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아버지께서 추석 이후로 우리집에서 생활하실 예정이다.
장기요양급여나 요양원, 요양병원 등등 알아 둘 것이 많다. 그리고 아버지 계실 방. 내방을 드리고 나는 해안이 방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미닫이문이 너무 무거워 열기 힘드니 도어가 있는 유일한 방으로.
내방, 해안이방은 아무렇게나 막 살고 있는 우리 집에 아킬레스 건. 너무나 꼼꼼하지 못한 관리. 청소한 지 10년 넘은 벽도 있고,...
해안이방의 침대와 내방 침대를 바꾼다. 아버지께서 걸터 앉기에 해안이 침대가 훨 낫다. 내방은 빛이 잘 드는 동남창 방이라 나중에 커튼도 달아야 한다. 오늘은 침대를 교체하고 해안이 방 피아노를 2층으로 올렸다. 이것만 하는 데도 3시간 30분. 땀이 비오듯 한다. 방은 정말 깨끗해졌다.
"우리, 부부 청소센터 직원같아" :-)
'LOG > 19-21(운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방등교체, Textplus, 아버지맞이 준비 끝. (0) | 2019.09.08 |
---|---|
태풍, 그리고 정전,먹통 (0) | 2019.09.08 |
2019년 4월. 주변의 들꽃들 (0) | 2019.05.07 |
우렁이(무쏘) 배출가스 5등급차량 저공해조치 신청 (0) | 2019.04.28 |
2/26~28 신발장정리,레이 수리 (0) | 2019.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