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영농단 열무,양파 심기

LOG/산마을학부모영농단 2012. 4. 14. 12:01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참가

황덕명샘, 진슬이네 김애영님(강화), 우진이네 안효민님(강화), 상진이네 윤영소님, 희준이네 최선두님(서울동작), 아나키와 게바라(김포)

작업로그

* 수련원의 학부모 영농지 두 단 중 윗단의 밭에 열무와 양파 심기.
* 새로 개간한 아랫단의 밭 정리.


오늘은!

3시에 시설관리실에 모였습니다. 효민형님과 덕명샘이 미리 와 계십니다. 장화 챙겨 트럭타고 영농지로 올라가 열무를 심기 위해 밭을 고루었습니다. 덕명샘과 효민형님, 두 능숙한 농부가 밭을 정리하고 골을 내면 애영언니랑 저는 열무를 뿌리고 게바라는 흙을 덮어 정리하는 3분업 작업.

열무 골은 손바닥 길이 폭 만큼 띄어서 얕게 내고 푸른 색 열무 씨를 뭉쳐지지 않게 흩뿌린 후 흙을 살짝 덮습니다. 두 명이 앞에서 골을 내고 두 명이 심어 나가니 금방 심네요. 

덕명샘이 작년에 심었다 전멸한 양파 밭에 심을 양파 모종 세 묶음을 가져오셨습니다. 양파는 겨우내 지내지 않고서 이렇게 심기도 하는 것이군요.

"이러면 힘들게 겨울 작업 하지 않고 봄에 심으면 되잖을까?" 이런 제 말에,

"아무래도 겨울 나야 튼튼하고 힘 좋을 테지" 하고 애영언니가 답합니다. 흠. 역시나 그렇겠죠? 

양파도 열무처럼 손 길이 만큼의 폭으로 조금 깊게 골을 냅니다. 양파 모종을 한 뼘 정도 간격으로 넢은 후 흙을 덮어줍니다. 양파 모종이 눕더라도 그냥 두면 일어선다네요.

아래 밭. 

덕명샘이 미리 관리기로 일차 엎어 둔 밭입니다. 이 밭에 가슴 높이로 망을 치고 고구마, 옥수수 등등을 심기로 하였습니다. 고추나 토마토 등등도 가능하겠지요.  이번 해엔 비닐 농법을 사용하기로 잠정 결론 내고 비닐을 덮어 둘 수 있도록 두둑을 고르게 만들었습니다.

일이 마무리 될 즈음, 선두형님이 우퍼 두명, 교장샘과 함께 올라오셨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작은 다과회가 마당에서 펼쳐졌습니다. 물론 막걸리와 약간의 소주도 곁들여.

된장 독에 하얗게 곰팡이가 슬고 있습니다. 일단 손으로 걷어 내고 다음날 애영언니가 뚜껑을 덮어 두기로 했습1니다. 된장을 덜어 내고 남은 간장이 말갛습니다.

게바라와 저는 공항으로 손님 맞이 나가고 선두형님은 효민형님 댁으로 뒷풀이 가셨습니다. 가다 보니, 효민형님, 차를 엄청 보드랍게 모시더군요. ㅋㅋㅋ

심을 양파 모종단지와 작년에 심은 마늘 밭.

튼실하게 올라온 마늘 대. 화학비료 안주고 노지에 키워서 불쑥 자라지는 못했죠.


열무 심어 나갑니다.




마악 심어 여리여리한 양파대

밭을 예쁘게 고르시는 덕명샘. 저도 곧 투입되어 한 고랑 책임졌습니다. 고랑이 길기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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