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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4

모내기 지원 사업, 산마을 감자 수확, 5/24 모내기 돕기 오늘 일감은? 벼 모판 400여개 옮기기. LOG 덕명샘이 짓는 쌀농사에 숟가락 하나 더 얹으려는 노력, 벼농사 지원! 작년부터 시작된 영농단 벼농사 프로젝틉니다. 벼농사야 워낙 넓은 면적으로 하다 보니 마을 사람들 모두 품앗이를 하십니다. 모판 만들 때도 산마을 농업회사 마당에서 모두들 모여서 하시더군요. 만든 모판을 비닐하우스 또는 노지에서 얼마 정도 키우다가 아주심기를 하는데, 이 때도 품이 많이 듭니다. 오늘 영농단이 투입된 품앗이 작업은 산마을 졸업생 창훈이 아빠 영보님의 논에 모판을 옮기는 작업입니다. 옮겨 놓으면 이앙기를 이용해 모판을 얹고 모내기를 하죠. 우리 작업은 단지 400여개의 모판만 옮기는 거예요. 얼핏 듣기에 간단할 것 같았죠. 큭, 모판은 노지 논에서 자라.. 2014. 7. 1.
양파와 감자 수확, 갈무리(감자 파랗게 됨) 6/19일 감자 수확 3/24일, 3/30일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3/24일 12~14밭에 심은 80여개의 씨감자. 아무래도 키만 불쑥 웃자라는 듯 싶었고 무당벌레의 공격도 엄청 받더니 수확량은 감자 한 줄기 당 평균 2~3개. 이럴 수가. 제일 큰 게 주먹 2/3 크기 정도다. 내가 농사를 잘 못해도 아주 잘못했나봐. 물엿도 뿌리고 무당벌레도 잡아 줬는데 아무래도 문제는 빛인가. 웃자라는 문제는 아무래도 빛이겠지. 3/30일 4밭에 심은 15개 정도의 씨감자. 자라는 내내 키만 불쑥 웃자라더니 무당벌레 공격도 심심찮게 받는다. 역시나 이건 아예 숨바꼭질이다. 씨감자 만큼만 건졌나보다. 이 밭(4밭)은 감자 밭으로는 부적격! 앞으로 이곳은 취나물과 도라지만. 6/19일 양파 수확 작년 10/31일 한 .. 2014. 6. 30.
마늘 수확 (밭모양) 6/27 마늘 수확 ▶ 첫해와 작년의 수확 (2012년 / 2013년) 마늘밭이 초토화 상태. 야생초를 매는 건지 수확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마늘대는 거의 고스라져서 수풀을 헤치고 숨은그림 찾듯이 수확한다. 대부분의 마늘은 3cm정도의 앙증맞은 구. 왜 마늘을 길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그나마 가장 볕 좋은 15번 밭도 조금 작황이 좋을 뿐. 큰 차이는 없다. 다 수확하니 빨래 바구니 하나. 이로서 올해 상반기 농사는 끝이다. 2014. 6. 28.
매실 수확 → 효소 만들기 6/26 매실 수확 아침, 마당의 매실을 땄다. 약 5.6kg 매실을 씻어 말려 두었다. 6/27 매실 효소 시작 매실 꼭지를 따고 (생각보다 잘 따지네?) 10리터 과실주 유리병에 매실과 마스코바도 설탕을 채웠다. (매실 5KG 설탕 5KG) 대략 매실이 다 들어가고 설탕은 4KG정도 들어가는데, 며칠 후면 설탕이 매실에 스며 수위가 낮아지므로 설탕을 더 넣을 수 있다고 한다. 2014.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