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정호네 주태진/김현숙님, 나라네 이성호/조은아님, 주석이네 황선영님, 규창이네 김남순님, 교장선생님, 장분남선생님, 아나키와 게바라 오늘은! 메주 손보기 일전에 수련원에 메주를 만들어 놓았는데, 볏짚으로 매달아 놓지 않아 발효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4시경, 현숙언니,교장샘과 저희는 달아 놓은 메주를 모조리 끌어 내린 뒤 평상에 짚을 깔고 메주를 놓고 짚과 담요로 덮어 1차 작업을 해 두었습니다. 얼기도 하고, 바짝 말라 있기도 하고 일부는 떨떠름한 곰팡이가 피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덮어 두면 제대로 될 지. 일단 한달 정도 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여차리 펜션 온수리 플러스마트에서 술 좀 준비하고, 현숙언니네 들러 기름, 양념류와 잡곡 좀 보충하고 펜션에 좀 일찍 도착해 보니 열쇠가 없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