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5 현장학습, 부천만화박물관과 아인스월드

LOG/12~13 2012. 4. 27. 22:15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현장학습 앨범]

아침에 보는 하늘은 시리듯 청명한 늦가을 하늘. 추울 정도다. 어제 비를 충분히 뿌렸는데 그게 가을비였나? ^^;;

부천 만화박물관엔 우리학교만 있어서 조용했다. 10시 경에 일정을 시작하여 3층 전시실을 통과, 4층 체험관. 딸내미들은 캐릭터그리기를 하고 아들내미들은 체험관에서 만화방에도 가 보고 공던지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에게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 너무 어른 취향이다. 복고풍이랄까.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뿔처럼 생긴 관람경 위로 기어올라가서 야단을 치긴 했지만, 어디까지 체험해야 하는지 박물관처럼 관람만 해야 하는지 사실 애매하다. 내가 보기에도 딱 올라가고 싶게 생겼더구만... -_-;; 아이들에겐 짐짓, 이렇게 말했다.

"박물관 안의 물건들은 꼭 그 쓰임대로만 써야 해!"

4D영화관 역시 불만족스럽다. 

입체는 실감 부족, 4D를 증명하는 의자의 움직임, 바람 등등은 뜬금없다.  따로 논다는 느낌? 영화 관람 후 다시 4층으로 올라가 옥상정원에서 따뜻한 햇살을 즐겼다. 사진도 찍고. 

어린이 만화 도서실에서 15분 정도 시간을 쓸 때 아이들이 가장 평화롭지 않았나 싶다.

잠깐 있다 아인스월드로 이동. 가까운 거리지만 차를 이용했다.

가이드 투어는 30여분. 가이드의 설명이 좀 빠르고 어렵기도 했지만서도 우리반 친구들 중 거의 절반이 잘 듣지 않고 장난치는 통에 가이드 언니 얼굴 보기가 실로 민망~~~~  

식사시간, 아이들 점심 먹는 것 보고 우리는 아인스월드 푸드코트에 갔다. 식비는 출장비 안에 포함되어 있으니. 1만원짜리 쟁반짜장(2인분), 우동, 해물라면을 시켰다. 그런데, 정말 후회막급이다. 시킨 것 중 해물 "라면"이 가장 맛있다... 단지 라면 맛. 그게 가장 맛있는 거라니. 쟁반자장을 같이 먹던 샘이 거의 모든 자장면을 내게 양보하여 (ㅋㅋㅋ) 배만 부른 점심이 되었다. 분말짜장 가지고 적당히만 만들어도 맛있는 짜장이 될텐데, 뭐냐? 이 오묘한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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