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스테이크(?)

Thought/제철음식 2011. 4. 19. 18:24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저녁,
얼마 전 먹은 도다리 구이가 다시 땡겨서 저녁에 어머니 댁에서 도다리 구이를 하기로 했다.
퇴근 후 대명항에 들렀는데, 아, 지난 주 그리도 많던 도다리가 없다. 4월초 잠깐 철이 오는 거라고. 전에 먹은 게 요행이었네!
두서너 집에서 생물을 25000원에 팔았고, 단 한 집에서 죽은 도다리 구이용을 네마리에 만원에 판다.
이집은 그 외에도 거대한 광어를 토막내서 쏙과 함께 구이용으로 판다. 도다리와 광어 만원어치씩 샀다.

광어 토막은 두께가 5센티 정도다 너무나 두꺼워 절반으로 나누어 소금치고, 밀가루 묻혀 굽는다.
도다리는 이번엔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구웠다. 내장 손질하는 게 너무 힘드니까.

덤으로 온 쏙은 유리냄비에 물만 살짝 넣고 그냥 쪘다.

광어구이는 대박이다. 어디서 초대형 자연산광어구이를 먹겠나. 사진에 보이는 두께가 절반으로 포를 뜬 두께다.
큰 물고기는 살이 맛 없는게 일반적이지만, 이건 무려 자연산광어. 정말 다르다.
그런데, 도다리구이는 예전만 못하다. 내장을 제거하지 않아선지 조금 썼다.
아, 예전만 못하다는 거지 (상대평가지!) 절대적으로는 매우 맛있다~~
도다리구이 껍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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