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하순. 비가 좀 왔다. 그래서인지 땅은 부드러워졌고, 바랭이들이 정신 없이 올라 오는 중이다. 고구마밭도 바랭이가 침범 중.
취나물밭
키는 그대로다. 잎은 이미 세졌다.
고추,청양고추,단고추밭 (4/27)
고추, 튼실한 것 '몇'개 달았다. 청양고추, 여리여리한 것 '몇'개 달렸다. 파프리카는 하나도 안 열렸다. 고추와 파프리카에 벌레들이 다닥다닥하다.
꽈리고추는 볕에 있어서인지 그나마 십 수개를 달았다. 옥수수에 살짝 치이고 있다.
고추,청양고추는 볕이 안들어 잡초도 적다. 꽈리고추는 볕이 들어 수확도 좋고 잡초도 무성. 음. 이렇군.
옥수수 (4/26)
많이 무너졌다. 음지에서 키우니 힘없이 쓰러진다.
가지, 땅콩밭 (4/29)
가지, 땅콩, 옮겨 심은 토마토... 거의 전멸. 농사 종료.
고구마 (5/10일)
잎이 조금씩 나고 있지만 여름의 고구마라기엔 좀...
도라지
그냥 신경 안써도 가장 잘 크는 것 같다.
토마토
잎말림병이 아니었나보다. 말림 현상은 주는데, 영양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토마토대가 일부 쓰러지고 있어서 뽑고 새로 꼽았다. 토마토 대부분이 휘어지며 큰다. 곧게 키우는 방법은 없는 걸까?
2015년엔?
대략 이런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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