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20 감기에 걸린 날.

LOG/둔대1기(00-03) 2001. 2. 20. 14:55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16일날 졸업식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정말로 보내버렸죠. 근데 졸업식 내내 잠이 오는 거예요. 못 참을 정도로요.
겨우겨우 졸업식 마치고, 아이들 상장 다 주고, 통지표 주고... 우리 학교는 상장을 참 많이 줍니다. 졸업생이 67명인데 그 중 상 받는 녀석들이 55명은 되죠... 다른 학교 전원 상 주는 그런게 아닌데도, 학교는 작고, 상 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아이들이 혜택을 많이 보죠.
상장에 장학금에.. 어쨌건 무쟈게 많습니다.

다 끝내고 나니, 몸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결국 겨우겨우 5시까지 있다가 퇴근을 했습니다. 토욜은 연가 처리 하구요.

금욜 저녁부터 일욜까지 내내 앓았습니다. 심한 감기 몸살. 1월 1일날 감기 몸살로 새해를 시작하더니, 급기야 한달만에 더 독한 넘에 걸려 버린거죠.

계속 잠만 잤습니다. 

담배냄새가 매캐하더군요. 골초가...쩝, 담배냄새를 맡으니,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도 안되죠.. 유명한 골초가. ^^

결국 3일동안 담배를 네가치 정도 피웠습니다. 평소의 1/30 이죠.. 그 이후로 담배냄새가 좋지 않네요. 지금도.
담배를 피긴 합니다만, 그전처럼 습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제겐 선물이었던 걸까요?  감기가? 이젠 즐거이 담배를 끊어, 아니 줄여 볼까요?

후후..담배는 인생의 樂 중의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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