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쌓기2 2010/11/11 벽난로 설치 6. 좌대 마무리(벽돌줄눈) 어제, 대강 줄눈을 넣은 경아씨, 백시멘트가 남길래 목욕탕 타일, 변기, 세면대 부분을 손봤다. 오늘 저녁, 강화읍 풍물시장에 들러 식사 중에 산마을 한정수샘을 만나, 사는 이야기 쫌 하고 집에 오니 7시30분. 나는 화장실 뒷마무리와 청소를 하고 경아씬 어제 못했던 줄눈 작업 시작이다. 원래 벽돌 쌓는 데 압착 백 시멘트는 안쓰는 거라 한다. 벽돌에 흰 색이 묻어 나는 데다가 벽돌을 쌓는데 단과 단 사이의 공간을 충분히 줄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일반 몰탈을 많이 반죽하여 푹 떠다가 쓰는 건데,우린 쓰지 말라는 그걸 썼으니 단 사이 공간이 전혀 안나오는 거다. 여기에 백시멘트로 줄눈을 넣으니 깔끔하게 들어갈 리가 있나. 경아씨 혼자서 어제 넣은 줄눈을 다듬는데만 2시간 반 걸렸다. 경아는 제정신이 아.. 2010. 11. 11. 2010/11/09 벽난로 설치 4. 벽돌쌓기 아침에 일찍 인세라믹에 들렀다. 아침인데도 지게차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석재 두박스를 환불받고 나오면서도 여전히 아쉽다. 자르기 전에 생각했으면 이런 손해는 없었을 텐데. 하고. 하지만, 그걸 잘라 봐서 자신감이 붙었기에 과감하게 벽돌쌓기에 도전하는 거잖아! ㅋㅋㅋ 퇴근을 조금 일찍 하고 벽돌 구하기에 나섰다. 사우동의 클레이코리아는 우리처럼 소규모로 구하는 사람을 상대하려 하지 않는 것 같다. 또 누산리에 있는 벽돌가게는 사람이 없다. 왜 그럴까? 오라, 벽돌은 주로 공사판에서 가져가니 오후엔 장사할 일이 없겠구나!! 에 까지 생각이 미치니, 전혀 다른 세계를 알게된 것 같다. 하성 마곡에 있는 벽돌판매장에는 바닥용 벽돌만 있단다. 벽난로 뒤에 놓으면 깨질 거라서 안된단다. 잠시 차를 멈추고 구글에서 .. 2010.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