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고천리 밭에 들렀다.
매실은 그런대로 가지를 뻗어 살아남고 있지만 산 비탈에 심은 자두,복숭아,살구 등은 초토화되었다. 힘겹게 살아 남은 백도,황도,피자두,살구. 10본 중 4본이 살아 남았다. 다음주 쯤 나무 주변을 좀 정리해 주고 흙을 좀 더 북돋워줘야겠다.
그 외 소득 하나. 옛날 유사장님이 땅을 실측했던 말뚝 중 남쪽 3개를 찾았다. 남동,남남동 말뚝은 아래 집까지 들어가 있었는데, 아랫집에서 개집을 지어 놓고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직접 땅을 이용하고자 할 때까지는 별 필요 없으므로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는 일은 그냥 두는 일.
[복분자, 매실1, 매실2]
[매실3, 매실4, 매실5]
[백도, 황도, 피자두]
[살구, 매실6, 매실7]
[매실8, 매실9, 매실10]
아랫집 마당 앞까지 말뚝이 나와 있다.
말뚝을 이은 선 안쪽에 있는 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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