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11~12
쌀벌레가 엄청나!!!!!!!!
이틀 동안 김치냉장고 둿다가 오늘 씻는데 쌀벌레 엄청 나온다. 체로 떠서 버렸다.
밤 새 불렸다. 쌀벌레 둥둥 뜨네. 불린 쌀을 붓자니 쌀벌레 왕창. 체에 담아 냉장고에 뒀다.
9/12 저녁, 시작.
(쌀 5kg 가볍게 세척해 저녁-아침 불림, 아침-오후 물뺌, 누룩 1kg 35도 미온수+ 50G설탕물에 30분 불림 제빵이스트 15g 누룩과 함께 넣음)
전기렌지에 물 데워 양은 들통 넣고 50여분 쪘지만 내부가 생쌀. 이런, 전기렌지 몹쓰겠다.
부르스타에 다시 20여분 찌니 성공이다. 잘 되네 부루스타.
이 동안, 누룩 1kg물에 담그고, 이스트 15g 35도 따시고 설탕 넣은 물에 넣었더니 증식 활발.
충분히 식힌 후 마구 치댔다.
쌀 5kg에 물 10L 넣고 옛 에어락에 안동소주 담았다.
9:30분 안침. 28도에서 시작. 조금 뒤 부터 보글거린다. 좀 빠르다. 30도.
고두밥 식히기
물 미리 받아 놓으면 편함.
9/13~19일 발효 중
9/13 밤새 벅벅거려서 잠 설친 경아씨.
9/14 벅벅 소리 시끄러워 마루에 두었다. 온도 28도. 젓고 맛 보니 별 맛 없이 드라이. 의외로 건더기 없다.
9/15 벅~벅 거린다. 젓고 맛보니 역시나 드라이. 건더기는 더 없다.
3일째 술
9/16 보글이 거의 멈췄다. 1회/13초.
찹쌀도 아닌데 맛이 달다.
9/20 거름. 막삼
살짝 걸러 낸 원주 8.9리터 들이 통 하나 + 3.6리터 소주병에 담겼다. 대략 11.5리터.
남은 찌게미에 물 6리터 부어 2차 발효다.
원주 맛이 기막히다. 딱 진하고 달고 독한 농주. 멥쌀임을 감안하면 최고의 맛!
물 6L + 찌게미와 남은 술, 다시 발효조에 넣고 설탕 200g 물에 녹여 부음.
곧 에어락 반응
9/21 발효 활발
9/24 추석 후 확인
약간 시어지고 싱겁다. 물을 줄여야 한다.
짜내고 1.5리터 병당 설탕 10g넣어 탄산화.
9/26 보관
원주를 2/5정도 넣고 시어진 막삼을 추가 + 설탕 10g재탄산화.
9/28 시음
원주+물 : 최고의 막걸리. 내가 원하는 느린마을표
원주+막삼 : 조금 시지만 먹을만하고 얼콰한 막걸리다. 9도 정도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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