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마송 천풍해물탕
점심, 어머니,마눌님,딸과 함께 천풍해물탕집에 다녀왔습니다. 마송 현대공업사 옆 국도변에 붙어 있습니다. 단체 예약이 되어 있는지 홀 안쪽 모든 상에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손님들은 많은 편입니다. 처음 딱, 메뉴판을 보니, "어? 꽤 비싼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싸고 맛있는' 집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중짜면 몇 명이 먹나요?" "3~4인분 됩니다." "중짜로 하나 주세요" 간재미, 김치, 샐러드, 즉석 지짐두부로 마련된 밑반찬은 정갈합니다. 특히 김치는 잘 익어 아삭하고도 깨끗한 맛을 냅니다. 좀 기다리니 저희가 시킨 '중짜'가 나왔습니다. "아오...!!!" 양이 엄청납니다. 다른 집이라면 여지없이 '대짜' 입니다. 데친 오징어, 게, 아귀, 백합, 가리비, 참소라, 새우, ..
2012.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