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OG/22(운유)

22년 8월

by Anakii 2022. 8. 6.

 

 

8/6 레이 오디오 휴즈 수리, 기계식 키보드수리

레이 오디오가 꺼졌다. 아마 휴즈 문제겠지. 대시보드 아래 휴즈박스에서 확인했다.
[로우 프로파일 미니 20A] 녹색 휴즈다. 다른 휴즈와 달리 노란색 케이지에 싸여 있다.
케이지 위아래를 꾹 누르고 뽑으면 뽑힌다. 장기 주차시엔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이렇게 살짝 뽑아 두라고 한다. 노란 케이지에서 휴즈를 탈거할 때 휴즈집게를 아래쪽으로 잡고 빼며 교체 후 끼울 때는 다시 아래쪽에서 끼웠다. 어떻게 빼고 끼우는지 몰라서 대농마트 주차장에서 한참 진땀을 흘렸다. 

모비스 부품점에 갔더니 신품이 없다. 통진 오토큐에서 신품은 없고 쓰던 것이 있다고 하셔서 그냥 주셨다. 보시더니 원래 휴즈도 끊어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아마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충격으로 약간의 유격이 생겨서 접점이 나갔었나 보다. 졸지에 정상 휴즈가 하나 더 생겼다. 엔진룸 휴즈박스에 남는 공간이 없어서 일단 오토라이트 차량용 전조등 휴즈 끼워 두는 20 A 위치에 넣어 두었다. 

다른 분 블로그에 보니 이물질에 의한 접촉불량일 수도 있다고 한다. 사포를 이용하시네. 아, 이렇게 하나 둘 배우는구나.

 

컴퓨존에서 구입한 COX기계식 키보드. hangul Riul 자판이 작동하지 않는다. AS Need.

적축, 축교환식이어서 예전 앱코 기계식 키보드 구입시 딸려 온 여분의 스위치로 교체 완료. 캡을 빼는 플라스틱 집게로 캡 빼고, 스위치를 빼는 금속 집게로 스위치의 상하 부분을 걸고 힘주어 당기니 스위치가 분리되었다. 새 스위치의 키캡을 빼고 원래 자리에 넣어주니 끝. 급히 새 스위치가 없다면 잘 안쓰는 F12  키 스위치를 이용해도 되겠다.

♨ 새 스위치에 보호캡 있는 것 모르고 조금 굵네? 하면서 그냥 눌러 넣으려고 했는데 당연히 잘 안들어 갔다. :)

AS보내려다가 의외로 쉽게 해결되어서 다행. 

ABKO홈페이지의 참고사진

 

8/5 대박각 중화요리

엄청 기른 옥수수를 얼추 수확하니 두 버켓이 나온다. 어머니와 나누기로 하고 일산으로 갔다. 일산에서 가장 핫하다는 중국집 대박각. 항상 줄서야 한다기에 전화 주문하고 30분 뒤 포장해 왔다. 과연, 6석 밖에 없어서 줄서서 기다 리는 건 기본이겠다. 

간짜장, 삼선짬뽕 둘 다 익히 아는 자극적이고 불맛나며 맛있는 음식이다. 기름이 지나친 문제와 먹고 나ㅣ서 모ㅓㄱ이 마른 문제는 여전한 문제지만. 그들에게는 맛집, 우리에겐 기피집.

 

8/4 우영우 11화, 12화

막장드라마 같았던 우영우 11화. 

1. 도박에서 얻은 돈으로 3인이 함께 취득한 복권, 당첨되면 나누기로 하였지만 각자가 복권을 쥐고 있었고 그 중 하나가 1등에 당첨되었다.  공동 구매에 따른 공동분할을 약속은 했었지만 당첨 복권을 쥐었던 사람이 분할 약속의 무효를 주장하는 상황. 불법적 활동으로 취득한 금액으로 구입한 물건의 권리는 인정되는가? 구두로 한 계약이 유효한가?
2. 분할 약속이 있었다고 하나 증거가 없었는데 원고의 내연관계인 사람을 매수하여 위증을 하게 만들었고 재판에 승소하였다. (증인만 있으면 승소가 되는지도 의문이지만)
3. 승소 후 분할 받은 금액을 현재 살고 있는 아내와 나누기 싫고 내연관계였던 위증자와 즐기기 위해 아내에게 난동을 부려서 이혼 상황을 만들려 하는 남자. 그가 제 화에 겨워 사망사고를 당함으로서 금액은 현재의 아내에게로 자동 승계되었다. 
4. 그런데, 아내에게 간 그 돈이 원래 갈 사람에게 갔다고 대사 하더라. 

