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7 봄. 파종 삼월 말이다 완연한 봄 사월 초에 한번 한파는 오겠지만 감자를 파종했다. 퇴근하고 와서 뚝딱. 두둑 두 개 중 앞에 감자 스물 네 개 뒷 두둑 저 안쪽부터 여섯 개. 2021. 3. 30. 고려산 노루귀 군락지 찾기 3/28 ~ 4/11 2021/4/11 5시10분. 고려산 꽃밭에 왔다. 앵초는 지천. 괴불은 활짝. 곳곳에 노루귀. 하지만 꽃은 안보여. 별꽃이 지천이고 현호색은 이제 기지개. 노루귀 꽃대는 여전히 누워 있다. 앵초들이 일제히 꽃대를 올렸다. 2021/4/7 혹여나 꽃이 피었을까 하여 다시 갔다. 꽃대 상태는 3일 전과 거의 같은데 잎이 좀 커졌다. 대신 사방에 별꽃들이 기지개를 펴고 현호색이 몽글몽글 올라온다. 남산제비꽃은 완전히 피었고 앵초는 사방 지천이지만 꽃은 겨우 한 송이 봤다. 2021/4/4 지난 번에는 너무나 아래 자락만 훑은 것 같다. 2015년 기록사진에는 등산로 초입에서 너른 계곡까지 20분 이상 걸렸었으니까. 더 올라가 봐야할 것 같아서 아침 일찍 나섰다. 입구에서 다른 갈래로 가는 길을 먼저 택했다... 2021. 3. 28. 서브모니터, 그래픽스 타블렛 흉내. 써드 모니터 겸 간이 타블렛으로 13.3인치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안드로이드) 에 슈퍼디스플레이 앱(1만원 정도)을 설치해 사용 중이었습니다. 오래 된 모델인데 해상도가 높아서 (2K) 서브 모니터로 사용하기 위해 구글링 몇 달 하다 슈퍼디스플레이라는 엄청난 앱을 알게 되어 아주 유용하게 사용중이었지요. 정전식 미세터치 펜을 사용하면 그런 대로 필기도 하며 쓸 수 있거든요. 물론 팜 리젝션은 안되지만. 얇은 장갑끼고 하면 팜 리젝션 효과를 보긴 합니다. 지문방지 필름을 붙여 놓으니 필기 저항감도 훌륭하고요. 줌으로 수업할 때 이 녀석이 써드 모니터 겸 그래픽 타블렛 역할을 하니까 필기가 필요한 강의가 있다면 PPT같은 것을 써드모니터로 옮겨 와서 강의하면 좋지요. 한 가지 아쉬운 게 해상도에 비해.. 2021. 3. 24. 봄꽃,금문도,세라젬,수영장,주꾸미. 엄청 알찬 하루 3/19(금) 계획은 무조건 차박지 정해 떠나는 거였다. 아마도 춘천. 그런데 토요일에 비가 온대서 토요일 아침에 강화의 혈구산 트레킹과 맛있는 금문도에서 밥 먹고 오기로 했다. 아침 온도는 11도. 괜찮다 싶어 약간 얇은 플리스 입고 나갔다. 금문도가 8시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일단 먹고 산에 올라가려고 강화 풍물시장 앞 주차장에 차를 대고 금문도가 있는 터미널로 가는데 엇, 꽤 춥다. 비도 부슬부슬. 아마 혈구산은 못 갈 듯 하다. 금문도에 가보니 8시부터 문 열던 식당이 9시 반으로 바뀌었다. 가게 밖에는 사장님의 호소문들이 붙어 있었다 블로거들이나 유튜브에서 소개가 돼서 너무 힘들다고, 음식을 마치 공장에서 찍어내는 느낌이 든다고 하신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너무 많은 사람이 와서 줄을 서면.... 2021. 3. 20. 21년 3월 로그 3/26 수영 1시간 10분 수영 후에 처음으로 배면뜨기가 된다. (!!!) 발이 가라앉지 않아. 무호흡 접영으로 25m 간 뒤 경아에게 멋지다고 칭찬 받았다. 3/25 KTM모바일 요금제 변경 15일 걸렸다. 전화 통화가 안된다. 114에 걸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요금제 자체는 좋다. 데이터 맘껏 15GB+초과시 3Mbps로제공.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다. 부가세 포함 25300원. 카드 할인 프로모션이 있으므로 15000원 결제시 할인이니 10300원이 되네. 3/23 클라우드레디 라는 웹OS - 델 미니 9에 설치해 보기, 김포페이 맞춤형복지에 신청하기. 클라우드레디 설치 가이드 (크롬에서 한글로 번역해 보면 쉽게 보인다) 내 미니는 32비트 컴퓨터라서 32비트 버전을 받아야 하지만 2.. 2021. 3. 16. 고천리 땅 정돈 준비물 : 톱날낫, 낫, 텐트에 있던 톱. 있었으면 좋았을 : 예초기, 가위, 정교한 톱날 낫. 오늘은 경수와 8시에 만나 고천리에 놓았던 텐트 등등을 정리하러 가기로 했다. 6시에 수영 가서 평소대로 자유형,배영 10바퀴씩(500m) 돌고 평영은 경아씨에게 자세 교정받으면서 7바퀴 돌다 보니 상급반에서 함께 돌자고 했다. 한팔,양팔,번갈아접영 하다가 접배평자, 자유형 등등으로 마무리했다. 한 시간 이상을 수영하고 나면 확실히 수영이 편해진다. 선수들은 매일 몇 시간씩 하니 수영이 얼마나 편할까. 난 아직도 숨차 허덕이는데. 8시에 경수 만나 우리 무쏘트럭 타고 고천리에 갔다. 밭 초입에는 우리 밭 아래 땅 주인이 집을 지어 놓았고 진입로가 근사했다. 그분의 비닐하우스를 지나 우리 밭에 갔더니... 의외.. 2021. 3. 14. 아침식사 요즘 샐러드 아침을 먹는다. 3.12 3.22 요즘엔 초롱꽃이 대세. 맛있다 3.25 3.31 2021.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