에서 구입한 가죽 털장갑 + 기모 스마트폰 장갑 바지 : 융텔레깅스 + 기모바지 조합으로 극한에서 OK 윗도리 : 모 윗도리 + 헤비다운 점퍼 간간이 라이트다운 점퍼 OK 머리 부분 : 모 바가지 (^^) 와 모 목도리 OK, 칸투칸 넥 워머 OK , 칸투칸 복면은 자꾸 김이서려 물기가 나오다. → 핀란드에서 구입한 털모자 * 2 + 넥 워머로 버텨 보자. 일단 복면도 챙긴다. 얇은 스카프는 기본 방한용. 양말 - 등산용 파일 양말 + 수면 양말 신발 2018. 1.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