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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22-23(운유, 휴직)

5월의 로그

by Anakii 2022. 5. 24.

 

5/24 올봄 마지막 바베큐

모기가 출몰하기 시작했다. 사실 좀 늦었다. 작년엔 4월 중순부터였는데 올핸 5월 중순. 덕분에  마당에서 바베큐 하는 횟수가 늘었다. 아마 오늘이 마지막.

로컬푸드에서 2700원 삼겹살, 갈비부분으로 부탁해 2.5cm두께로 잘라달라고 했다. 1.1kg. 갈릭소금, 후추 잘 발라 재워 두고 불을 피웠다. 송풍기를 쓰니 불이 금방 활활 타오른다.

불이 좀 잦아들어 고기를 구웠다. 그리고 사진은 끝. 너무 허겁지겁 먹었다. 통진에 있는 내 평가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고깃집인 나무꾼이야기 고기맛과 동일. 고기 좋고 잘 구워졌네. 불쇼가 좀 있었지만 그런대로 타지 않게 구웠다. 400g 정도 남아 찬합에 보관하고 남은 불로 가자미 굽고 쥐포도 구웠다. 

정면 쥐똥나무 울타리 없앴더니 이상하지도 않고 더 풍광좋고 집 모양이 예뻐졌다. 

5/22 마을 분리배출장 청소

분리가 안 된 쓰레기들이 좀 많았다. 50리터 봉투 하나 썼다.  2리터 생수병 세 개 내용물 있는 채로 싸 놓은 검은봉투에는 내용물이 있는 로션병.  포장비닐들을 지저분하게 분리해 구겨 넣은 비닐봉투더미들, 옛날 많이 보던 강의용테프 박스가 먼지붙은 채 버려져 있고 (다 뜯어서 종이 따로 쓰레기 따로 분리함) 작은 종이박스에 길 가 쓰레기 모아 넣고 내용물 있는 PET병 담아 쑤셔둔 것, 고장남 우산 속에 갖가지 쓰레기들 담아 버려둔 것 등등.

하아~~~

 

5/4 제대로 한 첫 염색

나는 와인색, 경아는 씨드비 물염색으로 했다. 저자극이라고 했지만 염색 후 그 머리의 푸석함이란...

5/2 교직원회. 교원생활협약

지난 달 구성된 교직원회. 교원 생활협약을 만들었다. 내용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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