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등교체, Textplus, 아버지맞이 준비 끝.

등교체

2017년 5월 등을 전면 교체했었는데 3파장 형광등인 주방등이 하나 둘 씩 맛이 가더니 오늘 세개째 꺼졌다. 교체해 보니 형광등의 뿌리 부분이 시커멓다. 겨우 2년 4개월만에 망가진 등. 이건 아닌 것 같아. 너무 수명이 짧잖아.

같은 시기 교체한 LED등기구는 여전히 짱짱,

알리에서 20W LED (1.8$) 6개, 지마켓에서 번개표 LED 14W (2100원) 10개 구입했다. 

Textplus

업무용으로 카카오톡을 쓰고 있다. SNS는 전혀 하지 않는 주의라서 안썼는데 주변 사람들이 내게 연락하는 데 불편이 커서 어쩔 수 없이 마을용, 동아리용, 직장업무용으로 쓴다. 카톡은 여행을 갈 때마다 구입하는 유심 번호로 등록을 했었다.  그런데 핸드폰 기기를 변경할 경우 새 번호로 등록을 해야만 한다.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Textplus. 미국 임시 전화번호를 발급받고 그 번호로 인증 문자를 받으면 되는 거다.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하여 앱을 받고
SIGN IN - 아이디, 비번 설정 후 My profile에서 이메일 주소 등록하고 (2020.1현재 지메일만 가능)
이메일 열어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일단 가입.

그리고 Tap to get... number를 눌러 미국 주와 지역번호를 선택하고 전화번호를 발급받는다. 

Textplus의 한계라면, 일주일 이상 실 사용이 없으면 번호가 해지된다는 문제. 유료로 사용하면 유지된다고 한다. 유료로 할 경우 1달 유지하는데 10센트. 

이외에 공기계에 textplus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서로 문자를 주고 받으면 되겠다. 

단, 텍스트플러스를 이용해 발급된 임시번호가 카카오에서 블락된다는 글이 있어서 유의.

하지만 나는 문제 없이 인증되었다. 

부계정 발급 불가 글 https://gmyankee.tistory.com/195

방 이동

아버지를 맞이하기 위해 8/27일에 1차 작업을 했고 오늘은 내방을 완전히 비우고 해안이방을 내방으로 새단장했다. 원래 내 방이 가장 볕이 잘 들어 아버지 방으로 적합했기에. 이동하려다 보니 네트웍 선이 문제다.  새 방까지 연결되는 네트워크 케이블을 다시 구입해 공사를 다시 해야 한다. 2012년 플랫 케이블로 작업했었는데, 7년 되었으니 이참에 새 케이블로 싹 바꾸기로 한다.

랜스타 Cat7 (10Gb) 플랫 케이블이다. 20m 9천원. 2012년 작업한 케이블과 제조자는 같다. 이 업체만 울트라 플랫 케이블이 나오는 것 같다. 방문이 닫혀도 연결 가능한 유일한 케이블. 글루건과 U자형 못을 주요도구로 하여 1시간만에 케이블 공사 끝.  생각 외로 오래 걸리지 않네.

전체 방 이동, 청소는 11시에나 끝났다. 3시간 걸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