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미/찹쌀죽(1.5L밑)+찹쌀4L(덧)

HOWTO/전통주 2013. 12. 16. 22:04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12/1 (일) ~ 12/18일

단위는 리터(작은되) 입니다.

불리기 : 고대미 1 : 찹쌀 0.5 : 누룩 0.5 를 7시간 이상 불렸다.  누룩엔 정수 1을 넣었다

수곡 : 쌀은 물 3.5를 넣어 믹서에 갈고, 누룩은 물 0.5를 더 넣어 수곡을 만들었다.

: 스텐들통에서 처음엔 강불로, 김나면 약불로 줄여 끓임. (처음 강불에 할 때 계속 저어야겠다.)
20분정도

소독 : 16리터(신일4호)에 65도 열탕 넣어 20분간, 후 물 비운 후 에탄올로 내부닦기
(사용치 않음-덧술때 쓸 예정)

다라에 온수 붓고 (급격한 온도변화가 되면 죽이 굳을까봐...) 죽을 식혔다. 식는 동안 막이 생기므로 막이 생길 만 하면 젓는다. (40여분간 식힘)

소독 : 충분히 식은 후 (35~6도) 수곡을 넣고 잘 섞은 뒤 가장자리를 에탄올 묻혀 닦았다.

안치기 : 스텐들통에 베보자기를 씌우고 두꺼운 책 놓고 주변을 두꺼운 타올로 감쌌다. 들통 외부 온도는 35도정도지만 곧 식을 테니까.

쌀과 물 비율 : 쌀 1.5 : 누룩 0.5 : 물 5

4시간 후 - 물만 위로 올라 와 있는 상태다. 막 생기지 않음.

12/2 (월)

하루 지났다.
아직 물만 높이 있는데 어제와는 달리 부글거리기 시작했다. (이때 저어주어야 하나보다. 술독의 조언)

12/3 (화)

이틀째, 산막이 생겼다. 흰곰팡이 막이지만 얇다. 손으로 막을 걷어 내고 국자로 찌꺼기 걷어 냈다.

내일 덧술할 쌀 4리터 (3.2kg) 씻었다.

12/4 (수) 덧술

아침 : 이틀 반째, 뭉글거리며 다시 막을 형성하려들기에 손으로 저었다. 덧술할 쌀을 불렸다.

향 : 누룩향
소리 : 청량음료 흔들 때 나오는 소리가 들린다.
맛 : 약간 단맛. 다소 싱거움
모양 : 뭉글거리면서 부풀어오른다.

저녁 : 삼일째.

향 : 누룩향
소리 : 청량음료 흔들 때 나오는 소리가 들린다. 쏴~~~
맛 : 약간 단맛, 다소 싱거움
모양 : 거품이 나면서 부풀어오른다. 저으면 거품이 잘게 쪼개지며 보글보글 올라온다.

밑술을 16리터 독에 넣었다.

찹쌀을 들통에 넣고 25분간 강불, 25분간 약불에 쪘다. (다 된 고두밥의 아래 쌀이 흥건하다. 강불을 너무 오래했나보다)

다라에 펴고 선풍기로 20여분 식혔다.

정수를 넣어 알갱이를 낱낱이 분리하는 작업. 다라를 씻는 물까지 3리터가 들어갔다.

쌀과 물 비율 : 쌀 5.5 : 누룩 0.5 : 물 8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간 듯하여 쌀을 더 쪄 넣을까 하고 상태를 봤다. 안친지 겨우 1시간 지났는데 들리는 부글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열어 보니 벌써 술덧이 차고 올라온 상태. 처음 넣을 때 독의 75% 정도였는데 지금은 90% 정도다. 무척 빨리 부풀어오른다. 

12/5 (목) 덧술 1일

냉각 : 아침, 술이 부풀어오르고 부글거리는 소리가 커서 타월을 벗겼다. 항아리 아래 부분이 따뜻할 정도다. 이러면 안은 꽤 더울텐데.

저녁, 술덧이 원래 보다 손가락 한 마디쯤 내려갔다. 냉각이 잘 되었다.  주걱으로 술덧을 고루 저어주었다. 부푼 술덧은 갈색이지만 바로 아래 쌀은 흰색. 잘 저어 섞었다. 항아리 안이 후끈하다. 잘 젓고 베보자기를 다시 씌웠다.

향 : 누룩향, 약간 쏘는 향취
소리 : 부글부글퍽부글부글퍽
맛 : 단맛 적고 미량 쓴맛이 난다. 싱거움
모양 : 술덧이 확 부풀어 올랐다 내려앉았다.

12/7 (토) 덧술 3일

* 향 : 약간 쏘는 향취가 늘었다.
* 소리 : 부글...퍽..부글...퍽
모양 : 술덧이 확 부풀어 올랐다 내려앉았다.  

12/10 (화) 덧술 6일

* 향 : 강한 단 향, 쏘는 향취가 줄었다.
* 소리 : 뽀글..........뽀글

한 번 저었다. 품온이 따뜻하다. 술덧의 두께는 1cm정도. 나머지는 거의 액체. 잘 섞어주고 나니 뽀얀 막걸리가 살짝 비친다.

 

12/12 (목) 덧술 8일

* 향 : 쏘는 향취가 줄었다.
* 소리 : 뽀글......................

거의 소리가 나지 않는다. 오늘만 방안에 두고 내일부터는 마루다. (생각을 바꿨다. 그냥 방안에 두기로)

12/13 (금) 덧술 9일

* 향 : 쏘는 향취가 조금. 방안이 향긋한 내음
* 소리 : 뽀글...................... 거의 안남

12/15 (일) 덧술 11일

쏘는 향취 조금 / 소리 거의 안남

용수를 박았다. 이 상태로 하루 정도 있다가 일차 약주를 걸러야지. 용수가 삐져 나와 천으로 덮고 뚜껑을 닫았다.

12/16 (월) 덧술 12일

쏘는 향취 거의 없음 / 소리 거의 안남

12/17 (화) 덧술 13일 1차 거름

컵으로 용수에 괸 술 떠 보니 3.5리터다. (3.6리터 담금주병)

향은 약하고, 느낌은 세다. 도수가 더 높은 것 같은데, 그윽한 향은 없다.

12/18 (수) 덧술 14일 최종 거름

용수에 또 괴었다. 아래부분까지 펐는데 용수에 더 배어나려고 한다. 용수에 괴인 술 걸러 보니 2.7리터가 나왔다. (1.5리터 막걸리병 + 1.5L 맥주병)
저녁에 마지막으로 거르니 0.7L 더 나왔다.

찌게미에는 정수 3L추가하여 짰더니 7리터가 나왔고. 막걸리 7L다.

나머지 찌게미는 물에 담가 막삼을 만들었더니 1.2L가 나왔다. 이것도 좋군

 

tags :
Trackbacks 0 : Comments 0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