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 도우미 슈퍼똘똘이

LOG/고창(09-12) 2011. 8. 31. 22:30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잔디를 깎거나, 텃밭의 들풀들을 정리할 용도로

예초기를 샀다.

그런데, 일정한 높이로 잔디를 깎거나 무성한 들풀을 정리하거나 하는 데는 엄청 힘이 든다.
왜냐고?
LPG엔진이라 유지보수가 무지무지 간편하긴 하지만 견착식이라 예초기날과 지면의 각도를 유지하는데 역시 무지무지하게 힘을 써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구입한 슈퍼똘똘이. "슈퍼도리"라는 상품명으로 바꿨더라. 왜인지는 몰라. (

안내페이지

)
옥션에서 본 건 중요부품만 59000원, 안전 덮개(긴풀 감김 방지다)포함하면 8만원 넘게 줘야 하는 물건이었는데, 신세계몰에서 56000원 정도에 나와 질렀다.
덩달아 예전부터 살 때 같이 사자 했던 강화 도장리 사는 현숙언니것도 샀다.

공구점에서 예초기 2도날(흉기다!) 사 와서 오늘 조립.  사실상 예초기 2도날 처음 조립을 해 보는 초짜여서 간단하다는 설치 과정이 30분 정도 걸렸다.

예초기의 안전날 빼고, 2도날 달고, 안전판 부착하고, 예초기 칼날 고정용 볼트로 조이고 안전판을 예초기봉에 고무밴드를 붙여 고정했다. 예초기 안전날 고정에 쓰였던 부품들은 일단 봉지로.

덮개 다는 것도 쉬운것만은 아니다. 잘 못 달면 2도날과 덮개 플라스틱이 마주치기 때문.

우여곡절 끝, 달고 잔디로 나와 시험 운전. 문제없다. 시험적으로 잔디를 깎아보다가 계속 깎게 된다. 좀 있다 저녁 준비를 끝낸 경아씨도 나와서 잔디를 깎아 본다. 예초기를 바닥에 턱 놓을 수 있으니 견착 띠가 필요 없다. 각도유지하느라 힘든 일도 없다. 복잡하고 우거진 잡들풀들에게도 잘 접근된다.  제법 잘 깎인 잔디.

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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