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19 율곡 연수원에 다녀와서..

LOG/둔대1기(00-03) 2001. 4. 19. 14:57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오늘, 글쎄, 파주에 있는 율곡 교원연수원에 출장갔다 왔어요.. 3시까지 가는 거였으니까 무척 바빴죠. 하지만 수원 계시는 정재엽 선생님이 같이 가자시길래 그 차에 곱사리 껴서 갔습니다.
차로 가면 두시간, 대중교통으로 가면 세시간 걸리는 머나먼곳...

새로이 사이버 연수를 한다고 하십니다... 근데 어쩌죠? 전 놀고만 싶구요. 다른 선생님들에게 무얼 가르칠 만큼 준비가 안되었는데...

자꾸 일을 벌여놓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건, 11시에 율곡에서 출발해서 12시 30분이라는 "경이!!"적인 시간에 돌아왔답니다. 와! 1시간 30분 밖에 안걸렸어!!!

그래서 같이 강의하시는 김은호선생님한테 전화했죠. 난 벌써 왔지롱~~ 하고. 전 1시 30분정도에 올 걸로 알았거든요.. 김은호 선생님은 아직 율곡연수원 부근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계신다는데..

김은호선생님은 참 좋으신 분입니다... 여기, 이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모르시는 분이겠지만요.. 나이도 많이 드셨지만 항상 유쾌함을 잃지 않으십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말했던 어린아이 같은 분이시지요. 다른 분들도 비슷해요.. 컴 하다 보니까 단순하고 깨끗해 진다는..큭!

그런 분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행복이지만, 주어진 책임이 자꾸만 무겁습니다......그냥 다른 선생님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쪽으로만 나가야겠군요..주절주절.....

참, 이 저녁에 차를 얻어타고 오게 된 정재엽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 정말 고맙습니다~~ 일기장이지만!
오늘 처음 만났지만, 참 존경스러운 분이더군요. 김은호 선생님과 잘 맞을 것 같은... 이래저래 기쁩니다.~~ 

하지만, 얽힌 삶의 끈이 좀 무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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