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장, 깍두기

LOG/19-23(운유) 2019. 11. 27. 19:17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앞으로 참고해 볼 레시피 : https://pjsjjanglove.tistory.com/1094

갓을 일주일 정도 늦게 위쪽 밭에 심었더니 솎아주지도 않고   보드랍다 이파리도 넓다 퇴빗간 옆에 심었다

11/14,15

양일간 텃밭동아리아이들, 우리반 아이들과 겉절이를 해 보니 김치담그기에 조금 자신이 붙네. 

11/16~7 중부식 느낌 김장.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부려 두었다. 배추는 겉잎 다 떼고 거의 속만 남기니 미니미니, 무는 꽤 많이 나왔다. 

무가 너무 많이 나오니 경아가 미안하다고 한다. 다음엔 20여개정도만 심어야겠다면서. 

일요일 비오는 아침 무 뽑고 시래기 만들 무청을 널었다. 

올해 김장 레시피 기본은 중부식이다.

쪽파, 까나리젓, 양파, 청각 안넣고 새우, 새우젓, 사과, 황태육수와 황태불린것, 갓 집중 투여하여 시원한 맛 내기!

11/18 월.

경아는 내가 아버지랑 치과 다녀 온 사이 어둠을 뚫고 갓을 수확하고 데크에 부려 놓았던 배추, 무를 욕실로 옮겼다. 

배추를 절인다. 7시30~8시20분. 비닐에 소금 비빈 배추를 담았다. 

잘디 잔 무 왕창 모아 깍두기를 담기로 한다. 겉절이 남은 통에 그 양념 이용해 담아 보기로 한다.

깍두기 : 잔 무를 깍뚝썰고 소금 뿌려 한 시간 정도 있으니 쫄쫄해지는데 남은 김치 소와 작년 새우젓 넣어 함께 무쳤다. 

 

11/19 화. 김장

아침에 일어나 배추를 보니 절여진 듯, 안절여진 듯. 잘 모르겠다. 덜 절여진 건 그 만큼 아삭하다기에 6시반부터 씻었다.  얼마 안되는 배추지만 오래 걸리네. 손 벤 것 때문에 경아만 수영 보냈는데 나 혼자 하니 7시 20분까지 50분 걸렸다. 

배추는 덜 절여졌는데 절여진 부분은 짰다. 앞으로 소금물 + 소금 절이기 법 써야겠다. 

퇴근하는 경아씨가 마늘을 사 왔고 아버지 치과 다녀온 나는 함께 김장 시작. 

경아씨는 다시마 황태 육수를 내고 마늘 꼭지를 딴다. 끓인 육수 2L 식히면서 비금천일염 60g 추가

나는 들통에 고춧가루 붓고 새우젓 부었다. (다라에 부어야겠다) 황태 반 잘라 육수에 넣어 불리고 뼈 발라 큼직하게 썰었다. 

갓은 한 마디 크기로 썰어 두고 무, 당근 채쳤다. 사과와 마늘을 믹서에 갈다가 무를 300g정도 함께 갈고 믹서 청소는 육수로 헹궈 부었다.  생새우를 넣었다.  마지막으로 우리집 매실액으로 단맛 추가.

모두 버무리니 3/4다라 나오네, 나중에 약간 부족해 짐. 

버무려 두 통 넣었을 때 김치소 모자라서 무 1.5kg정도 채치고, 갓 400g정도 자르고 새우젓 300g정도 넣었는데 간이 세다. 급히 무 3개 정도 추가. 매실액 추가.

모두 버무리니 14kg, 12kg, 12kg나온다.  어제 깍두기가 12kg정도니까 총 김장량은 50kg. 가뿐하게 끝냄~

하루 지난 오늘, 맛 봤다. 달고 맵맵맵고 뒷맛까지 쩌르르 시원스레 맵다. 이건 아마 갓 때문. 기분 좋은 맛. 

11/27 8일차

김치냉장골 열어 반 포기 빼냈다. 두 번째 그릇. 이건 속이 모자라 갓, 새우젓, 무 더 넣고 버무린 것, 전혀 익지 않고 생생하네. 달달한 배추 맛. 수육에 먹으니 환상적이구나. 학교 양념보다 집 양념이 좀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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