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용 전 부침하기

HOWTO/생활기술 2011. 2. 2. 17:01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매번 명절 차례때마다 이번엔 꼭 다른 느낌을 주는 전을 만들고 싶다는 고민을 한다. 하지만 명절 밑 시장의 재료는 어차피 특이하지 않으니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까? 

내 결론은 야채를 대폭 보강하기. 당근,양파 등등을 듬뿍 넣으면 좀 더 촉촉해지면서 부드러워지겠지.
 
작년에 만든 호박전과 표고전, 깔끔하긴 했지만 비싼 값에 비해서 차이는 글쎄. 이번엔 느타리와 매생이, 양파 당근등을 많이 넣기로 잠정 결정하고 장을 봐 왔다.

장 본 재료는 달갱이 필레(열마리 만원), 국산칵테일새우(만원어치), 굴(오천원), 바지락(오천원), 매생이(오천원), 느타리(1300원), 당근(천원) 모두 약 38000원이다. 
청양고추,오이고추,양파 등등의 부재료는 집에 있는 것으로 했다

5800 Xpres | 2011:02:02 10:41:39


이번 명절의 전 차림은, 달갱이흰살전,바지락전,야채전3종(달갱이,새우,오징어),느타리새우전,매생이굴전,매생이오징어전. 8종이나 되지만 모든 건 살짝 변주요리일 뿐.  맛은? 성공이다.
새우/달갱이의 풍부한 맛을 양파와 청양고추가 절제시켰고, 새우가 느타리에게 맛을, 느타리는 새우에게 향과 질감을 주어서 조화를 이뤘다. 매생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최고의 맛이라는 경아씨와 잘 모르겠다는 아나키와 해안. 

메모를 위해 기록하는 레시피. 

달갱이 야채전 만들기

주재료 : 달갱이 필레, (달갱이는 성대라고 불리는 독특한 생선이다)
기본재료 : 양파, 당근, 청양고추, 오이고추, 찧은마늘, 생강, 후추, 맛소금
달갱이 필레,양파,당근,고추들,생강은 다지듯이 썬다.
모든 재료를 섞고 후추,맛소금으로 간한 후, 밀가루를 좀 뿌려 섞는다.
계란물을 풀어 골고루 섞고 한수저씩 떠서 동그랗게 부쳐 낸다.

매생이 굴전

주재료: 매생이, 굴, 부침가루
매생이는 한번 헹구어 건진다. 매생이 부피와 같은 량의 부침가루를 물에 풀고 매생이를 넣어 잘 섞는다.(부침가루에 간이 있으므로 그외 첨가물은 없음)
굴은 밀가루에 살짝 버무려둔다.
매생이 한 수저를 떠서 부치고 그 위에 굴을 올린다. 매생이가 후라이팬에 전혀 붙지 않으므로 조리는 무척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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