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목) 저녁, 쌀씻고 불리기
6/3(금) 아침에 물 빼 두고 퇴근 후 10시부터 시작.
쌀이 많이 깨졌다. 양은 들통에 35분간 강불에 찌고 10분간 뜸 들였다.
개량누룩 220G정도를 갈아서 수화 - 잘 부글거리지 않는다.
한침 치대어 발효조에 넣었다.
6/4(토) 아침. 무반응. 누룩을 찾아서 600G정도 갈아 다시 추가했다.
6/5(일) 아침, 약간 차 올랐는데 주걱으로 저었다.
6/6 (월) 아침, 약간씩 보글거린다. 저었다. 바닥에 녹말이 깔려 있다. 보쌈 잘 해서 두었다. 내부온도 24도.
저녁즈음, 캡이 엄청 들썩거린다. 내부 온도는 34도. 다시 젓고 세수대야에 찬 물 받아 욕실에 두었다.
누룩과다인 듯.
6/7 (화) 아침, 보글거리는 것이 다소 잠잠해졌고 온도는 27도. 다시 방안에 둔다. 저녁, 보쌈.
6/8 (수) 아침, 에어락 3초에 1회 정도. 윗막지는 매우 얇아짐. 거품 많다. 휘휘 저었다. 맛이 쓰고 독하다.
6/9 (목) 아침. 거품이 잦아든다.
저녁. 거품 없이 술이 떴다. 거른다.
퍼내 믹서에 살짝 갈고 체로 거른다. 누룩을 많이 넣었지만 찌게미는 극소다. 갈아서 그런가. 찌게미 양은 누룩 양 정도 되는 것 같다. 찌게미를 짜내서 물 2L 넣고 막걸리.
술은 8리터 용기로 두 개 + 1.2리터. 17리터. 알콜 함량은 느낌상 16도. 김치냉장고에 보관.
드라이하지만 쌀 특유의 깊은 풍미도 느껴진다. 누룩을 너무 많이 넣었나? 향은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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