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소프트웨어.

Thought 2009. 2. 10. 21:47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요즘은 XP에서 씨디를 바로 만들 수 있어서 네로같은 씨디구이 프로그램을 잘 안쓰는 사람도 많지만, 예전 방식에 익숙했던 난, 얼마전까지 네로만을 이용해서 씨디를 구웠다. 각종 DVD멀티드라이브에 번들로 제공되기도 하고 조금만 검색하면 어둠의 경로로도 쉽게 구할 수 있었으니까.
그러다 한 이년전부터는 국산프로그램 이응만 사용하고 있다. 아주 작은 용량으로 가볍고, 네로에서 제공되던 기본기는 충분한데다, 무엇보다 가상 드라이브를 너무나도 쉽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가상드라이브라면 CDSpace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그건 꽤 비싼 상용프로그램이었고 Daemon이란 프로그램은 GPL프로그램(자유소프트웨어)이었지만 쉽게 그때그때 설치/삭제하기 어려워 잘 쓰지 않았다. 하지만 이응은 가상드라이브의 설치, 삭제도 쉽고 실행하는 데도 가벼운데다 프리웨어란 점에서 내가 가장 아끼는 씨디구이/가상드라이브 소프트웨어였다. 기능에 비하면 무료로 공개하는 개발자분이 안쓰러워질 정도.

그런데, 이응이 드디어 정식 버전을 발표하고 정품 구매를 받는댄다. 이응을 지금까지 너무나도 유용하게 써 왔기에 구매를 주저할 것이 없었다. 게다가 값도 싸다.... 클릭해서 다운로드 받는 프로그램에 대해 (그것도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돈을 이렇게 흔쾌히 지불하기는 처음이다. 이렇게라도 해야 공짜로 사용하면서 개발자분께 가졌던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가릴 수 있으니까....

이응이 네로를 넘어서는 초대박 프로그램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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