곧, 이렇다면

1. 훔친 돈으로 복권을 샀는데 당첨이 되었다. (위법하게 취득한 금액으로 산 복권) 이걸 인정하겠다는 것이 지금의 법인 거지? 
2. 위증으로 증거를 만들어 승소했어도 문제가 없는 것이지? 

저런 일들을 법리적으로 합리화 시키는 것이 변호사들의 일이라는 것이지?

세상이 막장이라 그것을 드러내 보이려고 했던가?

아니면

현실 속에서 그나마 성실히 일하며 철저히 남편에게 가스라이팅 당했었던 원고의 아내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시각에서 비롯된 것인가. 

그리고 10화부터 슬슬 빌런의 향기를 풍기는 태수미. 11화에서 완전 빌런 역할(? 아니면 현실 변호사의 모습?) 을 하는 권민우.​

우영우 12화에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

아, 이 드라마는 변호사 우영우의 성장 스토리구나. 변호사가 정의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자신이 어떤 입장에 설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
권민우는 여전히 한참 뒷북을 치고 있고. 정명석은 이제 깨달음을 얻기 직전이고. 최수연은 항상 우영우를 지지하고 있다.

8/3 티스토리 이미지 업로드, 티플 다운로드 문제

지난 달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이미지를 업로드 하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문제가 있었고, 티플에서는 다운로드가 시작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DNS우회 툴 때문이었다. Cloudflare WARP 툴을 끄니 해결되었다. 

 

 

8/1  맛있는 하루. 태양 중화요리, 무스비김밥

집에서 10분 거리에 아주 평이 좋은 중화요리집, 태양. 10시에 오픈인데 월요일 10시부터 속속 손님들이 온다. 물론 홀이 넓어서 기다릴 정도는 아님. 

갑오징어짬뽕 (14.0) 미니 탕수육 (9.0) 주문했다. 실물가 5천원은 넘을 듯한 큼지막한 갑오징어가 짬뽕 위에 떡 올라가 있다. 탕수육은 보들보들한 살코기에 쫄깃바삭한 찹쌀옷을 입혔다. 저온에서 오래 조리한다니 아마 수비드겠지. 

이렇게 육수가 고급지면서도 속 편한 짬뽕집. 드물다. 아주 고급인 요리집에서 나옴직한 맛. 경아씨나 나나 연신 육수를 들이켠다. 

남으면 싸올까 하여 통을 가져갔지만 남지는 않고 싹싹 비웠다. 옆 테이블은 세상에, 짬뽕해물이 남고 육수가 싹 비워진 그릇릇을 볼 줄이야.  아주 잘 먹고 속이 편했다. 어쩜, 이런 중화요리집 매일이라도 가겠네. 

 

강화 작은영화관에서 한산을 보고 돌아왔다.

오후, 

다이소에 무스비 틀을 팔길래 시원한 무스비 김밥을 만들었다. 초밥 만들고, 당근 채쳐 볶고, 오이 얇게 썰고, 맛살 넓게 째놓고, 지단 부치고, 우엉 장아찌 잘게 자르고 스팸 얇게 저며 구웠다. 밥과 재료들을 순서 잘 맞추어 한다고 했는데 옆구리가 터지는 일이 잦다. 김밥 자체는 아주 멋지게 만들어졌는데도.  재료가 층층이 놓이므로 그대로 김에 부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 특히 우엉장아찌가 질겨서 김밥 썰다가 옆구리가 터진다. 

 

'LOG > 22(운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년 8월  (0) 2022.08.06
22년 7월  (0) 2022.07.23
하.....  (0) 2022.07.01
6월의 로그  (0) 2022.06.30
5월의 로그  (0) 2022.05.24
듀오링고기록  (0) 2022.05.2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