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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6

♣ Anakiis 여행로그&앨범 ♣ :: 2001~2020 여행 앨범 :: 2001~2020 여행로그 2017 북유럽과 하와이 2017 폴란드-핀란드 앨범 2017 하와이 앨범 2017 북유럽 디자인 미술관 여행 (제작중) 2016 CANADA 2016 CANADA Album 8/1 Taipei - Vancouver 8/2~3 with Roy&Becky (Vernon ) 8/4~6 with Evie's Family (Edmonton) 8/7 Banff N.P / Icefield Parkway 8/7~8 Jasper Pocahontas , Wabasso camp 8/9~10 Blue river camp 8/10~11 To Vancouver - Seattle 8/12 Seattle 8/13~15 Vancouver Around 2016 PHIL.. 2021. 2. 17.
1월 25일 헬싱키-상트 페테르부르그 (알레그로 국제열차) 2018.1.25(목) 헬싱키 - 상트페테스부르크 (알레그로 국제열차) 아침 3시반에 일어났다가 다시 잔다. 늦을까봐 알람을 맞췄는데도 깊이 못 잔다. 5시에 일어나 짐을 싼다. 남편이 폰으로 2인 표를 끊는 법을 알아냈다. 날은 춥지 않으나 비가 내린다. 33분 첫 트램을 타고 역 앞에 온다. 5시 반에 문을 여는 S마트가 있어서 들어가 필요한 것을 산다. 핀란드의 마지막 수퍼다. 역에는 이미 열차가 와 있다. 고속철 알레그로를 탄다. 내부는 1등석 급으로 넓고 좋다. 우리는 개 칸에 탔다. 남편이 노렸듯이 다행히 새벽이라 개는 없다. 러시아 사람들이 많다. 6시 35분에 출발한다. 크루아쌍과 과일, 맛있는 종합 과일쥬스를 먹는다. 옆의 러시아 청년들이 상트가는 표가 아니라 헬싱키 오는 표를 가지고 타.. 2018. 2. 6.
1월 24일 킬로파-헬싱키 2018.1.24(수) 킬로파 - 이발로 - 헬싱키 새벽 3시반에 일어나 '어서와, 핀란드편'을 보다 5시에 잔다. 8시쯤 일어나려고 했다. 그런데 커튼을 치고 자서 환해진 걸 몰랐다. 9시 20분에 일어나 버렸다. 어이가 없다. 체크 아웃도 10시고 아침도 10시까지 먹어야 하는데 어제 짐을 하나도 안 챙기고 잤다. 대충 빠른 속도로 짐을 구겨 넣어 9시 45분에 나간다. 오늘은 영하 21도다. 입구에서 헬레나 아줌마가 오늘 떠나냐고 하시며 여행 잘 하라고 인사한다. 남편은 체크 아웃하고 나는 빠르게 먹을 것을 접시에 담아 둔다. 다행히 일단 담고 나면 앉아서 천천히 먹으면 된다. 커피와 딸기끓인 것이 다 떨어졌다. 나머지는 어제와 비슷하다. 달걀도 넉넉히 챙긴다. 10시 40분 까지 먹고 짐과 신을 .. 2018. 2. 6.
1월 21일 사리셀카, 22~23일 킬로파 (+오로라) 2018.1.21(일) 킬로파 - 사리셀카 아침 8시에 일어난다. 난방이 잘 안되는 듯 하지만 잘 잤다. 8시 40분에 아침먹으러 간다. 첫날인데도 역시 계속 이런 조식을 먹다보니 음식을 먹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워낙 잘 먹이는 스웨덴에서 와서 음식이 평범하게 느껴진다. 딸기 끓인 것과 과일을 중심으로 빵과 햄 등을 먹는다. 달걀은 챙긴다. 나중에 먹으면 맛있다.숙소에 와서 잠시 자다가 10시 25분 스키버스를 겨우 탄다. 사리셀카 라플란드 호텔에 내려서 길 옆의 썰매 2개를 들고 다시 스키버스를 탄다. 정상의 날씨가 괜찮다. 처음에는 남편이 윗 구간에서 나는 아래 구간에서 한번씩 멈춘다. 그래도 잘 내려온다. 늘 처음에는 약간 중심을 못 잡는다. 속도가 빠를 때 미리 손으로 잘 제어를 해야 한다. 가.. 2018. 2. 6.
1월 20일 헬싱키, 킬로파 2018.1.20(토) 헬싱키 - 이발로(밤) - 킬로파 아침 7시 50분에 일어난다. 침구가 편해서 잘 잤다. 좀 건조하다. 크루아쌍과 오렌지, 파스타와 커피를 먹는다. 정리하고 9시 반에 나온다. 남은 음식으로 잘 먹고 푹 쉬었다. 중앙역에 가서 라커에 짐을 넣는다. 전에 갔던 반석교회 근처의 사마리아에 간다. 역시 물건이 많다. 잔 나무의 단면을 잘라 만든 예쁜 깔판을 살까 하다가 둘러보고 나온다. 트램타고 가다가 UFF를 발견하여 내린다. 레깅스 같은 바지를 입어 보다가 나온다. 트램 정류장에 긴급구호 차량이 와 있다. 누가 신고를 했다. 노숙자였는지 할아버지가 의자에 누워 있었다. 눈을 뜨고 계신 것이 쇼크 상태인지 돌아가신 것인지 모르겠다. 들것에 싣고 갔다. 마음이 착찹하다. 오늘은 영하 2.. 2018. 2. 6.
1월 19일 투르쿠와 헬싱키 2018.1.19(금) 투르쿠 - 헬싱키 시간을 잘못 맞춰서 5시 반에 일어나 빵과 쥬스를 먹는다. 씻고 짐싼 후 다시 잔다. 이상하게 더 졸립고 피곤하다. 배에서 자는 것이 어쩐지 둘 다 힘들다. 7시 반에 대기하다가 사람들과 밖으로 우르르 나간다. 하루 교통권을 끊는 곳이 없다. 남편이 핸드폰으로 끊는데 한장 밖에 안 된다. 개인표를 끊는 곳도 모르겠고 짐을 라커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며 우왕좌왕한다. 한 할아버지가 다가온다. 도와줄까 물어 보시는데 남편이 일정 의논 중이라고 하니 "Sorry~" 하신다. 처음에는 계속 주위를 맴도니 무슨 의도가 있나 의심했다. 그 사이 버스가 떠나서 다른 곳에서 타려고 밖을 돌아 다니다 없어서 다시 터미날로 온다. 결국 그 할아버지가 버스가 곧 온다고 타라고 한다. .. 2018.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