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캣1 2005-10-03 연휴, 지캣기타 나들이 휴일, 집에 있기만 하는 것이 조금 지겨워져서 뭔가 다른 일을 해 보자 하여 토요일엔 신촌으로 나들이. 지캣기타 나간 김에 기타를 수리 맡기려 했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낭패가. 결국 부품만 챙기고 아예 한대 만들어 달라 하고 나왔다 복잡한 신촌 나는 다른 나라에 온 여행자가 되었다 일본의 번화가라 한들 이상할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지만 줄서서 먹는 중국집 완차이 혀를 에이는 매운 홍합 때문에 미각을 상실한 장금이가 되고 말았다 맛은 둘째치고 이런 매운것을 모두들 즐기다니 불황인가. 돌아오는 길 오랜 지하철 여행끝에 만나는 이곳 역시 대야미가 좋다. 2005. 10. 3. 이전 1 다음